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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노벨평화상' 동티모르 벨 로 주교/호세 오르타 수상

      ... 라모스오르타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평화상위원회는 두 사람이 70년대중반 인도네시아가 장악한 전포르투갈 식민지동티모르섬의 분쟁을 공정하고 평화적으로 해결하는데 커다란 공헌을 한 점이 인정됐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위원회는 "벨로 주교가 동티모르 국민을 최우선적으로 대표해 왔으며 라모스오르타는 지난 75년 인도네시아군의 점령이후 동티모르의 유력한 대외담당 대변인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12일자).

      한국경제 | 1996.10.12 00:00

    • [OECD 가입] 땅굴 데려가 개방 어려움 설명 .. 회원 설득

      ... 약속하기 어렵다는 점을 설명한 엄낙용 제2차관보의 "자동차운전" 이론도 OECD관계자들을 설득하는데 한몫했다는 평. 엄차관보는 OECD 관계자들을 만날 때마다 "달리는 차를 보고 밖에서 속도가 빠르니 느리니 판단하지만 속도는 계기판을 보고 운전하고 있는 운전사가 제일 잘 안다"며 "앞길이 꼬불꼬불해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어떻게 시속 몇km로 달리겠다고 약속할 수가 있겠느냐"고 강조해 왔다는 것.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12일자).

      한국경제 | 1996.10.12 00:00

    • "내년 중소기업 4조원 지원" .. 김 산업은행총재 국감답변

      국회는 11일 법제사법 재정경제 건설교통 등 13개 상임위별로 공무원연금 관리공단 한국산업은행 대한주택공사 등 소관부처 및 산하기관 등에 대한 국정감사를 계속했다. 여야의원들은 이날 국감에서 은행자금의 불공정지원 포철민영화문제 공무원 연금 운용상의 문제 원전안전대책 등을 집중 추궁했다. 김만제포철회장은 통상산업위국감에서 답변을 통해 현대그룹의 일관제철업 신규진입과 관련, "다른 기업의 진출에 대해 왈가왈부할 입장이 아니며 앞장서서 ...

      한국경제 | 1996.10.12 00:00

    • [천자칼럼] 고액권 시비

      ... 달하고 있다. 그런데도 20여년전에 만들어진 현행 8단계 화폐체계에서 1만원권이 최고액 지폐이므로 고액권이라고 부르고 있을 뿐이다. 우리국민의 이같은 인식을 반영하는 현상으로 10만원권 자기앞수표의 유통증대를 들수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10만원권 수표의 발행규모는 93년 5억8,849만 6,000장에서 지난해 7억4,081만7,000장으로 2년 사이에 무려 25.7%나 늘어났다. 이에따라 작년의 수표관리비용은 1장당 발행비용 및 10년간 의무보관비 ...

      한국경제 | 1996.10.12 00:00

    • [해외유머] '신부와 목사'

      ... 신부가 회의로 출타하게 되자 토요일 고해를 신부 대신 봐주기로 했다. 1착으로 고해실에 들어온 젊은이는 대뜸 간음한 사실을 고했다. "괜찮네 이 사람아, 나가는 길에 모금함에 100달러를 집어넣게"라고 목사는 말했다. "하지마 우리 신부님은 10달러만 내게 하시는데요"하며 젊은이는 항변했다. "그랬을 법도 하군. 하지만 킹신부는 그 방면 물정에 어두워서 그런 걸세"라고 목사는 대답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12일자).

      한국경제 | 1996.10.12 00:00

    • [케이블TV 하이라이트] (13일) '다큐 기행 세계를 가다' 등

      ... 중심부에 위치한 텍사스는 개척시대부터 이어져 온 특유의 강인함과 개성이 살아있는 도시다. 흥겨운 컨트리음악과 매콤한 칠리요리가 유명하다. "PGA투어 라스베이거스 초청 골프대회" (오후 10시50분) =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서머린 TPC코스에서 끝난 이번 대회는 미 PGA투어로 타이거 우즈, 데이비스 러브3세 등 세계 톱클래스 골퍼 140명이 참가하여 치열한 선두경쟁을 벌였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12일자).

      한국경제 | 1996.10.12 00:00

    • 2차 대북한 결의안 채택 .. 국회 통일외무위

      ... 보복협박으로는 국제적 고립과 지탄을 면치 못한다 는 것을 자각하고 이성을 잃은 책동을 철회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앞서 통외위소속 미주 구주 아주등 3개 재외공관 국감반은 북한의 보복협박으로 국내 안보환경이 긴급현안으로 대두됨에 따라 당초 예정을 단축, 10일 귀국했다. 국회는 12일오전 본회의를 열고 여야의원 2백99명 전원의 이름으로 통외위 를 통과한 2차 대북결의안을 채택할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12일자).

      한국경제 | 1996.10.12 00:00

    • [프로야구] 현대, 극적인 4-2 승리 .. 플레이오프 4차전

      ... 원점으로 돌렸다. 현대는 11일 인천구장에서 열린 96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8회말 대타 김상국의 2타점 적시3루타에 힘입어 쌍방울 레이더스를 4-2로 꺾었다. 현대와 쌍방울은 이로써 2승2패를 기록, 5차전에서 한국시리즈 진출팀을 가리게 됐다. 5차전은 13일 오후 2시 잠실구장에서 열린다. 2-2로 팽팽한 균형을 이루던 양팀은 8회에서 희비가 갈렸다. 쌍방울이 8회초 공격에서 무사 1루의 기회를 김기태의 병살타로 무산시키자 현대가 ...

      한국경제 | 1996.10.12 00:00

    • [기업공시] 세계물산 ; 희성산업 ; 금경 ; 유공

      .세계물산 =경기도 마석일대 임야 약 170만평의 개발을 검토중이라는 보도는 사실과 다름. .희성산업 =유형고정자산의 감가상각방법을 정률법에서 정액법으로 변경키로 결의. 감가상각비용이 40억원 감소예상. .금경 =지난 5월 사이판 현지법인 설립을 완료해 3개의 생산라인을 가동중임. .유공 =삼일사외 판매점에 18억8,600만원을 대여키로 결정.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12일자).

      한국경제 | 1996.10.12 00:00

    • 도시 부동산값 꿈틀 .. 지난달 매매가격 0.4% 상승

      ... 지역보다 큰폭으로 올랐다. 주택유형별로는 아파트가격이 2.3%로 가장많이 올랐고 연립주택 단독주택이 뒤를 이었다. 특히 서울지역의 아파트는 지난 9월 한달동안 1.5%올라 월별상승폭이 지난 93년 2월이후 가장 컸다. 주택은행 관계자는 "최근 전세선호현상이 계속되고 있는데다 가을이사철 등 계절적 영향으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값이 급등했다"며 "당분간 집값 오름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12일자).

      한국경제 | 1996.10.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