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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 지성사 (대표 김병익) 창사 20주년 자축연이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사무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창립 멤버인 김주연 김치수 오생근씨를 비롯 시인 황동규 김지하 이시영 김혜순 채호기 김기택씨, 소설가 홍성원 김주영 한승원 김승옥 복거일 김원우 최수철 이순원 신경숙씨, 평론가 백낙청 성민엽 정과리씨, 박이문 포항공대 교수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창립 20돌 기념 "오늘의 한국지성, 그 흐름을 읽는다 1975~1995" ...

한국경제 | 1995.12.12 00:00

... 혁신과 변신의 경영지식을 실천하는 기업조차도 성공을 담보하지 못하는 불확실한 기업환경속에서 로마제국 흥망의 역사가 보여준 교훈은 시대를 뛰어넘은 보편의 진리가 아닐수 없다. 로마인에 대한 어느 역사가의 평에 의하면 그들은 지성에서는 그리스인보다 못하고 체력에서는 게르만인보다 못하며 경제력에서는 카르타고인보다 못한 뒤떨어진 민족이라고 한다. 그러한 로마가 주변국의 치열한 견제와 공세에도 불구하고 1,400여년이라는 장강대하의 찬란한 역사를 이룩한 원동력은 ...

한국경제 | 1995.12.12 00:00

김병익문학과지성사대표는 12일 오후2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사무실 에서 창사20주년 자축연을 갖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12일자).

한국경제 | 1995.12.11 00:00

... 모더니즘 시인론 (고명수저 문학아카데미간 8,000원) = 모더니즘계 대표시인의 작품분석과 모더니즘 시이론을 모더니즘계 대표시인의 작품분석과 모더니즘 시이론을 담았다. 정지용의 감수성, 이상의 실험, 백석의 동경 ,김수영의 지성등 대표적인 모더니즘 시인의 작품세계와 함께 김기림의 시론을 중심으로 한국 모더니즘의 형성과 분화과정을 검토했다. 길음동에 뜨는 달 (문종식저 푸름사간 3,500원) = 저자의 유고시집.

비록 화려한 스� ...

한국경제 | 1995.12.05 00:00

.태평양은 피부타입에 따라 선택이 가능한 스킨케어제품 "아모레 헤라" 제품군의 시판에 들어갔다. 아모레 헤라제품은 피부의 수분량 탄력성 피지량등을 분석해 내놓은 제품으로 중성 지성 건성의 3종류가 나오며 스킨소프너 아스트린젠트 로션 크림등의 기초제품군과 메이크업베이스 아이섀도 트윈케이크 파운데이션 등의 메이크업제품군이 있다. 가격은 기초제품이 3만3,000~-3만6,000원, 메이크업제품이 2만5,000~2만8,000원. (한국경제신문 ...

한국경제 | 1995.11.30 00:00

... 응시자들의 개성과 폭넒은 인간미등을 중시할 계획이다. 특히 개성 인간미 열정 창조력 미래지향성 도전의식 잠재력 국제감각등을 주요 면접 체크포인트로 제시했다. 기업 인사담당자들은 이번 하반기 공채의 면접시험 기준이 지성보다는 야성을 중시하고 우등생 모범생보다는 도전을 마다하지 않는 모험주의자를 선호하는 쪽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때문에 "끼 면접"이라는 신종 용어도 나오고 있다. "끼"로 표현되는 신세대들의 개성과 그들만의 자기 주장을 능력과 ...

한국경제 | 1995.11.27 00:00

... 인사내용은 다음과 같다. 그룹부회장 석학진 오준희 사장 그룹기획조정실장 송대평 코오롱구광시 코오롱건설(주)/코오롱엔지니어링 공용조 코오롱정보통신 심중섭 코오롱세이렌겸 한국염공 이승칠 코오롱메트생명보험 전용상 한국화낙 김동기 코오롱제약 신재형 코오롱유통 김홍기 그룹기획조정실 김일두 대표이사 부사장 코오롱전자 이법훈 대표이사 전무 코오롱스포렉스 지성일 A&C코오롱 송문수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23일자).

한국경제 | 1995.11.22 00:00

상장회사 임원중에서 신흥증권의 지성양회장이 지분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주식수에서는 대항항공의 조중훈회장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10월말 현재 지분이 가장 많은 상장사 임원은 49.65%의 신흥증권 지성양회장이고 동원의 이연회장(46.75%) 일전전기의 허진규회장(44.57%) 제일정밀의 배윤기회장(43.74%)이 그 뒤를 이었다. 주식수에서는 대한항공의 조중훈 회장이 가장 많은 8백57만...

한국경제 | 1995.11.22 00:00

( 아도르노 저 / 최문규 역 / 솔 간 / 8,000원 ) 현대사회에서 지성인과 대중문화는 어떤 관계를 갖고 있는가. 지성인이 비판의 화살을 당기는 궁수라면 대중과의 삶속에서는 화살을 어디로 겨냥해야 할까. 혹시 그 자신이 과녁은 아닌가. 이 책은 이러한 질문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니체이후 금세기 최고의 문학철학자로 불리는 아도르노.프랑크 푸르트학파의 중심인물인 그는 "부정의 변증법"을 통해 "유토피아적 세계의 실현은 ...

한국경제 | 1995.11.21 00:00

.리 더 사랑이 없는 비평가들과 비판이 없는 사랑하는 사람들 사이에 사로 잡혀있는 지도자는 불쌍하다. -존 가드너 .지 성 만일 사람들이 어리석은 짓을 하지 않았다면 지성적인 것은 결코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았을 것이다. -루드비히 비트겐슈타인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1일자).

한국경제 | 1995.11.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