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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엔터테인먼트 최대주주 구속기소

... 등 10명의 이름을 빌려 지분율 1.69%~2.99%로 분산해 사들였다. 그리고 차명으로 사들인 551만주 중 513만주를 우회상장 후 팔아치워 181억1000여만원의 시세차익을 올리고 18억1000만원의 양도세를 포탈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회사 자금 12억8000만원을 회사 부동산 취득 자금으로 사용하는 등 회삿돈 60여억원을 횡령한 혐의도 받고 있다. 팬텀엔터테인먼트는 유재석 강호동 박경림 등 국내 유명 연예인들이 소속돼 있는 국내 최대의 연예 ...

한국경제 | 2007.06.08 00:00 | aile02

검찰, 긴급체포 제이유 핵심간부 영장

서울 동부지검은 8일 투자자들로부터 거액을 가로챈 혐의(상습사기)로 긴급체포된 다단계 판매업체 제이유 그룹 상임정책위 수석부위원장 이모(46)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주수도 회장 등과 짜고 방문판매를 빙자해 모은 방문판매원 2만1천여명으로부터 투자금 명목으로 2천663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앞서 주수도 회장 등 핵심간부 4명을 기소한 데 이어 이번에 이씨까지 검거해 영장을 청구함으로써 제이유 ...

연합뉴스 | 2007.06.08 00:00

서울중앙지검도 형사조정제…고소 화해 유도

... 민사분쟁 성격인 고소사건의 자율적 해결 능력을 높이려는 것이 목적으로, 성폭력ㆍ가정폭력ㆍ강도 등 강력사건이나 뇌물 등 부패범죄 및 조직폭력 관련 범죄, 피고소인이 도주하거나 증거인멸 우려가 있는 경우, 공소시효가 거의 끝나가는 경우, 혐의가 명백히 인정되는 경우 등은 제외된다. 지난해 상반기부터 서울남부지검, 수원지검 부천지청, 대전지검 등에서 시범 실시한 결과, 검사와 수사관들이 수십 일간 달라붙어야 결론을 내릴 수 있는 사안이 몇차례 조정 끝에 일단락되는 등 ...

연합뉴스 | 2007.06.08 00:00

"주관적 성형 부작용은 `응급환자' 아니다"

대법원 3부(주심 김영란 대법관)는 성형수술 부작용 환자를 임의로 `응급환자'로 분류해 다른 의료기관에 보내면서 초진기록을 송부하지 않은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의사 김모씨에게 의료법위반 혐의를 유죄로 인정한 원심을 파기, 사건을 서울남부지법으로 돌려보냈다고 8일 밝혔다. 성형외과 의사인 김씨는 2005년 박씨의 얼굴을 시술하다 부작용이 발생해 생리적ㆍ기능적 장애를 입히고 박씨를 S병원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초진기록을 함께 보내지 않은 혐의(업무상과실치상 ...

연합뉴스 | 2007.06.08 00:00

경찰, 제이유 간부 사기혐의 체포

서울 강남경찰서는 6일 오후 11시께 서울 강남역 부근에서 거액의 사기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로 검찰 수배를 받아 온 다단계 판매업체 제이유 그룹 간부 이모(46)씨를 체포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2천700억원 상당의 사기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이날 경찰의 검문검색에 붙잡혔으며 경찰은 이씨의 신병을 이날 중 검찰에 넘길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eddie@yna.co.kr

연합뉴스 | 2007.06.07 00:00

불공정거래 혐의 종목 신용거래 금지

오는 9월부터는 불공정거래 혐의가 있는 종목은 신용거래를 할 수 없게 된다. 또 혐의 종목은 홈트레이딩시스템(HTS)과 전자공시시스템,체크단말기 등에서 종목명 옆에 별도 표시를 해 투자자들이 쉽게 알 수 있게 된다. 금융감독위원회는 7일 불공정거래에 대한 경보체제를 대폭 강화한 방안을 마련해 9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불공정거래 혐의 정도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하고 조치 단계를 2단계에서 3단계로 세분화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

한국경제 | 2007.06.07 00:00 | 백광엽

[리포트] 투자 위험종목 제재 강화

... 장기간에 걸쳐 주가를 끌어올렸기 때문에 감시망을 피해갈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이같은 일이 어려워질 전망입니다. 금융감독 당국은 오는 9월부터 한층 강화된 시장경보 체제를 가동합니다. 우선 경보 조치명만으로도 혐의 정도를 쉽게 알 수 있도록 바뀌고 조치단계도 3단계로 늘어납니다. 투자주의 사항은 투자주의 종목으로, 이상급등 종목은 투자경고 종목으로 각각 바뀌고 투자위험 종목이 신설됩니다. 루보처럼 다수의 계좌를 동원해 장기간 주가를 조작한 ...

한국경제TV | 2007.06.07 00:00

'성폭행 누명' 주병진씨 1억9천만원 배상받는다

개그맨에서 사업가로 성공한 주병진씨가 7년전 있었던 성폭행 혐의 사건과 관련해서 거액의 손해배상을 받게 됐다. 대법원 2부(주심 박시환 대법관)은 주병진씨가 자신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던 당시 여대생 강모씨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피고 강씨는 원고에게 정신적 고통에 따른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한 원심을 확정했다. 또한 주병진씨는 당시 이 사건과 관련하여 주간지와 월간지 등 3개 언론사를 상대로 명예훼손을 당했다며 낸 손해배상 ...

한국경제 | 2007.06.07 00:00 | saram001

한나라 윤리위 "검증공방 지속시 직권회부 징계"

김병호.고경화 등 당원권 정지..2명은 제명처분 한나라당 윤리위원회(위원장 인명진)는 7일 전체회의를 열어 대한의사협회의 로비의혹에 연루된 김병호 고경화 의원 등을 포함해 부패혐의 연루자 19명에 대해 당원권 정지 처분을 내렸다. 또 범죄혐의가 명백한 전직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 각 1명에 대해서는 제명 처분을 내렸다. 인명진 윤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강재섭 대표가 처리를 일임한 부패연루자 21명에 대한 징계결과를 공식 ...

연합뉴스 | 2007.06.07 00:00

이명박 전 시장 연루 김경준은 누구?

... 가운데 현재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연방 교도소에 수감돼 있는 김경준씨와 이씨 전 시장간의 관계가 주목받고 있다. 김씨는 한국에서 옵셔널벤처스코리아라는 투자회사를 운영하다 2001년 12월 공금 380억원을 빼내 미국으로 도피한 혐의를 받고 있던중 한국 법무부가 미 법무부에 범죄인 송환 요구를 신청했고, 2003년 5월 베벌리힐스의 자택에서 연방수사관 등에 의해 체포됐던 인물. 김씨는 한국법에 따른 공금횡령 혐의로 체포된 것인데, 이후 LA에서 횡령한 돈을 세탁한 ...

연합뉴스 | 2007.06.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