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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기무사등 군수사당국은 안기부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수서지구의 고도제한 해제발표가 나오게 된 경위등에 대해 조사중인 것으로 6일 알려졌다. 군수사당국은 서울시와 군당국의 협의과정 군내부에서의 검토과정 고도제한해제가 군사업무의 미치는 영향 한보측의 개입여부등을 집중 추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세직 서울시장은 지난 1일 "고도제한철폐문제를 수도방위사령관과 협의, 원칙적 동의를 얻어 냈다"고 밝혔다. 또 서울시는 지난달 30일 ...

한국경제 | 1991.02.06 00:00

... 대상과 자금규모는 베일에 가린채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때문에 많은 국민들은 검찰권의 엄정한 발동과 함께 국회의 특별 진상조사단 구성등으로 6공출범이후 최대의 정경유착사건이 될지도 모를''특혜의혹''에 대해 명쾌한 수사와 조사를 단행할 것을 바라고 있으나 수사당국은"법률적 하자가 없다""정치적으로 해결할 사항이다" "감사원의 부정.비리통보가 오면 그때 수사를 하겠다"는등의 갖가지 이유를 내세우며 즉각적인 수사착수를 망설이는 듯한 모습을 보여줘 이사건 ...

한국경제 | 1991.02.06 00:00

부산대.동아대.경상대 등 부산.경남지역 11개 대학의 부산.경남 민주화교수협의회 소속 교수 3백38명은 6일 하오 성명서를 발표, "89학년도 동의대 입시부정사건을 재수사하라"고 촉구했다. 교수들은 성명을 통해 검찰은 89학년도 동의대 필기시험 입시부정 사건을 공개적으로 공정하게 재수사 할 것 동의대 학교당국은 입시 부정을 대학인의 양심으로 폭로한 두 교수를 해직시킨데 대해 공개 사과하고 입시부정에 대한 응분의 책임을 질것 정부당국은 ...

한국경제 | 1991.02.06 00:00

... 처리할 예정인데 평민당측이 이 동의안을 찬성키로 이미 당론을 정한바 있어 국방위 통과는 확실하다. 이에 앞서 김원환서울시경국장은 5일 국회 행정위에서 수서지구 택지특혜분양사건과 관련, 유령주택조합및 투기목적의 위장조합원등에 대한 수사문제에 대해 "수서지구 특혜분양사건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관계자료를 입수하고 있으나 아직 내사나 수사에 착수한 단계는 아니다"라면서 "위장전입등 범죄사실이 포착되고 수사에 착수하게 되면 국회에 보고하겠다"고 말했다. 김국장은 또 ...

한국경제 | 1991.02.06 00:00

... 택지특혜분양문제에 대한 각당의 대책을 정리하고 입장을 밝힌다. 민자당은 이날 당무회의에서 수서지구 분양문제에 대해 노태우대통령이 감사원 감사를 지시한 만큼 그결과를 지켜 본뒤 당차원의 대책을 수립한다는 방향으로 입장을 정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평민당의 김대중총재도 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수서지구사건조사를 위한 국회의 국정조사권발동을 요구하고 박세직서울시장및 장병조청와대 체육담당비서관의 해임과 전면수사등 강력한 조치를 촉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경제 | 1991.02.06 00:00

... 임시국회 막바지에 법안처리를 둘러싸고 진통이 예상된다. 그동안 7차에 걸친 개혁입법 협상에서 보안법의 경우 민자당은 기본 골격을 유지하는 선에서 반국가단체개념의 축소등 일부개정을 주장해온 반면 평민당은 민주질서 보호법으로의 대체입법을 주장, 심한 의견대립을 보여왔으며 안기부법의 경우도 민자당은 현재의 수사권인정을 주장한 반면 평민당은 수사권을 간첩죄로 국한하고 안기부 상위기관인 정보조정협의회를 구성하자는 종전의 입장을 되풀이 해왔다.

한국경제 | 1991.02.06 00:00

마산시 창포동 경남창포아파트 사기분양사건을 수사중인 경남도경은 경남종합건설 전대표 김인태씨(44.동남일보회장)를 5일중 소환해 아파트 신축.분양과정상 건축법 및 주택건설촉진법 위반여부에 대한 보강수사를 벌이기로 했다. *** 입주자대표 50여명 항의농성위해 상경 *** 경찰은 또 김씨가 박종택 경남부지사를 비롯한 관련공무원들에게 금품을 제공했는지의 여부에 대해서도 집중조사할 방침이며 소환에 불응할 경우 2차 출석요구서를 발부하거나 임의동행 ...

한국경제 | 1991.02.05 00:00

검찰은 5일 지방의회 의원선거와 관련,신문.잡지.홍보책자등을 이용한 불법 사전선거운동 사범에 대한 일제수사를 벌여 김종환(49.성남시상대원3동 2253), 김현모(54.대구 서구 평리동 802의2), 지호진씨(48.영주시 휴전3동 684의33)등 출마희망자 3명과 주간''구도신문''대표 한창건씨(32.서울 종로구 청운동 3의59)등 모두 4명을 지방의회의원 선거법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평민당 성동을 지구당 인권옹호위원장 장청하씨(49)등 ...

한국경제 | 1991.02.05 00:00

... 김윤환총무와 평민당의 김영배총무는 5일하오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접촉을 갖고 서울 수서지구 택지특혜분양 사건과 관련해 국정조사권 발동등 국회차원의 대응책을 논의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김평민총무는 이날 회담에서 사법당국에 대한 수사촉구와 함께 국정조사권 발동을 공식으로 제의하고 이번 사건의 파문에 대한 책임을 물어 박세직서울시장과 장병 조대통령문화체육비서관을 파면토록하는 한편 26개 주택조합에 대한 수서지구의 특혜분양을 백지화하도록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

한국경제 | 1991.02.05 00:00

서울 수서지구 택지특혜분양과 관련, 정.경.관의 유착의혹이 증폭 됨에 따라 정부.여당 일각에서 택지특별분양을 전면 백지화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 되고 있어 주목된다. *** 민주계등 한보 검찰수사도 촉구 *** 정부와 민자당은 일단 수서지구 분양이 법적으로는 하자가 없다는 입장이나 민자당의 민주계 일부를 중심으로 특별분양의혹으로 일반 주택청약예금 가입자의 상대적 박탈감과 반발이 심각한 상황이고 지방의회선거를 앞두고 여론이 극도로 악화되고 ...

한국경제 | 1991.02.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