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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18일자) 北 추가 핵실험은 자살행위다

... 중국도 이미 시행에 들어간 대북 반출화물 검색과 송금차단에 이어 제재의 강도를 더 높일 수밖에 없게 된다. 우리 측의 금강산관광이나 개성공단 등 남북경협 사업도 더 이상 지속(持續)하기 어렵게 됨은 물론이다. 게다가 PSI(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와 관련된 우리의 입지도 훨씬 좁아질 게 뻔하다. 오늘부터 한국과 중국 일본 순방에 나서는 라이스 미국 국무장관은 이미 우리의 PSI 참여문제를 거론할 방침을 밝힌데 이어,남북경협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언급과 함께 우리 측의 결정을 ...

한국경제 | 2006.10.17 00:00 | 추창근

'북한 압박' 채찍든 美… 한중의 대응은

... 나서야 한다는 점을 전날 유독히 강조한 라이스 장관의 이 발언은 특히 한국과 중국에 주는 메시지의 성격이 강한 것으로 해석됐다. 특히 한국에 대해선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 사업을 포함한 대북 경협의 `많은 부분'이 북한의 (대랑살상무기) 확산 활동과 관계있지 않느냐는 의구심을 감추지 않았다. 그러면서 "한국은 (북한이 핵실험을 하면) 북한과 활동 전반을 평가할 것이라는 점을 매우 분명히 밝혀온 만큼, 우리는 그 평가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

연합뉴스 | 2006.10.17 00:00

[北 2차 핵실험 징후] 라이스 "대북 제재에 韓中도 의무 다할 것"

... 갖고 "동북아 주요 국가들은 이해관계 증진을 위해 집단 안보체제의 혜택은 물론 부담도 나눠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채택한 제재결의안의 의미는 무엇이라고 보는지. "모든 국가들에 북한의 확산관련 물질의 수출입을 막도록 요구하는 새로운 국제 기준을 제시했다고 본다. 미국은 이를 위해 대량 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PSI)을 통해 다른 나라들과 협력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북한 제재에 대해 한국의 소극적인 ...

한국경제 | 2006.10.17 00:00 | 하영춘

[세계 초일류 기업의 '오너십' 리포트] (2) 타이어업계 신화 '미쉐린'..마스코트 '비벤덤'

... 주창해 해마다 한 번 전 세계 도시를 돌면서 진행하고 있는 대형 이벤트가 '비벤덤 챌린지'의 활동 영역이다. 미쉐린은 보다 환경 친화적인 자동차,타이어,에너지 개발 등에 전 세계가 다 함께 노력하자는 취지에서 '보다 발전된 미래의 이동성(Mobility)을 확보하자'라는 주제로 비벤덤 챌린지를 주최하고 있다. 친환경차 시승행사,포럼 등 각종 이벤트를 마련하고 업계 관계자들과 정책 입안자,언론매체를 초청해 글로벌 공감대를 형성 및 확산시키고 있다.

한국경제 | 2006.10.17 00:00 | 조일훈

힐차관보 "금강산사업 이해 못해"

... 1718호 채택에 따른 추가조치를 협의해야 하는 상황에서 개성공단 사업은 북한 개혁의 순기능 차원에서 이해할 수 있지만 금강산 사업은 조율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피력한 것"이라고 말했다. 힐 차관보는 이어 한국의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PSI) 참여확대 문제에 언급, "PSI는 어떤 원칙을 지키겠다고 약속하는 것으로 시행은 자발적인 것"이라며 "왜 PSI가 한국 언론에 주요 이슈가 되는지 모르겠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 "오늘 한국측 동료와 왜 한국 언론에 ...

연합뉴스 | 2006.10.17 00:00

경인TV 출발부터 암초… 내년 5월 개국 가능할까

... 있는 데 대해 당혹스러우며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전제한 뒤 "국회 조사활동과 경찰 수사 등을 지켜봐가면서 사업을 계속해나갈지 여부 등을 포함한 앞으로의 계획을 추후 밝히겠다"며 신중한 입장을 내놓았다. 이처럼 사태가 확산되자 주무기관인 방송위원회도 고민에 빠졌다. 방송위는 당초 17일께 전체회의를 거쳐 경인TV에 대한 방송사업자 허가추천서를 교부할 예정이었으나 영안모자의 방송법 위반 의혹 등의 문제가 불거지자 이를 연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방송위 관계자는 ...

연합뉴스 | 2006.10.17 00:00

[北 2차 핵실험 징후] 반기문 장관 "개성공단.금강산은 순수 상거래"

... 것이 없다고 본다." -북한 화물에 대한 검색이 논란이 되고 있다. "이미 남북해운합의서와 세관검사를 통해 북한 물품에 대한 검색을 철저하게 하고 있기 때문에 중국과 달리 우리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PSI(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 확대나 적극 참여를 미국이 요구하고 있는데. "현재 PSI는 공해상에서 선박을 검색할 경우 깃발을 단 국가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는 국제법 관례에 따라 문제가 된다. 아직 우리 정부로서는 공해상의 검색에 대해 입장을 ...

한국경제 | 2006.10.17 00:00 | 하영춘

양원창 중국외교문화협회 회장 "韓中 FTA체결땐 좋은 미래 있을 것"

... 아니다." 17∼18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6차 한·중 지도자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양원창(楊文昌) 중국인민외교학회 회장은 17일 북핵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2002∼2003년 북한이 핵확산방지조약(NPT)을 탈퇴하면서 위기가 고조됐을 때 중국 외교부에서 부부장(차관)을 지내며 '6자회담'의 틀을 만든 주역이다. 양 회장은 "중국과 한국 러시아는 북핵 문제와 관련해 미국과 북한이 쌍방간에 해결책을 찾기를 원했지만 ...

한국경제 | 2006.10.17 00:00 | 김현석

한국산 휴대폰 다시 이륙채비?

...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상반기에는 모토로라 레이저와 같은 '빅 히트 상품'이 없는 데다 원화 환율 하락으로 가격경쟁력이 약해져 고전했다. 특히 2분기엔 삼성 영업이익률이 한 자릿수(9.5%)로 떨어지고 LG의 적자가 커져 위기감이 확산됐다. 두 회사 휴대폰 실적이 3분기에 호전된 것은 삼성 울트라에디션,LG 초콜릿폰 등 주력 제품이 미국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많이 팔려나갔기 때문이다. 삼성의 경우 2분기에 167달러였던 휴대폰 해외 평균 판매단가가 175달러로 ...

한국경제 | 2006.10.17 00:00 | 김현지

[현장을 뛰는 CEO] 천신일 세중나모여행 회장

... 상용 여행 부문에서 25년째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세중나모여행의 천신일 회장. 최근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110억여원의 주식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천신일 세중나모여행 회장 또한 우리 사회의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선 정부의 정책적 지원도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INT> 천신일 세중나모여행 회장 20년 넘게 대한레슬링협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천신일 회장은 '무엇이든 노력한만큼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소박한 경영신념을 피력했습니다. ...

한국경제TV | 2006.10.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