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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치가수' 이재수, 필로폰 투약 혐의로 실형…2003년에 이어 두번째

2001년 '서태지와 아이들'의 '컴백홈'을 패러디한 '컴배콤'을 불러 화제를 불러 일으켰던 '음치가수' 이재수(본명 이현상)가 지난 6월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된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재수는 유흥업소 여종업원으로 부터 필로폰을 구입하여 세 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부장검사 김해수)는 지난해 10월부터 올 6월까지 7차례에 걸쳐 중국에서 필로촌 총 6.74 kg (22만여명분·시가 224억원 상당)을 ...

한국경제 | 2007.10.18 00:00 | pinky

'컴배콤' 이재수, 필로폰 투여 혐의로 징역 10월 선고

'음치가수'로 유명한 방송인 이재수(본명 이현상)가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구속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번 이재수의 실형 선고는 2003년 이어 두 번째. 지난 6월 서울중앙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가 유흥업소 접대부를 중심으로 필로폰을 상습적으로 투여해온 연예인과 인터넷 모델 등 9명을 검거하면서 적발됐으며, 이재수는 당시 법원에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 받은 것. 특히 이재수는 이 같은 선고를 인정하고 항소를 하지 않아 형이 ...

한국경제 | 2007.10.18 00:00 | pinky

장하성펀드, 동원개발 증권거래법 위반혐의 조사 요청

일명 '장하성 펀드'로 알려진 한국기업지배구조펀드는 동원개발[013120]과 장호익 동원개발 이사를 증권거래법 위반 혐의로 조사해 줄 것을 금융감독원에 요청했다고 18일 밝혔다. 펀드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3월23일 개최된 동원개발 정기주주총회에서 경영진이 증권거래법상 의결권대리행사권유신고를 하지 않은 채 불법적으로 주주들에게 의결권위임을 권유하고 의결권을 위임받은 사실이 확인됐다"며 "법률 검토를 거친 결과 증권거래법 위반이라는 판단을 내렸다"고 ...

연합뉴스 | 2007.10.18 00:00

"채팅중 욕한다" 주부 살해범 검거

광주 북부경찰서는 18일 채팅 중 자신에게 자주 욕을 하는 것에 앙심을 품고 30대 주부를 찾아가 살해한 혐의(살인)로 고모(40)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고씨는 12일 오전 11시께 광주 북구 오치동 장모(34.여)씨의 집에 찾아가 방 바닥에 장씨의 머리를 찧고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고씨는 장씨의 친구 A(33.여)씨와 알고 지내던 사이로 A씨의 소개로 평소 장씨와 채팅도 자주 하고 만나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

연합뉴스 | 2007.10.18 00:00

[코스닥 시황] (18일) 아시아나, 3.86% 올라 1만원 회복 눈앞

... 다음(-0.67%)과 소디프신소재(-5.32%)는 약세를 보였다. 태양광발전업체 에스에너지는 상장 3일째 상한가 행진을 지속했고,인포뱅크는 한나라당에 통합메시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세중나모여행(11.56%)은 IT부문을 분할하고 여행사업에 집중한다는 소식에 강세를 나타냈다. 페트로홀딩스(-5.31%)는 전 대표이사의 횡령 혐의가 드러났다는 소식에 약세에 머물렀고 세종로봇과 선양디엔티 이티맥스는 하한가로 밀렸다.

한국경제 | 2007.10.18 00:00 | 이미아

공정위 "상조업 규제위해 할부거래법 개정"

... 이와 별도로 올해 안에 상조업 표준약관을 만들어 계약 해지시 과도한 위약금을 요구하는 등 소비자 피해유형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제시할 방침이다. 또 상조업체에 대해 실시한 직권조사 결과를 분석해 방문판매법과 표시광고법 위반 혐의가 드러나면 위원회에 상정해 제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할부거래법 개정 등을 통해 고객불입금 보호 등 상조업의 소비자보호 방안들을 본격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지훈 기자 hoon...

연합뉴스 | 2007.10.18 00:00

정윤재 전 비서관 수사착수에서 구속까지

알선수재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으로 18일 구속된 정윤재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검찰의 수사망에 포착된 것은 지난 7월 16일 부산 건설업자 김상진(42.구속기소)씨가 사기혐의로 검찰에 구속되면서다. 검찰은 김씨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정상곤 전 부산지방국세청장이 지난 해 8월 26일 세무조사 무마청탁과 함께 김씨로부터 현금 1억원을 받은 사실을 밝혀내고 8월 9일 정 전 청장을 구속했다. 정 전 청장의 구속으로 일단락되는 듯하던 사건은 정 전 ...

연합뉴스 | 2007.10.18 00:00

무직자 명의로 20억원대 '직장인대출' 일당 검거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18일 무직자들의 명의를 빌려 재직증명서를 위조한 뒤 거액의 은행대출을 받아온 혐의(특경법상 사기 등)로 K투자회사 대표 A(45)씨와 직원 등 3명을 구속했다. 경찰은 또 불법대출 업무를 나눠 맡은 A씨 회사 직원 6명을 비롯해 이들과 짜고 불법대출을 알선한 금융회사 대출영업사원 J(27)씨, 이들에게 명의를 빌려주고 은행대출금을 나눠가진 명의 대여자 38명 등 4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

연합뉴스 | 2007.10.18 00:00

분식 기업·회계사 솜방망이 처벌

최근 3년반 동안 분식회계 혐의로 적발된 기업 10곳중 3곳 이상, 공인회계사 10명 중 3명은 주의나 경고 조치를 받는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양수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금융감독 당국의 기업감리 결과 2004년부터 올해 6월말까지 분식회계로 적발된 건수는 총 283건으로 집계됐습니다. 하지만 '고의 중과실'인 경우에 내려지는 과징금 조치를 받은 기업은 52개사(18.4%)에 불과했고 나머지 기업들은 ...

한국경제TV | 2007.10.18 00:00

靑, 정윤재 구속 일단 `신중.함구'

노대통령 대국민사과 여부 관심 청와대는 18일 정윤재 전 의전비서관이 알선수재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되자 일단 구체적인 언급을 삼간 채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정 전 비서관의) 구속 이유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청와대 입장을 낼 지 논의해봐야 한다"면서 더 이상 언급을 피했다. 하지만 이러한 표면적인 반응과 달리 정 전 비서관이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의 측근으로 분류되는데다, 노 ...

연합뉴스 | 2007.10.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