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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장/창고/차량 화재 발생률 크게 늘어

      ... 1천8백82건 2백49건으로 전년동기보다 24.1% 20.9%늘어 증가율이 2,3위를 차지했다. 피해금액도 크게 늘어 공장에서 1백45억원 차량에서 27억4천만원 창고에서 10억6천만원으로 전년동기보다 45% 42% 90%가 각각 증가했다. 올해 화재로인한 피해총액은 지난해보다 43%증가한 2백97억8천만원이었다. 공장화재가 증가하고있는것은 70년대 건축된 노후공장이 많이 있는데다 최근 공장자동화로 에너지소비가 급증한때문으로 풀이된다.

      한국경제 | 1991.10.30 00:00

    • 김일성, 등소평과 2시간 회담

      ... 사진이 내부자료로서 배포됐다고 전했다. 중국 소식통에 따르면 김주석은 회담에서 소련으로부터 원조가 대폭 삭감되는등 경제적으로 곤경에 처해있어 이를 극복하기위해 중국측의 원조 확대를 요구했으나 등은 중국에도 여유가 없다고 강조, 결국 에너지 위기 대책으로 약간의 석유등 에너지 원조를 약속했다. 또 두사람은 양국간 무역에서 내년부터 달러 결제 이행문제에 대해서도 이야기 를 나누고 북한의 외화부족을 이유로 당분간 이를 연기하기로 했다고 소식통은 설명했다. 이어 두사람은 ...

      한국경제 | 1991.10.29 00:00

    • < 시베리아 유전 개발 본격화 >

      ... 그뒤 70여년이 지나 시베리아의 유전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 기업은 미국기업으로서 미.소석유합작회사 1호인 화이트 나이트사가 현재 서부시베리아의 베리애간 유전지대에서 탐사작업을 벌이고있다. 화이트 나이트는 미국의 앵글로 슈즈,피브로에너지 오브 그리니치와 소련의 석유 천연가스 생산협회인 베리애간 네프테가즈가 참여하고있는 합작회사이다. 화이트 나이트는 신규 유전을 개발,생산량으로 부터 얻어지는 이익금을 미.소가 50대50으로 분배하도록 돼있다. 이 회사는 향후 25년동안 ...

      한국경제 | 1991.10.27 00:00

    • < 한경사설 (28일) > 근로자여, 되살아 나자

      한국은 마치 평지에서 화산이 터져 우뚝한 산을 이루듯이 폭발하듯 성장했다. 그 스피드는 고속성장기 일본의 속도를 능가했다. 세계가 놀랐고 한국인 자신도 스스로의 모습에 괄목했다. 그 에너지는 어디에 그토록 축적되어 있다가 폭발한 것이며 그 힘의 정체는 무엇이었던가. 50년대 미국무부의 한국전문가로 일했던 그레고리 핸더슨은 이렇게 풀이했다. 한국을 오랫동안 정체에 찌들게 했던 것이 노동과 돈벌기를 천시하던 양반계층이었으며,60년대들어 상인과 ...

      한국경제 | 1991.10.27 00:00

    • 석탄활용기술 워크숍...29-30일 워커힐 호텔서

      한국동력자원연구소는 29,30일 양일간 서울 쉐라톤 워커힐호텔에서 미국피츠버그에너지연구소와 공동으로 석탄활용기술 워크숍을 갖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석탄수급정책 석탄연소기특성및 연소성능향상 공해물질저감기술 석탄의 전처리기술 석탄의 가스화및 액화기술등에 관한 39편의 연구논문이 발표된다. 특히 미국에서 수행중인 청정에너지로서의 석탄이용기술이 소개된다.

      한국경제 | 1991.10.25 00:00

    • 범유럽 에너지 협정 12월 조인...동-서유럽 참여

      동유럽과 서유럽을 포괄하는 범유럽에너지협정이 오는 12월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조인될 것이라고 유럽의 에너지담당고위관리들이 23일 밝혔다. 브뤼셀에서 열린 유럽에너지헌장에 관한 35개국회의의 찰스 러텐의장은 최근 소련의 경제적 혼란에도 불구,유럽에너지헌장에 대한 유럽각국의 견해가 일치됐으며 곧 조인될것이라고 말했다. EC(유럽공동체)등 서유럽국들과 소련 동유럽국가를 포괄하는 유럽에너지헌장은 에너지무역및 투자 공동자원탐사 환경및 안전기준 ...

      한국경제 | 1991.10.24 00:00

    • 소련석유생산 10% 감소...9월현재 3.9억톤 그쳐

      ... 3억9천1백만t을 기록,지난해같은 기간보다 10% 감소했다고 소련주간지 이코노믹스 앤드 라이프가 23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소련국가통계위훤회 고위관리의 말을 인용,같은기간중 석탄생산량은 4억7천1백만t으로 11%가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천연가스의 생산량은 전년같은 기간보다 0.1%가 늘어난 6천30억 를 기록했다. 소련의 이같은 석유및 석탄의 생산량감소는 대폭적인 수출감소와 함께 국내 에너지공급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국경제 | 1991.10.24 00:00

    • 과기처 '첨단기술협력방안' 마련

      ... 강화등이다. 과학기술개발활동의 국제화를 위한 방안으로는 오는 2000년대 과학기술 선진7개국권 진입을 위한 "G7 프로젝트"를 연구기획단계에서부터 국제공동연구로 추진하는 것이다. 특히 초고집적반도체. 뉴로컴퓨터, 정보.전자, 에너지첨단소재, 신의약. 신 농약 , 감성공학등 5개 프로젝트는 국제공동연구기획을 실시하고 전체 프로 젝트의 5-20% 수준인 2천7백억원 정도를 선진국연구팀에 위탁할 예정이다. 정부출연연구소의 연구개발사업의 10% 정도를 국제공동연구에 ...

      한국경제 | 1991.10.24 00:00

    • 스위스서 강력 태양전지 개발...영국과학잡지 보도

      티타늄으로 기존 제품보다 갑절가량 성능을 높인 강력한 태양전지가 개발됐다. 영국의 네이처 매거진지는 최신호에서 스위스연방과학기구가 태양광선을 에너지로 전환시키는 전환율을 12%로 높인 신태양전지를 개발했다고 보도했다. 네이처 매거진은 이태양전지의 개발로 태양열을 발전에 활용할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밝히고 초대형 태양전지개발이 활기를 띠게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경제 | 1991.10.24 00:00

    • 엔진오일 유통마진 공장도가격의 2-3배

      ... 유통단계에서 할인판매가 성행, 시장질서가 크게 어지러워지고 있다. 또 유통단계의 할인판매는 소비자 판매가격에는 전혀 반영되지 않고 있어 중간 유통업체의 이익만 늘려주고 있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윤활유시장 자유화조치 이후 경인에너지와 쌍용정유등이 지난해부터 새로이 시장에 본격 참여하면서 기존업체인 유공과 호남정유와의 판 매경쟁이 격화, 각 업체들이 자신들의 공장도가격을 많게는 20-30%까지 할인하여 유 통업체에 공급함으로써 시장확보 경쟁에 나서고 ...

      한국경제 | 1991.10.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