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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범(30.주니치 드래곤스)이 2경기만에 안타를 때려냈다. 이종범은 31일 히로시마 시민구장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 히로시마 카프와의 경기에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전날에 이어 5회초 공격 때 대타로 기용된 이종범은 첫 타석에서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으나 7회초 중전안타를 뽑아냈다. 8회초 투수 앞 땅볼에 그친 이종범은 타율이 0.283으로 올라갔다. 주니치는 그러나 히로시마에 3-11로 대패했다. (도쿄=연합뉴스) 김용수특파원...

한국경제 | 2000.09.01 00:00

...병현(21·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1실점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김병현은 30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몬트리올 엑스포스와의 경기에서 8대 6으로 앞선 7회 구원등판,1과 3분의 2이닝 동안 안타 3개와 볼넷 2개를 내주고 1실점했다. 김병현은 승패가 기록되지 않아 시즌 3승5패14세이브의 성적을 유지했지만 방어율은 3.10에서 3.17로 나빠졌다. 애리조나는 몬트리올을 8대 7로 물리쳤다.

한국경제 | 2000.08.31 00:00

...·LA다저스)가 자신의 한 경기 최다 탈삼진 신기록을 세우며 시즌 14승을 올렸다. 박찬호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카운티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8이닝 동안 1안타(2점 홈런),4볼넷,14삼진으로 2실점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박찬호는 이날 종전 한 경기 탈삼진 기록(12개)을 2개 더 늘렸다. 시즌 14승8패를 기록하고 방어율을 3.66에서 3.60으로 낮췄다. 박찬호는 이로써 자신의 ...

한국경제 | 2000.08.31 00:00

... 다이아몬드백스)이 3연속 삼진과 함께 1과 3분의 1이닝을 퍼펙트로 막았다. 김은 28일(한국시간) 뉴욕 셰이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1대 2로 뒤진 7회 구원등판,4명의 타자를 맞아 삼진 3개를 곁들이며 무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김은 승패를 기록하지 못하고 시즌 3승5패14세이브의 성적을 유지했지만 방어율은 3.18에서 3.10으로 좋아졌다. 그러나 애리조나는 1점차 승부를 뒤집지 못하고 1대 2로 패배했다.

한국경제 | 2000.08.29 00:00

...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팀 승리를 도왔다. 김병현은 27일(한국시간) 뉴욕 셰이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1대 1로 맞선 8회 구원 등판,삼진을 뽑아내지는 못했지만 볼넷 2개만을 내주며 무실점으로 1이닝을 막았다. 9회 마운드를 댄 플레삭에게 넘긴 김병현은 시즌 3승5패14세이브의 성적을 유지했고 방어율은 3.23에서 3.18로 좋아졌다. 애리조나는 연장 10회 연속 안타로 대거 4점을 뽑아내 메츠를 5-1로 물리쳤다.

한국경제 | 2000.08.28 00:00

...다저스)가 메이저리그에서 첫 홈런을 날리며 시즌 13승을 따냈다. 박찬호는 25일 오전(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몬트리올 엑스포스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7이닝동안 삼진 7개를 곁들이며 산발 5안타와 볼넷 1개만 허용하고 무실점으로 호투,승리 투수가 됐다. 박찬호는 0대0으로 맞서던 3회 우중월 1점 홈런으로 공격의 물꼬를 트는 등 3타수 2안타로 2타점,1득점을 올려 방망이로도 팀승리를 주도했다. 이날 승리로 통산 60승을 ...

한국경제 | 2000.08.26 00:00

... 특급'' 박찬호(27·LA다저스)가 시즌 두번째 완투승을 거두며 12승고지에 올라섰다. 박은 20일(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9이닝 동안 삼진을 10개나 잡아내고 안타 4개와 볼넷 2개만을 내주며 1실점,4대 1 승리를 이끌었다. 메이저리그 데뷔 이래 다섯 번째 완투승을 기록한 박은 방어율을 3.81로 끌어내렸다. 박은 또 시즌 두 번째로 한 경기 두자릿수 삼진을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통산 ...

한국경제 | 2000.08.21 00:00

... 내주었으나 팀 타선의 활발한 지원에 힘입어 행운의 구원승을 따냈다. 김병현은 6대 5로 앞서던 7회말 1사 후 애리조나의 네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첫 타자 스코트 롤렌에게 동점 좌월 솔로 홈런을 맞았다. 김은 8회말 볼넷과 안타로 1사 1,2루의 위기를 자초했지만 후속타자 2명을 땅볼로 처리해 실점 위기에서 벗어났다. 애리조나는 8회 2점,9회 3점을 내며 11대 6으로 승리했다. 김병현은 2와 3분의 2이닝 동안 2피안타(1홈런 포함) 1실점,3탈삼진을 ...

한국경제 | 2000.08.17 00:00

한국이 제19회 세계청소년 야구선수권대회에서 6년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한국은 14일(한국시간) 캐나다 에드먼턴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결승에서 연장 13회까지 가는 접전끝에 초고교급 투수 추신수의 호투와 박명옥의 결승 안타로 미국을 9대7로 꺾고 3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시애틀 매리너스와 입단 계약한 추신수는 최우수 선수와 베스트 좌완 투수상을 수상했다.

한국경제 | 2000.08.15 00:00

... 다이아몬드백스)이 2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후반기 선전을 예고했다. 김은 14일(한국시간) 피츠버그에서 벌어진 미프로야구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경기에서 셋업맨으로 등판,2이닝동안 볼넷 1개를 허용했으나 삼진 2개를 뽑으며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애리조나는 7대6으로 역전승했고 김은 시즌 방어율을 3.19에서 3.06으로 끌어내렸다. 김은 팀이 7대6으로 리드한 7회말 마이크 모건에 이어 등판했으며 9회에 마운드를 매트 맨타이에게 넘겼다. 맨타이는 ...

한국경제 | 2000.08.1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