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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검찰총장, 부산지검 초도순시

      ...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정총장은 이날 부산고등및 지방검찰청을 초도순시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특히 사회지도층 인사의 부동산 투기.탈세.불법 건축.퇴폐.재산 해외도피 불법 호화생활등 반사회적 행위 밀수 상습 도박등을 집중수사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검찰에 따르면 상습 도박혐의로 지난 88년 1만3백명,89년 1만4천2백91명,90년 2만1천5백18명,금년들어 7월말까지 1만8천5백41명등이 입건돼 이중 4천4백5명이 정식 재판에 회부됐다. 또 ...

      한국경제 | 1991.08.29 00:00

    • 의사면허 대여 불법 의료행위 7명 구속

      서울지검 남부지청 수사과는 29일 남의 의사면허를 빌려 불법적으로 병,의원을 경영하면서 무면허 의료행위를 해온 장영진씨(45.성가의원 경영.서울 양천구 신정3동 1206)등 7명을 보건범죄단속에 관한 특별조치 법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달아난 무면허 한의사 김주필씨(66)등 2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검찰은 또 장씨등에게 의사면허증을 빌려준 이광길씨(52.서울 서대문구 충정로3가)등 의사 15명을 의료법위반등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 검찰에 ...

      한국경제 | 1991.08.29 00:00

    • 유령회사 설립 120억 어음사기

      ... 거액의 자금을 빌려줘 유령회사를 설립하도록 도와준 고철주씨(45.법무사 사무장)를 상법위반등 혐의로 구속하는 한편 유령회사설립시 명의를 빌려준 송씨의 동생 기홍씨(40.전과 2범.서울장안동449)등 3명에 대해 증거보강수사를 벌여 구속영장을 신청키로 했다. 경찰에 따르면 송씨등은 지난 89년6월 (주)덕성지업이란 유령회사를 설립한뒤 외환은행 태평로지점등 4개 시중은행에 당좌를 개설,액면가 2천만 3천만원짜리 어음을 남발해 판매책 김씨등을 통해 ...

      한국경제 | 1991.08.29 00:00

    • 소련 최고회의, 내각 집단해임안 가결

      ... 연루혐의를 받고있는 정부 및 공산당 고위관 리 13명을 최고 사형까지 받을 수 있는 ''대역죄''로 기소한 가운데 고르바초프 대통 령은 상당수 고위관계자들이 자신에 대한 쿠데타에 연루되었던 KGB(국가보안위원회) 에 대한 광범위한 수사를 명령했다고 밝히고 국가와 사회의 안전은 KGB 같은 한 조 직에 의해서가 아닌 법적으로 명확한 정의를 갖는 개념을 바탕으로 유지되어야 한다 고 강조했다. 고르바초프는 또 이날 체코슬로바키아주재 대사 보리스 판킨을 신임 ...

      한국경제 | 1991.08.29 00:00

    • 소련최고회의, 루키야노프 의원 면책특권 박탈

      ... 29일 아나톨리 루키야노프 전최고회의 의장에 대한 의원 면책특권을 박탈하기로 결정했다. 최고회의는 이날 니콜라이 트루빈 연방 검찰총장이 무산된 쿠데타에 연루된 루 키야노프를 반역혐의로 체포할 수 있는 충분한 증거를 확보하고 있다고 밝힌 데 따 라 표결에 붙쳐 이를 결정했다. 트루빈 검찰총장은 "수사기간중 국가비상사태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루키야노프 가 권력을 장악하기 위해 쿠데타 음모에 가담했다는 매우 중대한 증거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한국경제 | 1991.08.29 00:00

    • 기초의원 당선자 1백20명등 6백4명 기소...대검

      ... 기소유예율은 45%에서 19%로 낮춰지는등 선거사범에 대한 처리가 역대 어느 선거보다 엄정하게 이뤄졌다"고 강조했다. 검찰은 또 광역의회 의원선거에서 당선된 1백74명중 우선 11명을 구속기소했다고 밝히고 "이들에 대해서도 철저한 수사를 벌여 당선이 무효화되도록 가시적인 응징수단을 동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검찰은 지난 지자제 선거에서 사전 선거운동과 관련, 기초의회 의원 선거때 88명(구속 10명) 광역의회 의원 선거때 1백29명(구속 17명)을 ...

      한국경제 | 1991.08.28 00:00

    • 무릎수술로 병역기피, 축구선수등 42명 영장

      ... 불편이 없다"며 의료보험혜택도 주지않고 수술을 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수술을 잘못받은 신선종군(23.수원대 행정3)등 일부는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등 심각한 수술 후유증을 겪고 있는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사건은 병무청이 의료 기자재를 제대로 갖추지 못해 일반병원의 진단서 체줄만으로도 병역면제가 가능한 허점을 이용한 것으로 경찰은 다른 종목의 운동선수들도 같은 방식으로 병역을 면재받은 사레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한국경제 | 1991.08.28 00:00

    • 검찰, 우범지역 직접 단속

      ... 민들이 가시적 효과를 느끼게 한 후 다음 순위 지역으로 단속 대상을 옮기는 방법으로 단속의 범위를 넓혀 나가라"고 강조했다. 김장관은 또 "대부분의 국민들이 행정법규를 위반하는 것에 대해 죄의식을 느끼지 않는데다 행정관청및 수사기관 공무원들도 죄질을 가볍게 보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 "처벌을 감수하면서까지 행정법규를 위반하는 사례가 빈발하는 만큼 새질서. 새생활 실천의 일환으로 일상생활과 밀접한 행정법규 위반사범을 철저히 단속하라" 고 아울러 시달했다. ...

      한국경제 | 1991.08.28 00:00

    • 군대 안가려 무릎연골 절제...경찰 33명 영장

      ... 불편이 없다"며 의료보험혜택도 주지않고 수술을 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수술을 잘못받은 신선종군(23.수원대 행정3)등 일부는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등 심각한 수술 후유증을 겪고 있는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사건은 병무청이 의료 기자재를 제대로 갖추지 못해 일반병원의 진단서 체줄만으로도 병역면제가 가능한 허점을 이용한 것으로 경찰은 다른 종목의 운동선수들도 같은 방식으로 병역을 면재받은 사레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한국경제 | 1991.08.28 00:00

    • 경찰, 피카디리극장 폭발사고 전면 재수사

      지난 13일 발생한 서울 종로구 돈의동 피카디리극장(사장 이동익.48) 쓰레기통 폭발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종로경찰서는 27일 폭발현장에서 수거 된 파편등에서 TNT양성반응이 나왔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감정결과 통보에 따라 극장측에 불만을 품은 사람의 고의적인 범행으로 보고 전면 재수사에 나섰다. 국립과학수사연구소는 이날 " 사고현장 주변에서 수거된 구리 파편은 크기와 모양으로 미루어 폭약류의 폭발에 의해 생긴 것으로 보이며 냉각용 이산화탄소통 ...

      한국경제 | 1991.08.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