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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앤문' 관련 수뢰 前경찰 기소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는 20일 범죄 피의자의 청탁을 들어주는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전직 경찰 이모(55)씨를 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강남경찰서에 근무하던 2002년 10월 사기사건 수배자인 김모씨로부터 경찰의 수배자 검거계획 등 수사 일정을 알려달라는 청탁을 받고 5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썬앤문 전 부회장인 김성래(여)씨의 4억원대 사기사건 및 부정수표단속법 위반 사건과 관련해 수사를 늦추거나 무마해달라는 ...

연합뉴스 | 2006.06.20 00:00

[브리핑] 한화(000880) -이면계약 최종 무죄 판결로 대부분의 불확실성 해소...삼성증권

... 해소...삼성증권 - 투자의견 : BUY(M) - 목표주가 : 44,100원 지난 16일 동사의 주가는 5% 이상 상승하는 강세를 시현함. 이는 대한생명 인수과정에서 한화그룹이 맥쿼리와 이면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입찰 업무를 방해했다는 혐의에 대해 대법원에서 최종 무죄 판결을 내렸기 때문. 당사는 이번 대법원의 판결이 대한생명 인수와 관련된 불확실성의 상당 부분을 해소 시켰다는 점에서 주가에 긍정적으로 판단함. 다만, 예금보험공사가 여전히 이면계약으로 인한 손해에 ...

한국경제 | 2006.06.19 08:29

[외환은행 론스타에 매각 부적절] 검찰서 남은 의혹 밝혀질까

... 됐다. 검찰은 비록 감사원의 고발은 없었지만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등의 고발 내용과 당시 매각에 관여했던 책임자들에 대한 소환 등 강도 높은 수사를 통해 헐값매각 의혹의 진상을 밝힐 방침이다. 특히 감사원이 배임 및 직권남용 혐의를 이첩한 이강원 전 외환은행장과 이달용 전 부은행장 등 정·관·금융계 고위 인사들은 이번주부터 줄줄이 검찰에 소환될 것으로 전망된다. 검찰은 그동안 감사원 감사와는 별도로 유회원 론스타 어드바이저 코리아 대표 등 관계자들을 소환 ...

한국경제 | 2006.06.19 00:00 | 최승욱

한화, 대한생명 콜옵션 행사

... 계열사는 예보와 체결한 대한생명 인수 계약상 예보 보유의 대한생명 지분 16%를 주당 2천275원에 매입할 수 있는 콜 옵션을 2007년 12월까지 행사할 수 있다. 한화그룹은 "대법원이 대한생명 인수와 관련한 입찰.업무 방해 혐의에 대해 무죄를 확정했기 때문에 더 이상 예보가 대한생명 지분 16%에 대한 콜옵션 행사를 막을 명분이 없다"며 "예보는 즉시 한화그룹 7개사가 요청한 콜옵션 행사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한화는 "예보가 국제 중재를 계속 주장하고, ...

연합뉴스 | 2006.06.19 00:00

[천자칼럼] 아버지 지침서

... 얘기다. 농담이었다지만 진담도 섞여 있었을 것이다. 10대 때부터 음주 단속에 걸리는 등 끊임없이 말썽을 피워온 두 딸로 인해 속깨나 끓인 탓이다. 큰 딸 제나는 음주 허용연령(만 21세)이 되기 전 남의 신분증으로 술을 산 혐의,작은 딸 바버라는 술 소지 혐의로 경찰에 적발돼 벌금을 물고 사회봉사 명령을 받았다. 지난해 4월엔 또 제나가 잔뜩 취한 채 남자들 사이에서 '엉덩이춤'을 추는 사진이 공개돼 아버지를 난처하게 만들었다. 미국 대통령이 이런 ...

한국경제 | 2006.06.19 00:00 | 박성희

감사원 "자격도 없는 론스타에 외환은행 헐값 매각"

... 더구나 금감위는 론스타의 요청을 받고 위원회 의결권의 사전 확약 가능성에 대한 구체적 검토 없이 전례가 없는 구두 확약까지 해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감사원은 이 전 행장과 변 전 국장 등의 배임 및 직권남용 등의 비위 혐의 사실이 포함된 감사 결과 및 증거서류를 검찰에 넘겨 수사토록 할 계획이다. 또 현재 한국투자공사 사장인 이 전 행장에 대해서는 해임을 요구키로 했다. 관련 업무를 맡았던 재경부 금감위 금감원에 대해서는 기관주의를,해당 간부들은 ...

한국경제 | 2006.06.19 00:00 | 이심기

응원전 혼잡 틈타 소매치기.성폭행

... 국가대표팀과 프랑스전의 거리응원전이 열린 18일 밤에서 19일 새벽 사이 서울시내 곳곳에서 응원전의 혼잡을 틈탄 범죄가 잇따랐다. 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19일 오전 서울 시청 앞 광장에서 혼잡한 틈을 타 소매치기를 한 혐의(절도 등)로 김모(61)씨와 또 다른 김모(30)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61)씨는 이날 오전 0시35분께 박모(25)씨의 지갑을 훔치는 등 3회에 걸쳐 13만2천원 상당의 금품을 훔쳤으며 김(30)씨는 오전 ...

연합뉴스 | 2006.06.19 00:00

감사원 19일 오후 외환은행 감사결과 발표

... 판단이었으며, 외환은행의 BIS(국제결제은행) 기준 자기자본비율 산정치(6.16%)를 낮게 산출하는 과정에 정부당국 관계자가 개입했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원은 조사 대상자 가운데 5∼6명 안팎에 대해 직권남용 및 배임 혐의 등으로 검찰에 수사의뢰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감사원은 이번 발표로 외환은행 감사를 종료, 자료를 검찰에 넘길 방침이어서 3월초 국회 감사청구로 시작된 외환은행 감사는 3개월여만에 일단락된다. (서울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6.06.19 00:00

'응원이 뭐길래'..밥상 집어던진 남편

자신의 허락 없이 월드컵 거리응원을 나갔다는 이유로 아내에게 밥상을 집어 던진 4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서부경찰서는 19일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석모(48.무직)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석씨는 한국과 프랑스전 경기가 있는 이날 오전 2시께 대구시 서구 비산동 자신의 집에서 거리응원을 나갔다 돌아온 아내 이모(52)씨에게 "왜 허락없이 응원을 하러 갔느냐"며 시비를 걸어 말다툼 끝에 밥상을 집어던져 이씨 이마에 ...

연합뉴스 | 2006.06.19 00:00

불법 다단계 대표에 징역 10년형 ‥ '대박투자' 유혹 2000억원대 꿀꺽

투자한 금액의 배 이상을 돌려주겠다는 등 이른바 '포인트제 공유마케팅'을 통해 회원을 모집한 뒤 1조원대의 피해를 낸 다단계 업체와 대표이사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이에 따라 사기와 주가 조작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제이유(JU)네트워크에 대한 검찰 수사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서울 동부지법 형사11부(최규홍 부장판사)는 19일 판매원에게 투자금액의 최대 250%를 돌려주겠다며 회원을 모집한 뒤 2259억원을 가로챈 혐의(특경가법상 사기 등)로 불구속 ...

한국경제 | 2006.06.19 00:00 | 최승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