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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복폭행 경찰수사 마무리' 그래도 남는 의혹

      ... 경찰이 17일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보복폭행' 사건을 검찰에 송치, 수사를 마무리하며 유죄 입증에 문제 없다고 자신하고 있지만 여전히 풀리지 않은 숙제는 남아 있다. 경찰은 그동안 애초에는 폭력 행사 자체를 부인했던 김회장의 혐의를 입증하는데 상당한 성과를 거뒀지만 피해자 진술과 언론 보도에 의해 제기된 의혹들을 전부 해소하지는 못했다. ◇김 회장 흉기사용 했나 = 김 회장은 지난 11일 영장실질심사에서 입장을 바꿔 종업원들을 청계산으로 끌고가 폭행한 혐의는 ...

      연합뉴스 | 2007.05.17 00:00

    • [코스닥 기업공시] (17일) 굿이엠지 등

      ... 924억원에 LCD TV Full SKD 공급계약 체결. △청람디지탈=인도네시아 PT로커스와 노래반주기 기본공급계약 체결. △네오위즈=드래곤플라이와 '스페셜포스' 국내서비스에 대한 계약 연장. △티에스엠홀딩스=전 사외이사의 횡령혐의 발생사항 미신고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예고. △대웅화학=주당 300원 현금배당 결정. △제이티=삼성전자와 34억원 규모로 반도체 제조장비 공급계약 체결. △옐로우엔터테인먼트=셀런과 전략적 제휴 합의서 교환. △탑엔지니어링=손영태가 ...

      한국경제 | 2007.05.17 00:00

    • '보복폭행' 김승연 회장 검찰 송치

      ... 지시에 따라 서울구치소로 이감됐다. 경찰은 최종적으로 김 회장 부자를 비롯한 일행 24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상 흉기 등 사용 폭행ㆍ흉기 등 사용 상해ㆍ공동 감금ㆍ공동 폭행ㆍ공동 상해, 형법상 업무방해 등 6개 혐의로 입건했다. 또 김 회장 차남을 먼저 폭행한 북창동S클럽 종업원 윤모씨를 형법상 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조직폭력배 개입 의혹과 관련해 수사한 결과 김 회장의 경호원과 사택경비용역업체 직원을 제외한 외부세력 ...

      연합뉴스 | 2007.05.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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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송치되는 김승연회장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보복폭행 혐의로 수사를 받아온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17일 오전 수갑을 옷으로 가린채 남대문 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와 검찰로 호송되고 있다.

      연합뉴스 | 2007.05.17 00:00

    • SK C&C 뒷돈거래 '물의'

      시스템 통합(SI) 업체인 SK C&C가 인천국제공항 정보화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과정에서 뒷돈을 건넨 혐의로 감사원 조사에 이어 검찰 수사까지 받는 등 곤욕을 치르고 있다. SK C&C는 SI업계를 대변하는 IT서비스산업협회 회장사이다. 감사원은 17일 인천국제공항공사 보안시스템 뇌물공여사건과 관련해 조사받은 기업은 SK C&C라고 밝혔다. SK C&C는 공항공사의 제2차 통합보안시스템 사업을 수주하는 과정에서 사업자 선정 대가로 공항공사 부사장 ...

      한국경제 | 2007.05.17 00:00 | 이해성

    • 파로스이앤아이, 수사소식에 급락

      ... 연일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파로스이앤아이는 경찰의 주가조작 조사설에 9.79% 급락하는 등 이달 들어 20%의 낙폭을 보였다. 파로스이앤아이는 지난 12월 실시한 연예인 대상의 유상증자와 관련,주가조작 및 가장 납입 혐의로 강남경찰서의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는 지난해 12월 중견 탤런트 K씨,S씨 등이 참가하는 27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발표한 뒤 한 차례 연기하는 해프닝을 거쳐 증자를 완료했다. 주가는 증자를 ...

      한국경제 | 2007.05.17 00:00 | 강현철

    • 김승연 회장 구속 후 새로 드러난 사실

      ... 새롭게 밝혀냈다. 김 감사는 한화 김모 비서실장과 범서방파 행동대장 오씨와 각각 친분 관계를 맺어오다 사건 당일 김 실장의 연락을 받고 오씨를 범서방파 조직원 출신 나모씨가 운영하는 청담동의 음식점에서 만나 인력동원을 요청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김 회장이 G가라오케에 갔을 때 북창동 S클럽 종업원이 4명만 있는 것을 보고 "아들을 폭행했던 일행을 다 데려오라"고 지시하자 폭행 사건과 무관한 청담동 일대 술집 종업원 4명을 각각 30만원~ 50만원을 주고 ...

      연합뉴스 | 2007.05.17 00:00

    • 아내와 불륜의심 남성 흙속에 파묻어

      대전 중부경찰서는 17일 아내와 바람을 피우는 것으로 의심되는 남성을 흙구덩이 속에 파묻은 혐의(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박모(40)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김모(2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 등은 지난달 26일 오후 9시40분께 대전 유성구 상대동 야산에서 김모(27)씨의 온몸을 둔기로 수십차례 때린 뒤 구덩이를 파고 김씨를 목까지 묻어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아내의 가게에서 일하는 김씨가 아내와 ...

      연합뉴스 | 2007.05.17 00:00

    • 檢 '제이유 2인자' 영장청구

      ...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한씨는 2004년 6월부터 2005년 12월까지 주수도 제이유그룹 회장으로부터 "세무조사 등과 관련해 국세청 등 관계기관 인사들에게 잘 봐달라고 청탁하라"는 부탁과 함께 4차례에 걸쳐 수억원을 수수한 혐의(특가법상 알선수재)를 받고 있다. 검찰이 제이유 계열사의 공금 3억원을 빼돌려 이 중 2억원을 경찰 간부에게 건넨 혐의 등으로 작년에 불구속 기소된 한씨에 대해 체포영장을 받아 신병을 확보한 뒤 구속영장을 청구함으로써 제이유의 정ㆍ관계 ...

      한국경제 | 2007.05.16 00:00 | 이정선

    • 윤리도덕은 CEO의 기본?

      ... 트리뷴(IHT)이 16일 보도했다. 대표적인 사례가 최근 여자친구 폭행 사건으로 물의를 빚은 미국 영화전문 케이블 TV채널 HBO의 CEO 크리스 알브레히트. 알브레히트는 지난주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호텔 주차장에서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으며 기소된 지 불과 3일 뒤에 모기업인 타임워너에 의해 전격 해고됐다. 1991년 알브레히트가 동료 여성을 질식시키려 해 기소됐을 때 회사측이 피해 여성에게 합의금을 지급하고 사건을 무마했던 것과 비교하면 상전벽해다. 더군다나 ...

      연합뉴스 | 2007.05.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