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대법원은 12일 교육감 선거 과정에서 사전선거운동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석기 울산교육감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추징금 4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김 교육감은 이날로 교육감직을 상실하게됐다. 지방교육자치법상 당선자에게 징역형이나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이 선고되면 당선무효가 된다. 울산시교육감 보궐선거는 주민직선에 의해 오는 12월 대통령선거와 동시에 치러질 전망이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

한국경제 | 2007.07.12 00:00 | 하인식

... 수사를 대검찰청에 의뢰했다. 한나라당 법률지원단장인 이사철 전 의원 등 2명은 이날 대검을 방문,"국정원이 보관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는 최태민 보고서 및 성북동 자택 관련 보고서가 유출됨으로써 박 전 대표에게 심각한 피해를 야기하고 있으므로 보고서들의 작성자와 유출경위 등을 조사해달라"고 요구했다. 최태민 보고서는 최태민 목사의 성장 배경과 박 전 대표를 만나게 된 과정, 각종 비리 및 성추문 혐의 등을 상셓 기술하고 있는 자료다.

한국경제 | 2007.07.12 00:00 | 정태웅

대법원 3부(주심 김황식 대법관)는 12일 작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자체장 공천대가로 수억원을 주고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 등)로 기소된 조재환 전 민주당 사무총장과 최락도 전 의원에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피고인 최락도는 자신의 김제시장 후보자 추천과 관련해 민주당에 특별당비를 납부한다는 명목으로 4억원을 정치자금으로 기부했고, 피고인 조재환은 이런 사정을 알면서 이를 수령한 사실히 충분히 인정된다"고 ...

연합뉴스 | 2007.07.12 00:00

우울증ㆍ불면증 호소‥형집행정지 신청 검토 보복 폭행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12일 우울증을 호소하며 수원 아주대 병원에 입원했다. 법무부 관계자는 이날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김 회장이 우울증과 불면증을 호소해왔으며 이날 구치소 보건의료과장의 허가를 받고 오후 1시께 수원 아주대 병원에 외래 진료를 나갔다. 일단 입원해 정밀 진단을 받은 뒤 병원 결정에 따라 장기 입원 여부가 결정될 ...

연합뉴스 | 2007.07.12 00:00

서울 강서경찰서는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억대의 보험금을 챙긴 혐의(사기)로 모 댄스그룹 출신 가수 이모(33)씨와 전 매니저, 백댄서 등 일당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2003년 7월부터 지난 1월까지 서울과 경기 지역에서 가벼운 접촉사고를 낸 뒤 병원에서 진단서를 받아 상대 차량 운전자들을 상대로 18차례에 걸쳐 모두 1억2천여만원의 보험금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들은 신호가 바뀌면 ...

연합뉴스 | 2007.07.12 00:00

... 따라 거품논란이 일고 있는 수입차 가격이 낮아질지 주목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2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국내 딜러(판매대리점)들에게 자동차 판매시 현금할인이나 상품권 등의 증정을 금지하고 소비자판매가격 지침을 준수하도록 강요한 혐의를 적발해 시정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벤츠코리아는 딜러 계약서에 `자사와 협의하에 소비자판매가격을 조정해야 하고 수시로 정하는 소비자판매가격 책정지침을 준수해야 한다'고 규정, 딜러들이 이를 준수하도록 했다. 벤츠코리아는 ...

연합뉴스 | 2007.07.12 00:00

부산 연제경찰서는 12일 단골 손님이 의사라는 사실을 알고 유사성행위 장면을 녹화했다며 협박, 거액을 요구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유사성매매 업소 업주 이모(35) 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또 경찰은 이 업소의 종업원 3명과 손님 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 등은 3개월 전부터 이 업소를 이용해 온 정모(46) 씨가 의사라는 사실을 종업원을 통해 전해 듣고 '동영상을 가족과 의사협회에 폭로하겠다'며 ...

연합뉴스 | 2007.07.12 00:00

탈세 혐의가 있는 주류판매업체들을 대상으로 세무조사가 실시됩니다. 국세청은 허위 광고선전비 자료를 수취해 불법자금을 조성하고 세금을 탈루한 주류판매업체 17개사를 대상으로 11일부터 세무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최근 주류판매업계에서는 주류구매전용카드 시행으로 주류거래의 투명성이 높아짐에 따라 주류 불법거래 대신 판촉비 등 광고선전비에 대한 세금계산서를 과다 수취하는 수법이 늘고 있습니다. 이를통해 불법자금을 조성해 거래처 접대 등 비정상적 마케팅 ...

한국경제TV | 2007.07.11 00:00

탈세 혐의가 있는 주류판매업체들을 대상으로 세무조사가 실시됩니다. 국세청은 허위 광고선전비 자료를 수취해 불법자금을 조성하고 세금을 탈루한 주류판매업체 17개사를 대상으로 11일부터 세무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국세청은 조사결과에 따라 조사업체에 대해서는 부가가치세, 법인세 등 관련 세금을 추징할 예정입니다. 가짜세금계산서를 발행한 거래상대방에 대해서도 관련 세금 추징은 물론 고발 등 행정처분을 한다는 방침입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

한국경제TV | 2007.07.11 00:00

군사평론가 지만원씨는 11일 이명박 전 서울시장, 김재정씨, ㈜다스측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캠프 측 유승민ㆍ이혜훈 의원 및 서청원 전 의원을 선거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지씨는 고발장에서 "이명박 측 주장이 진실일 경우 유승민ㆍ이혜훈 의원과 서청원 의원이 그에 상당하는 책임을 져야 하고 반대일 경우에는 무고죄와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에 해당해 형사처벌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씨는 김재정씨와 ㈜다스가 유승민 의원 ...

연합뉴스 | 2007.07.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