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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력업체인 한일합섬은 수출 1억불탑을 최초로 수상한 업체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업의 하나였다. 한일그룹은 최근 건설 유통 생명공학 전자 등 신규사업비중을 강화하면서 ''옛 영화''를 되찾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8일자).

한국경제 | 1996.10.07 00:00

... 선발한다. 코오롱은 필기시험이 없는 대신 면접의 벽이 높은 편이다. 1차면접은 토론식 무자료 면접. 5~6명이 한조를 이뤄 수험생들끼리 일정한 주제를 놓고 자유토론을 벌인다. 과.차장급 선배사원들이 응시생에 대한 아무런 기초자료 없이 배석해 태도와 성향을 체크하고 점수를 매긴다. 2차 영어면접은 외국인과 간단한 영어 인터뷰를 나누는 것이다. 계열사별로 영어면접대신 토익시험을 치르기도 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8일자).

한국경제 | 1996.10.07 00:00

이웅렬 회장은 지난 1월 취임후 "개인의 경쟁력과 조직의 차별화를 통한 고객사랑"을 핵심으로 한 "ONE & ONLY"를 새로운 경영방침으로 제시했다. 정보통신 유통 금융 등을 향후 그룹의 세 축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것이 이회장의 구상이다. 이미 제2이동통신 사업 참여, A&C코오롱 개국, 로손 인수, 다마트 강화, 할부금융 약진 등을 통해 구상의 구체화에 착수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8일자).

한국경제 | 1996.10.07 00:00

... 언짢은 비유를 감내하면서도 대한중석 포스코켐등을 인수,한숨에 중견그룹으로 일궜던 것이다. 나회장의 성격이 "결정하기까지는 수없이 주판알을 굴리지만 한번 결정한 후엔 뒷걱정없이 밀어붙이는 불도저"에 비유되는 것이 이때문이다. "월급쟁이와 사업가는 분명 차이가 있다. 사업가는 절대 남을 믿지 말고 철저히 고민해서 자기가 스스로 판단해야 된다"는 나회장의 말에서도 이같은 경영스타일을 엿볼 수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8일자).

한국경제 | 1996.10.07 00:00

효성그룹은 최근 유통과 정보통신 분야에 신규 진출을 추진하면서 21세기형 구조조정작업을 활발히 벌이고 있다. 유통을 중심으로 내수영업을 강화할 계획인 만큼 관련전공자들은 효성그룹 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효성은 전사원 외국어 의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8일자).

한국경제 | 1996.10.07 00:00

... 일요일에는 일하는 법이 없다. "믿음을 으뜸으로 한다"는 뜻의 회사명에서도 알수 있듯이 박회장은 세가지 믿음으로 기업경영을 해왔다고 한다. 바이어및 소비자의 믿음, 사원과의 믿음,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그것이다. 박회장은 하루에도 서너번씩 각 부서를 돌아다니며 직원들의 일하는 모습을 지켜본다. 직원들 또한 회장이 지나간다고 자리에서 일어나는 법이 없다. 그냥 자기 일만 그대로 하면 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8일자).

한국경제 | 1996.10.07 00:00

... 재응시 기회가 3번까지 주어지지만 2차 회장단 면접에서 한번 탈락하면 더이상 응시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게 특징. 이는 한보가 신입사원 채용때 면접을 특히 중시하기 때문이다. 면접포인트로는 매사에 진취적인 자세 뚜렷한 개성과 남을 포용할 줄 아는 아량이 조화된 인성 자기분야에서 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을 정도의 전공지식과 상식 외국어 구사 능력 조직 적응력 등이라고 그룹측 은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8일자).

한국경제 | 1996.10.07 00:00

최원석회장을 보면 쾌남 이미지가 줄줄 흐른다. 떡 벌어진 풍채하며 베스트 드레서로 뽑힌 이력에서 풍겨나는 외모부터가 아주 야성적이다. 그는 현장을 누비는 탐험가형 기업가다. 세계 최대의 단일 공사라는 리비아 대수로 사업을 3단계까지 밀고간 업적이 바로 보증수표다. 리비아 사막에 날아가 맘에 맞는 사람과 귀한 냉면을 먹는 것이 그에게는 큰 희열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8일자).

한국경제 | 1996.10.07 00:00

건설 토목을 모기업으로 성장해온 그룹이 대부분 그렇듯 동아그룹도 보수적인 편이다. 51년 역사에 비해 단촐하다. 동아건설과 최근 유럽에 물류전문합작회사를 세운 대한통운, 선진금융을 기치로 내건 동아생명을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8일자).

한국경제 | 1996.10.07 00:00

고합그룹은 나일론과 폴리에스터를 생산하는 고합을 모기업으로 유화와 섬유의 수직계열화를 이룬 그룹이다. 최근에는 정보통신 에너지 및 신소재 생활문화사업을 그룹의 3대 전략 사업으로 설정하고 세계화전략을 활발히 추진중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8일자).

한국경제 | 1996.10.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