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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가 급등한 10일 증권사를 제외한 국내기관들은 모두 2백90만주가량의 매수주문과 2백25만가량의 매도주문을 내 소폭의 매수주문우위를 보였다. 투신사들이 매도주문 95만주보다 훨씬 많은 1백50만주정도의 매수주문을 냈다. 국내기관들은 시장참여에 소극적이었지만 중저가 대형주에 매수주문이 많은 편이었다. 외국인들은 56만주 98억원어치(체결기준)를 사들이고 59만주 92억원어치를 처분했다. 이들은 외환은행 금강개발 한국전자등을 사들이고 빙그레 ...

한국경제 | 1994.08.11 00:00

... 2조4천8백88억원 어치의 주식을 팔아 5백61 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일반투자자들이 주식 순매수를 기록한 것은 지난 92년 1월의 증시개방이후 월 기준으로 6번째이며 순매수 규모는 지난 93년 12월의 1천3백26억원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분량이다. 한편 기관투자가들은 이달 들어 은행만 2백97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을 뿐 투신이 7백19억원, 증권사가 7백80억원, 보험사가 1백15억원을 비롯해 모두 1천1백94억원어치의 순매도를 보였다.

한국경제 | 1994.08.11 00:00

... 일부 작전성 개별종목들이 초강세를 보이면서 전장중반께 지수는 10포인트이상 치솟으며 940선을 회복했다. 특히 블루칩에 대해선 일반투자자들의 매수세도 강하게 일어났다. 지난달에 기관들이 자금을 마련하느라 블루칩을 중심으로 대량 매도해 일반인들쪽으로 손바뀜현상이 일어난데다 매물부족속에 초강세를 나타냈다. 블루칩 보유세력들이 외국인한도확대를 겨냥해 쉽사리 물량을 내놓지않고 중장기보유전략을 구사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수는 이내 940선이 무너졌으나 여전히 ...

한국경제 | 1994.08.11 00:00

기관투자가들은 소폭의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9일 증권사를 제외한 국내기관들은 모두 2백만주가량의 매수주문과 1백80만주정도의 매도주문을 낸것으로 잠정집계됐다. 기관별로는 투신사들이 약90만주의 매수주문과 95만주선의 매도주문을 냈으며 은행권은 60만주쯤의 매수주문과 50만주정도의 매도주문으로 매수쪽이 우세했다. 보험사들도 30만주가량을 사들이고 20만주정도를 처분하려 했으며 연기금 등 여타 기관들도 20만주내외의 매수주문과 15만주수준의 ...

한국경제 | 1994.08.10 00:00

... 위축시키며 전일 두자리수이상의 주가하락을 가져왔던 주식시장은 오늘도 개장초부터 힘겨운 출발을 하고있다. 거의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보험 철강 운수창고등 의 하락폭은 특히 두드러져 보인다. 전반적으로 매도 매수의 비율이 약 7:3정도를 나타내며 전일 거래량 이 평일기준으로는 올 최저치를 나타낸것을 반영하듯 주문도 감소하며 거래 격감속에 소강상태를 보이고있다. 오전 10시현재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대비 4.97포인트하락한 914.79를 ...

한국경제 | 1994.08.09 00:00

국내기관투자가들은 6일 주문기준으로 매수.매도가 균형을 이뤘으나 주문량은 줄어 뚜렷한 관망분위기를 보여줬다. 증권사를 제외한 기관투자가들은 이날 1백40만주를 각각 사고 팔려했다. 투신은 "사자"70만주에 "팔자"는 50만주로 매수우위를 보였다. 그러나 은행은 40만주를 사려하고 50만주는 팔려고 했으며 보험도 10만주 를 사려한데 비해 15만주를 팔려고 해 소폭의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외국인들은 태영 외환은행 현대정공 한국철강 금경 삼영모방 ...

한국경제 | 1994.08.08 00:00

... 상품운용에 있어서 불안정성이 증가하고 있는것은 채권수익률 상승이 예상되면서 전환사채를 제외한 일반상품채권 비중은 크게 줄인 반면 주식과 전환사채규모는 꾸준히 늘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들 증권사들은 금융당국이 상품주식한도초과분 매도를 적극 독려하면서 지난연말 5조4천7백52억원에 달했던 상품주식규모를 결산기말인 올3월말 5조38억원까지 줄였다가 다시 늘리기 시작해 7월말 5조3천28억원에 이르렀다. 또한 전환사채는 지난연말 2천1백15억원에서 7월말 1조3백 ...

한국경제 | 1994.08.08 00:00

... 한은이 지준부족의 주요원인으로 과다한 주식투자를 지목함에 따라 주식 매수규모를 줄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또 한은이 지준마감이후에도 통화관리를 계속하기로 함에따라 다음 지준일(22일)에 일찌감치 대비키위해 주식매수규모만큼 매도물량을 늘려잡 기로 해 순매수유지가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투신사관계자들도 투신이 은행등 금융기관의 자금인출등으로 심각한 자금 난을 겪고 있어 한은특융상환이후에도 매도우위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증권감독원은 지난주에 ...

한국경제 | 1994.08.08 00:00

... 지난 2월16일부터 3월15일까지 금리와 주가 변동상황을 보면 콜 금리는 연 10.46%에서 16.00%로 5.54%포인트 상승했으며 종합주가 지수는 7.9%,대형주 주가는 이보다 큰 8.3%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반면 중소형주의 경우 오히려 중형주와 소형주 주가가 각각 4.1%, 6.5% 상승했다. 이는 콜금리가 급등할 때 기관들이 자금 마련을 위해 중소형주 보다는 비교적 현금화가 쉬운 대형주를 주로 매도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국경제 | 1994.08.07 00:00

종합주가지수가 오랜만에 힘찬 오름세를 보인 5일 국내기관투자가들은 소폭의 매수우위를 보였다. 투신사들은 1백85만주를 팔려하고 1백65만주를 사들이려 해 전날에 이어 매도우위를 지속했다. 은행들은 60만주의 매도주문과 1백5만주의 매수 주문을 해 시중자금사정 악화를 감안할 때 비교적 큰 폭의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외국인투자자들은 43만주를 팔고 80만주를 사들여 매수우위였다. 금성산전 1신(7만주)경기은행(6)상업은행 태림포장(4)등을 ...

한국경제 | 1994.08.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