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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ISI노조 파업 돌입...마산수출자유지역

      검찰과 경찰은 광역의회의원선거 투표일을 사흘앞둔 17일현재 모두 7백77명의 선거사범을 적발,42명을 구속하고 1백46명을 불구속입건, 4백29명을 수사중이다. 검.경은 또 44명을 내사종결하고 1백16명에 대해서는 선관위등에 통지,조치를 취하도록 했다. 구속된 선거사범을 소속별로 보면 민자당5,신민당4,민주당4,무소속8,기타 21명이다.

      한국경제 | 1991.06.17 00:00

    • 인천기독병원 부분파업

      전민련간부 김기설씨 분신자살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강력부(강신욱 부장검사)는 17일 명동성당측이 전민련 총무부장 강기훈씨의 신변을 보호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 "사전구속영장이 발부된 강씨를 사제관으로 옮겨 신변을 보호하겠다는 것은 명백한 실정법위반인 만큼 그에 따른 모든 법적책임은 전적으로 성당측에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날 이같은 내용의 공식입장을 명동성당 경갑실 수석보좌신부에게 전달했다. 검찰은 또 "강씨가 아직 사제관으로 ...

      한국경제 | 1991.06.17 00:00

    • 민자당 후보 선거사무실에 원인 모를 불

      15일 새벽 1시50분께 서울강서구 염창동 252 강서건재상가내 강서4 선거구 민자당 유기종후보(42) 연락사무실에 원인 모를 불이 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불을 처음 본 배성철씨(30.회사원.서울 강서구 염창동 272의 9)에 따르면 이날 인근 교회에 다녀오던중 연락사무실 문틈으로 연기가 새어나와 사무실안을 들여다 보니 탁자뒤에서 불길이 치솟고 있었다는 것이다. 경찰은 불이나기 1시간 전까지 운동원 10여명이 이곳에서 술을 마셨다는 ...

      한국경제 | 1991.06.16 00:00

    • 신민, 익산서 금전살포 적발 주장

      신민당의 부정선거고발센터는 16일 전북 익산군 제1선거구에서 출마한 민자당의 유재철후보(57.석재산업)가 새마을부녀회 조직을 통해 가구당 5만~10만원씩을 뿌렷다고 주장, 선관위와 수사당국은 현금살포를 즉각 중단시키라고 촉구했다. 부정선거고발센터의 박우섭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유후보는 익산군 망성면책 김상득씨로 하여금 망성면 새마을부녀회장 문효순씨에게 4백70만원을 전달, 어남마을 김모여인에게 10만원을 준 것을 비롯 모두 2백74만원을 ...

      한국경제 | 1991.06.16 00:00

    • 신민 지방의회선거법 개정방향 제시

      ... 취약한지는 상황이 매일 달라지고 있는만큼 밝히기 곤란하다"고 말해 "전황"이 만만치 않음을 시사. 임부대변인은 김대중신민당총재가 전날의 당원단합대회연설을 통해 "민자당은 공천자의 8할이상을 부자들로 내세워 물쓰듯 돈을 쓰면서 공천헌금수사를 주장하는 것은 x묻은 개가 겨 묻은 개를 나무라는 격"이라고 원색적인 비난을 퍼부은데 대해 강력히 역공. 임부대변인은 "민자당에는 적어도 수억원씩 돈을 받고 공천을 준 경우는 없다"고 톤을 높인뒤 "공천과 관련한 좋지않은 냄새가 어디서 ...

      한국경제 | 1991.06.15 00:00

    • 김법무, 금품요구 유권자도 처벌 지시

      ... 불법타락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 "금품을 요구하거나 주고받는 유권자를 포함한 선거사범을 범죄와의 전쟁차원에서 엄단하라"고 전국검찰에 특별 지시했다. 김장관은 또 "검찰은 지역선관위와 경찰등 유관기관들과 긴밀한 협조및 수사지휘체제를 강화하는 한편 철저한 수사와 공소유지 활동으로 선거사범에 대해서는 중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공명선거 의지를 끝까지 관철할 것"을 당부했다. 김장관이 밝힌 중점단속대상은 후보자.유권자의 금품수수및 향응제공 또는 요구 ...

      한국경제 | 1991.06.15 00:00

    • 국적항공사간 미주노선 배분, 현안 부상전망

      성균관대생 김귀정양 사망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형사3부는 14일 하오 검찰에 출두한 사망대책위측 목격자 하정림양(19.덕성여대 전산1)등 3명을 상대로 참고인 조사를 벌였다. 하양등은 당초 대책위에서 주장했던 것과는 달리 "사건당일 무랑루즈 앞길에서 전경에 의해 포위당했기 때문에 김양이 쓰러지는 모습을 목격하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한국경제 | 1991.06.15 00:00

    • 선거홍보물에서 김정일 초상화 발견

      14일 하루동안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일대 주택가에서 북한의 김정일 사진 3장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날 하오 3시 50분께 창천동 100 야당 정치인 김상현씨(57.민주대학 이사장)집 마당에서 신민당 공천을 받아 서대문 제2선거구(창천동,연희 1,2,3동) 시의원 선거에 출마한 백장현후보(33.평민연 정책실장)의 선 거홍보물 2장 가운데 김정일사진이 끼어 있는것을 이집 가정부가 발견, 김씨의 부인(55)이 백후보 선거사무실에 ...

      한국경제 | 1991.06.15 00:00

    • 신용카드 이용 `요금후불 국제통화'

      서울지검 동부지청 박상옥검사는 15일 민자당후보 낙선운동을 발표 했다 지방의회의원선거법 위반혐의로 중앙선관위에 의해 고발된 전국사무 금융노동조합연맹위원장 최재호씨(41)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검찰의 이같은 조치는 전대협과 전노협등 재야 단체가 민자당후보 낙선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당국의 첫 조치여서 처리결과가 주목된다. *** 사무금융노련 위원장에 소환장 발부 *** 검찰은 이날 최씨에 대한 소환장을 발부, 검찰에 출석해 ...

      한국경제 | 1991.06.15 00:00

    • 한국외대, 학칙에 학사제적등 신설 강화

      ... 검찰출입기자들과의 간담회등을 통해 김씨 사건에 대한 자체 진상조사를 벌인 결과 강씨가 유서를 대필하지 않았다는 심증을 굳히게 됐다"며 "검찰은 강씨에 대한 강제 연행방침을 철회하고 자유롭고 공개된 자리에서 강씨에 대한 공정한 수사를 벌여야 할것"이라고 주장했다. 조사위원회는 특히 "강씨가 유서를 대필했다"는 검찰의 발표에 대해 검찰발표의 핵심인 홍성은양의 진술은 장기간 구금상태에서 강요나 유도심문을 통해 나왔을지 모르며 김씨와 강씨의 필체에 대한 ...

      한국경제 | 1991.06.1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