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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아씨 前대통령 며느리 A씨와도 친인척 관계‥정치인과의 '인연' 어디까지

... 핵심 정치인과도 '인연'을 맺었다는 얘기가 흘러나오고 있다. 성곡미술관을 후원한 기업들도 불똥이 튀고 있다. 신씨가 재직한 2002년부터 5년간 성곡미술관은 대우건설과 산업은행 등 10여개 업체로부터 1000만∼1억원대의 후원금을 여러 차례 지원받았다. 검찰은 변 전 실장이 기업들의 후원에 개입한 정황을 잡고 변 전 실장에게 '제3자 뇌물제공 혐의'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정태웅/문혜정 기자 redael@hankyung.com

한국경제 | 2007.09.13 00:00 | pinky

李 병역의혹 제기 지만원씨 추가 기소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오세인 부장검사)는 13일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후보의 출생과 병역에 대한 허위 사실을 인터넷에 유포한 혐의(공직선거법상 위반 등)로 지만원(65) 시스템미래당 대표를 추가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지씨는 올해 5월 자신이 운영하는 인터넷 홈페이지에 이명박 후보가 거짓 병력으로 병역을 면제받았고 일본인 어머니의 소생이라는 등의 허위사실이 담긴 글을 잇따라 게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달 13일 2006년 10월부터 ...

연합뉴스 | 2007.09.13 00:00

검찰, 변양균 전 실장 제3자 뇌물죄 검토

신정아씨에 기업후원 유치 부분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의 신정아씨 비호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 서부지검은 13일 변 전실장에 대해 제3자 뇌물수수 혐의를 적용하는 방안을 법률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변 전 실장이 기획예산처 고위 관료로 있던 시절에 신씨가 일하던 성곡미술관에 다수 대기업이 수차례 거액을 후원한 사실을 확인하고 전날 기업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또한 기획예산처 등 정부부처로부터 미술품 구입내역에 대한 서류를 ...

연합뉴스 | 2007.09.13 00:00

"징역살다 왔는데 용돈좀 줘" 돈뜯어내

광주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3일 골프용품점 주인을 협박해 돈을 뜯어낸 혐의(공갈)로 광주 모 폭력조직 행동대원 A(27)씨 등 2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5월 광주 북구 B(45)씨의 골프 가게에서 B씨를 위협해 현금 30만 원을 받아내는 등 4차례에 걸쳐 현금 430만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2005년 말 교도소에서 출소한 뒤 전부터 알고 지내던 B씨를 찾아가 "징역을 오래 살다 나왔는데 용돈이 ...

연합뉴스 | 2007.09.13 00:00

신정아 사건 '누드 스캔들' 보도 일파만파

... '실세'를 통해 교수 임용 등에 영향력을 행사하도록 했던 신씨가 다수의 문화계 예술계 인사를 상대로 전방위 '성 로비'를 벌였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이 경우 성관계를 공무원의 직무와 관련된 청탁에 이용했다면 '뇌물'과 관련된 혐의가 성립될 수 있다. 물론 공무원과 관련이 없는 뇌물죄는 성립되지 않는다. 또 뇌물죄로 인정되기 위해서는 직무와 관련된 구체적인 대가성이 입증돼야 해 처벌이 쉽지 않다는 게 법조계의 시각이다. 국내 판례에서는 뇌물을 '금전' ...

한국경제 | 2007.09.13 00:00 | pinky

사르코지 아들 2년전 뺑소니 혐의로 법정 출두

파리 경찰 "조사 미적 미적" 비난 받아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의 아들 장 사르코지(22)가 2년 전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난 혐의로 기소될 위기에 처했다고 현지 언론 매체들이 12일 전했다. 뺑소니 혐의로 11일 파리 경범죄재판소에 출석한 장은 재판부로부터 오는 12월 4일 정식으로 법원에 출두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장은 2005년 10월 파리 중심부의 콩코르드 광장 인근에서 자신의 스쿠터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중 ...

연합뉴스 | 2007.09.12 00:00

[전화연결]현대상선 주가조작 혐의 조사

금융감독 당국이 현대상선 주가조작 혐의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김택균 기자? (예 금융감독원입니다)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금융감독원은 현대상선 주가 조작 여부에 대해 심층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상선 주가는 4월초 2만원 초반대에서 5월말 5만원대 중반까지 두배 넘게 급등한 바 있습니다. 금감원은 그러나 이는 지난 5월말 현대상선측이 주가조작 여부를 밝혀 달라며 ...

한국경제TV | 2007.09.12 00:00

[유가증권 시황] (12일) 대경기계, M&A 재료로 강세

... 업종별로는 음식료품만이 올랐을 뿐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포스코(-4.2%)와 신한지주(-3.78%)가 비교적 큰 폭으로 떨어졌다. 현대미포조선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STX조선 등 조선주들의 하락폭도 3∼6%나 됐다. 매각협상자 선정 재료로 대경기계가 4.9% 올랐고 두산도 지주사 전환기대감에 3.0% 상승했다. 반면 현대상선은 주가조작 혐의로 금융감독원의 조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으로 10.7%나 떨어졌다.

한국경제 | 2007.09.12 00:00 | 김태완

검찰, 변양균 압수수색 영장 재청구

... 압수수색이 이미 이뤄진 점을 고려할 때 압수수색 취지에 대한 소명이 부족하다"며 변 전 실장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 청구를 기각했다. 법원은 변 전 실장과 함께 청구된 주요 참고인들에 대한 영장 청구도 "피내사자(변 전 실장)의 혐의와 압수수색 대상들의 관련성이 소명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기각했다. 검찰은 신씨의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통해 변 전 실장과 신씨의 관계를 확인해 좌초될 뻔한 수사의 활로를 열었으나 이번 영장 기각으로 수사가 다시 벽에 부딪치게 ...

연합뉴스 | 2007.09.12 00:00

20대 여성 음란사이트 개설해 5억 챙겨

경기도 분당경찰서는 12일 음란사이트를 개설, 회원들로부터 5억여원의 이용료를 챙긴 혐의(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로 A(28.여.무직)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6월부터 최근까지 음란사이트 2개를 개설, 450여편의 음란동영상을 올려놓은 뒤 회원 2만1천여명으로부터 이용료 3만원을 받아 모두 5억4천여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다. 경찰은 A씨가 대포통장이 아닌 본인 명의의 통장으로 이용료를 송금받고, ...

연합뉴스 | 2007.09.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