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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불황의 골이 깊어지면서 자신이 근무하는 회사의 물건을 빼돌려 '한몫' 챙기려는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30일 자신이 근무하는 공장창고에서 6천여만원 상당의 냉장고 케이스를 훔친 혐의(절도)로 U산업 생산관리차장 이모씨(33)를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002년 4월부터 8월 사이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에 있는 U산업 자재창고에서 모두 4차례에 걸쳐 플라스틱 냉장고 케이스 2천1백개(시가 6천2백만원 상당)를 훔친 ...

한국경제 | 2004.08.30 00:00

불황의 골이 깊어지면서 자신이 근무하는 회사의 물건을 빼돌려 '한몫' 챙기려는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30일 자신이 근무하는 공장창고에서 6천여만원 상당의 냉장고 케이스를 훔친 혐의(절도)로 U산업 생산관리차장 이모씨(33)를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002년 4월부터 8월 사이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에 있는 U산업 자재창고에서 모두 4차례에 걸쳐 플라스틱 냉장고 케이스 2천1백개(시가 6천2백만원 상당)를 훔친 ...

한국경제 | 2004.08.30 00:00

... 이른바 '환치기' 등을 통해 중국으로 투자비용을 불법 송금한 사업가가 검찰에 적발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이홍훈 부장검사)는 29일 중국에서 부동산 등에 직접 투자하면서 관계 당국에 신고하지 않고 '환치기'방식으로 투자비용을 보낸 혐의(외국환거래법 위반)로 한모씨(42)를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한씨는 2002년 7∼12월 중국 다롄에서 호텔 객실,오피스텔,아파트 등에 총 3억여원 상당의 외화를 투자,임차권을 취득하면서 당국에 신고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

한국경제 | 2004.08.30 00:00

... 선후배 사이인 이씨 등은 이에 앞서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이양 등을 태우고 1㎞가량을 시속 80㎞이상의 속도로 질주하며 경쟁을 벌이다 이같은사고를 냈다. 이씨 등은 사고직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도주했다가 현장 목격자들의 진술로 달아난지 5시간만에 붙잡혔다. 경찰은 이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한 뒤 특정범죄가중처벌법(도주차량)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youngkyu@yna.co.kr

연합뉴스 | 2004.08.30 00:00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주철현 부장검사)는 유상증자 및 주가조작을 위해 빌린 대출금을 갚기 위해 거액의 회tk돈을 빼돌린 혐의(특경가법상 횡령 등)로 비파괴 검사장비 점검업체인 S사 대표 황모씨(44)를 구속기소했다고 30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황씨는 2002년 10월 주가조작 자금으로 사용한 대출금을 갚기 위해 회사 공금 15억원을 횡령하고 그해 12월 유상증자 주금납입을 위해 대출받은 17억원을 공금으로 갚는 등 2002년 1월부터 작년 10월까지 ...

한국경제 | 2004.08.30 00:00

대법원 3부(주심 박재윤 대법관)는 30일 선거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윤동환 강진군수에 대한 상고심에서 벌금 7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로써 윤 군수는 `후보 본인이 100만원 이상 벌금형을 선고받으면 그 후보의당선을 무효로 한다'고 규정된 선거법 조항에 따라 이날로 군수직을 잃게 됐다. 윤씨는 재작년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윤모씨 등 3명에게 지지활동을 부탁하면서 100만∼450만원씩 모두 1천여만원을 제공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

연합뉴스 | 2004.08.30 00:00

... 12월 31일 4급 직원 이모(39)씨를 면직시켰다 7월다시 채용했다. 이씨는 2000년 11월 서울 영등포구 문래공원에 있던 박 전 대통령의 흉상을 철거하려다 공원관리인의 손에 전치 2주의 찰과상을 입히는 등 폭력 및 공무집행방해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2002년 4월 1심에서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기념사업회 인사담당자는 `이씨가 면직 사유에 해당하는 징역형을 받아 인사 규정에 따라 직위해제해야 한다'고 박 이사장에게 보고했으나 이사장은 ...

연합뉴스 | 2004.08.30 00:00

... 염씨 측과 아우디 승용차 운전자 김씨 측은 서로 자신의 차가 파란불일 때 진입했다고 주장했다. 결국 경찰은 거짓말 탐지기를 동원해 양측 진술의 진위여부를 가렸고,'거짓' 반응이 나온 택시기사 박씨는 검찰에 의해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기소됐다. 그러나 서울 동부지법 형사7단독(김상근 판사)은 30일 박씨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거짓말 탐지기 반응 외에 박씨가 신호를 위반했다는 증거가 없는 이상 박씨는 무죄"라고 밝혔다. 이태명 기자 ...

한국경제 | 2004.08.30 00:00

... 못봤다"고 진술하다 나중에는 "청색신호를 봤다"고 번복하는 등 양자간 주장이 팽팽하게 맞섰다. 결국 거짓말 탐지기를 동원한 조사결과 김씨는 `진실' 반응이, 택시 기사 박씨는 `거짓' 반응이 나왔고 박씨는 검찰에 의해 도로교통법 위반혐의로 기소됐다. 그러나 서울 동부지법 형사7단독(김상근 판사)은 30일 박씨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자꾸 번복되는 김씨 일행의 진술보다 피고인 박씨와 관련이 없는데도 일관되게 진술한 승객 염씨의 진술이 가장 객관적이고 ...

연합뉴스 | 2004.08.30 00:00

경쟁사 여객선의 접안을 방해했던 여객선사에대해 사업정지 1개월이라는 중징계가 내려졌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 7월 30일 인천 백령도에서 경쟁사 여객선 접안을 방해한 혐의로 진도운수㈜에 대해 인천∼백령 항로 1개월 사업정지 행정처분을 취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와 함께 사건 당시 여객선 선장 이모씨에 대해서는 벌금 300만원을 부과했다. 사업정지 기간은 10월 한달간이며 이 기간 진도운수는 백령도 항로를 제외한 다른 항로에서는 영업이 가능하나 ...

연합뉴스 | 2004.08.3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