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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최근 주민 식생활 개선과 부식물 증산을 위해 양어사업을 적극 확대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보도매체들은 각지에서 양어장 건설과 생산성 높은 각종 물고기 생산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내각 수산성 양어관리국 관계자는 "올해 양어부문에 큰 힘을 넣음으로써 이 부문에서 전례없는 비약을 일으켰다"면서 "최근 들어 전국 곳곳에 많은 양어장들이 건설되어 전 군중적 운동으로 물고기를 더 많이 기를 수 있는 확고한 전망을 열어놓았다"고 ...

연합뉴스 | 2002.07.29 00:00

북한은 29일 홍성남 내각 총리를 비롯한 당ㆍ정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량강도 대홍단군 국영 5호 종합농장 창립 50주년 기념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서 홍성남 총리는 당중앙위 축하문을 전달하면서 "근로자들과 일꾼들은 대홍단정신, 대홍단 기풍으로 식량문제 해결에서 새로운 개척자가 되어야 한다"며▲종자혁명 ▲감자농사 과학화 ▲농업생산 기계화 등을 강조했다. 홍 총리는 이어 "대홍단군에 파견된 제대군인들은 혁명적 군인정신, 결사관철의 투쟁기풍으로 당의 ...

연합뉴스 | 2002.07.29 00:00

... 파벌에 연연하지 않고 인재 본위로 사람을 등용할 방침"이라며 "따라서 각료를 한명도 배출하지 못하는 파벌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일본 언론들은 고이즈미 총리가 9월에 새로운 개혁프로그램을 제시할 예정인 점을 감안할 때 이번 개각은 개혁 수행을 위한 각료 교체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고내다봤다. 고이즈미 총리는 취임 이래 `1내각 1각료' 원칙을 주장하며 개각을 자제해 왔다. (도쿄=연합뉴스) 고승일 특파원 ksi@yonhapnews.net

연합뉴스 | 2002.07.29 00:00

... 국정운영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적극적으로 답했다. 특히 "총리로 발탁된 것은 여성이기 때문이 아니라 총리로서 제 역할에 대한 기대 때문이라고 본다"면서 `여성 프리미엄' 시각을 일축하고 "정치를 하지 않은 내가선택된 것은 중립내각 성격을 분명히 하기 위한 것이며, 21세기에는 남성만 아니라여성도 함께 지도력을 발휘해야 하는 시대"라고 강조했다. ◇학력기재 = 한나라당 김용균(金容鈞) 의원이 "일부 자료에 출신학교가 `프린스턴 신학대학원'이 아닌 `프린스턴 ...

연합뉴스 | 2002.07.29 00:00

... 시작됐다. 한나라당과 민주당, 자민련 등 각당 소속 13명으로 구성된 특위위원들은 청문회에서 장 서리의 국정수행 능력과 장남 국적논란, 학력표기 및 부동산 취득 시비 등 그동안 제기된 각종 의혹들을 집중 추궁했다. 이와 함께 중립내각 운영방안과 서해교전 및 대북정책, 비리척결 방안, 마늘 파문, 공적자금, 주5일제 근무, 한미주둔군협정(SOFA) 개정 등 정책현안에 대한 장 서리의 입장을 캐물었다. 장 서리는 청문회에 앞서 모두발언에서 "자식의 국적문제와 학력기재, ...

연합뉴스 | 2002.07.29 00:00

중립내각을 이끌어야 할 국무총리로서, 헌정사상 최초의 여성총리로서 국회 인준동의를 받기 위해 피청문인으로 이 자리에 서게 된 것을 영예롭게 생각한다. 그동안 자식의 국적문제, 학력기재와 부동산 구입 등의 문제로 국민께 심려를끼쳐드린 점, 송구스럽다. 진실에 앞서 문제가 야기된 것 자체가 부덕의 소치라 생각한다. 실향민 2세로 어린 시절 아버님을 여의고 어머님을 따라 월남, 피난민 수용소등에서 생활했다. 내 꿈은 여성에 대한 벽을 무너뜨림으로써 ...

연합뉴스 | 2002.07.29 00:00

북한 내각 교육성은 최근 각 도와 대학교에 관계자를 파견해 기초과학교육 실태를 파악하고 이 부문 교육사업을 강화하도록 촉구하고 있다. 28일 입수된 내각 기관지 민주조선 최근호(7.21)는 "각 도와 대학교에 파견된 교육성 고등교육국 일꾼들은 기초과학교육 실태를 파악하고 필요한 대책을 세워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성은 이에 앞서 기초과학교육 강화와 관련해 여러 차례 협의회를 열어 단계적 방침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특히 ...

연합뉴스 | 2002.07.28 00:00

북한의 교수와 연구원들은 최근 김종태 전기기관차공장 등 생산업체에 나가 기술지도에 힘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입수한 북한 내각기관지 민주조선 최근호(7.21)는 "전국의 대학 교원(교수), 연구사들은 구성공작기계공장, 김종태 전기기관차공장, 라남탄광기계연합기업소,평양어린이식료품공장을 비롯해 주요 공장, 기업소들에 나가 현실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 문제들을 풀기 위한 사업을 밀고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김일성종합대학과 김책공업종합대학 ...

연합뉴스 | 2002.07.28 00:00

... 사건과 관련, 장 서리의 `햇볕정책'에 대한 입장 등 대북.안보관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8.8 재보선과 대선의 중립적 관리를 위한 의지와 구상도 중점 검증 대상이다. 마늘협상 파문 등의 사례에 대한 장 서리의 입장을 통해 내각을 통할하는 총리로서 부처간 업무조정 능력도 도마에 올리고 장 서리가 교육외 다른 분야 행정경험이 없다는 점을 집중 지적할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도 장 서리가 이화여대 총장, 사립학교협의회장 등 공인으로 행한 각종 강연과 발언 ...

연합뉴스 | 2002.07.28 00:00

... 사망과 관련, 긴급 각료 회의를 소집하고 3일간의 애도 기간을 발표했다. 상원의장을 겸직했던 칸트 부통령의 후임으로는 바지파이 총리가 이끄는 바라티야자나타(BJP)당 고위인사인 바이론 신 세크하와트가 물망에 오르고 있다. 인도의 핵보유를 강력하게 지지해 왔던 칸트 부통령은 명목상 인도의 2인자 위치에 있었지만 인도 정부는 총리와 내각에 의해 운영되기 때문에 부통령의 역할은 미미하다. (뉴델리 AP.AFP=연합뉴스) kaka@yna.co.kr

연합뉴스 | 2002.07.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