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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개 기업 소비성경비 부당처리 3억여원 추징

      ... 적발됐다. 부산지방국세청은 앞으로 기업의 원가부담을 가중시키고 낭비와 향락적인 소비 풍조 조장으로 비생산적인 유흥산업을 부추겨 계층간 위화감을 조장하는 기업의 소비성경비에 대한 세무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법인세신고의 서면분석결과 소비성 경비지출이 과다하거나 기업경비를 남용해 탈세혐의가 있는 법인과 법인세및 소득세 조사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의 세무조사때 소비성경비에 대한 정밀조사를 실시하고 소비성경비지출 상황을 법인의 성실도 평가에 반영키로 ...

      한국경제 | 1991.09.24 00:00

    • 검찰, 경찰간부/목격자등 5명 참고인 조사

      ... 최모씨(29.여) 와 경찰청 특수장비계장 박경한경정등 5명을 불러 참고인 조사를 벌였다. 최씨는 검찰조사에서 "호각소리와 함께 학생 50여명이 화염병을 던져 파출소 안 팎에 불이 붙었으나 진압경찰은 보이지 않아 112로 신고, 시위를 막아줄 것을 요청 했었다"고 진술했다. 또 함께 출두한 김완기군(22.서울대 공법3)은 "서클모임을 위해 나왔다가 학생 10여명이 화염병을 던지고 달아나는 것을 본 순간 총소리와 함께 옆에 있던 한씨가 쓰러져 병원으로 ...

      한국경제 | 1991.09.24 00:00

    • 세무관리 SW 첫선

      세무신고자료를 출력해 그대로 국세청에 제출할수 있도록 돼있는 세무관리프로그램이 선보였다. 24일 퓨컴은 이제품이 세무사의 도움없이 세무신고와 장부기장을 직접 할수 있도록 돼있다고 밝혔다. 이제품은 장부기장및 회계관리기능은 물론 세무신고자료출력,고객관리기능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세무신고자료는 국세청의 포맷에 맞춰 출력하도록 돼있어 그대로 국세청에 제출할수 있다. 퓨컴측은 이제품을 이달말까지 50%할인 판매한다.

      한국경제 | 1991.09.24 00:00

    • 정부 대이라크 배상대책반 구성...내달 7일까지 피해상황 취합

      ... 배상대책반(반장 이기주 외무부 제2 차관보) 을 설치하고 구체적인 피해조사에 착수했다. 정부는 유엔 안보리의 결의및 제1차 배상위원회 결과에 따라 이날 하오 외무부 에서 이차관보 주재로 관계부처 대책회의를 열고 이달말 관련부처별로 피해신고서를 배포, 10월7일까지 외무부가 구체적인 피해상황을 취합키로 했다. 이날 회의는 유엔배상위가 개인피해를 우선적으로 배상키로 함에 따라 외무부는 교민과 국가기관, 노동.건설부는 근로자, 상공부는 현지주재상사, 건설부는 현지건 설회사 ...

      한국경제 | 1991.09.24 00:00

    • 외국기업 세무조사 상반기중 모두 18사

      올상반기중 국세청의 세무조사를 받은 외국기업은 모두 18개로 밝혀졌다. 24일 국세청은 신고성실도가 떨어지거나 최근5년간 세무조사를 받은 적이 없는 이들 18개사에 대해 법인조사를 실시,탈루세액 95억원을 추징했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이외에도 서면분석결과 신고누락사실이 발견된 13개 외국기업에 대해선 22억원의 세금을 추가신고토록 조치했다.

      한국경제 | 1991.09.24 00:00

    • < 채권시황 > 채권수익률 연중 최고치

      ... 늦어지는데도 당국이 3.4분기말 통화관리를 위해 적극적으로 통화환수에 나설 것이란 우려감이 팽배해져 주요 기관의 채권매수가 두절된 가운데 채권수익률이 종류에 관계없이 연중최고치를 경신했다. 회사채수익률은 추석전 연일 연중 신고치를 기록하던 분위기가 이어지며 이날도 은행보증채수익률이 연19.70%로 상승,심리적 마지노선인 연20.0%에 근접하고 있다. 최근 발행량이 늘고 있는 기타보증채는 연19.85%까지 수익률이 올랐다. 86년 대량발행이후 최고수준의 ...

      한국경제 | 1991.09.24 00:00

    • 무단해외여행 공직자 3백56명 징계

      사정당국은 지난 7월1일부터 8월20일까지 여름휴가 기간동안 사전 서면신고를 하지 않거나 허위신고를 하고 해외여행을 다녀온 공직자 4백54명중 구두 신고자 98명을 제외한 3백56명에 대해 면직등 엄중한 징계조치를 취하도록 소속기관에 통보했다. 정부의 한 사정관계자는 24일 "지금까지의 확인결과 여름휴가기간중 사적으로 해외여행을 한 공직자는 교육직을 제외하고 1천2백85명이며 이가운데 서면신고를 하지 않았거나 허위신고를 한 공직자는 4백54명"이라고 ...

      한국경제 | 1991.09.24 00:00

    • 무단해외여행 공직자 중징계...사정당국 454명 적발 엄단키로

      정부는 지난 7월과 8월 여름휴가기간중 사전신고없이 사치성 해외 여행을 한 공직자 4백54명을 적발, 이들에 대한 징계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23일 알려졌다. 정부는 또 과소비성 해외여행의 억제방침에도 불구하고 여름휴가기간중 항공기 5대를 전세내 알래스카로 낚시여행을 다녀온 1천여명의 명단을 확보, 이 가운데 은행이나 국영기업체 임직원들에 대해서는 소속기관에 명단을 통보해 자체 징계토록 하는 한편 개인기업체 사장이나 특별한 소득이 없는데도 ...

      한국경제 | 1991.09.24 00:00

    • 노대통령, 미군의 계속 주둔 필요...뉴스위크 회견서 밝혀

      ... 그같은 불행한 역사를 기억하고있는 아시아인들의 대부분은 " 일본이 군사력을 증강하지않기를 원하고있으며 일본이 군사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은 바람직하지않다고 믿고있다"고 덧붙였다. 노대통령은 이밖에 미국내에 일고있는 최근의 신고립주의 대두 움직임에 관해 " 미국이 고립주의를 추구했을때 그결과 2차세계대전이 발발했고 냉전 기간중 힘을 바탕으로한 평화 외교를 전개했을때 자유와 민주주의의 승리, 공산주의의 종말을 가 져았다는 역사적 교훈이 있다"고 상기시키면서 ...

      한국경제 | 1991.09.23 00:00

    • 이업종 기업간 혼합결합 규제해야

      대기업의 경제력집중을 효과적으로 억제하기 위해서는 업종이 다른 기업간의 혼합결합도 규제대상에 포함시키고 사후신고토록 돼있는 기업결합심사제도를 사전신고제로 바꾸어야할 것으로 지적됐다. 국민경제제도연구원은 23일 "대규모기업집단과 공정거래제도"라는 보고서에서 현행 공정거래제도가 독과점억제 지나친 기업결합방지 소유분산촉진등에서 효과를 보지못하고 있다고 지적,상호출자금지및 출자총액제한위반에 대한 벌칙기준을 대폭 강화하고 기업결합관련제도도 보완해야한다고 ...

      한국경제 | 1991.09.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