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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 2500만원…용산·서초 '초고액 월세' 잇따라
... 매매가(11억3161만원)를 훨씬 넘는 물건인데, 추가로 월 2500만원을 내는 것이다. 용산구에선 한강로2가의 주상복합아파트 용산푸르지오써밋 전용 189㎡도 지난달 월 1400만원(보증금 5000만원)에 임차인을 구했다. 이촌동 래미안첼리투스 전용 124㎡는 보증금 1억원, 월 1100만원에 임대차계약이 이뤄졌다. 자산가의 고급 주거지로 자리매김한 성수동 일대도 ‘월세 선호 현상’이 뚜렷하다. 성수동 아크로서울포레스트 전용 96㎡는 보증금 ...
한국경제 | 2025.03.03 17:17 | 심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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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놓고 대형건설사 맞대결…강남 핵심 재건축 '속도'
... 3.3㎡당 920만원으로 정하고, 입찰 공고를 다시 냈다. 첫 공고 때보다 공사비가 3.3㎡당 30만원 올랐다. 이번 입찰 때는 삼성물산도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말 단지 인근 버스 정류장에 삼성물산의 주택 브랜드인 래미안 광고를 붙이는 등 수주 의사를 적극적으로 보였다. 올 1월 삼성물산이 재건축 최대어인 ‘한남4구역’ 수주전에서 현대건설을 이긴 점도 변수다. 공사원가 상승 등의 이유로 건설사들의 선별 수주가 이어지는 가운데 두 대형사가 ...
한국경제 | 2025.03.03 07:00 | 한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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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래미안…삼성물산, 재건축 수주 '돌풍'
한동안 주택시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삼성물산이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에서 거침없는 수주 랠리를 펼치고 있다. 아파트 브랜드 ‘래미안’을 등에 업고 현대건설, GS건설, 현대산업개발 등 기존 강자를 압박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올해 정비사업 수주 목표를 작년보다 35% 늘어난 5조원으로 잡았다. ◇정비사업 수주액 벌써 3조원 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이 최근 서울 송파구 방이동 대림가락 아파트 재건축 ...
한국경제 | 2025.03.02 17:02 | 임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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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한 직장인 연봉으론 꿈도 못 꿔…'월세 2500만원' 입이 떡
... 매매가(11억3161만원)를 훨씬 넘는 물건인데, 추가로 월 2500만원을 내는 것이다. 용산구에선 한강로2가의 주상복합아파트 용산푸르지오써밋 전용 189㎡도 지난달 월 1400만원(보증금 5000만원)에 임차인을 구했다. 이촌동 래미안첼리투스 전용 124㎡는 보증금 1억원, 월 1100만원에 임대차 계약이 이뤄졌다. 자산가의 고급 주거지로 자리매김한 성수동 일대도 ‘월세 선호 현상’이 뚜렷하다. 성수동 아크로서울포레스트 전용 96㎡는 보증금 ...
한국경제 | 2025.03.01 19:19 | 심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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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우리도 강남으로 갈까?'…분위기 심상치 않은 동네 [집값 변곡점이 왔다 下]
... 심형석 소장은 "강남 한강뷰 아파트를 사면 좋겠지만, 가성비(가격대 성능비)를 노린다면 한강이 보이지 않는 반포·잠원동 준신축 아파트나 재건축 아파트 대형 면적을 권하고 싶다"고 조언했다. 그는 "래미안원베일리 등 강남 주요 아파트는 평(3.3㎡)당 2억원을 넘었지만, 인근에 평당 1억원 안팎의 아파트도 많다"며 "강남 집값 상승이 본격화하면 이들 아파트도 키 맞추기에 나서면서 주요 아파트 가격을 따라갈 것"이라고 ...
한국경제 | 2025.03.01 11:12 | 오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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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빗썸, 전 대표에 반포 원베일리 구입자금 수억 제공…당국 조치 주목
국내 2위 암호화폐 거래소인 빗썸이 초기 대표이사였던 김대식 고문에게 전세보증금 30억원대의 서울 성수동 트리마제 아파트 주거를 지원했다. 전 대표는 이 지원 자금 일부를 서울 반포 래미안원베일리 아파트 구입 자금을 제공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금융감독원도 이런 상황을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금융권과 법원에 따르면 빗썸은 2021년 6월 성수동 트리마제의 한 아파트(136㎡)를 보증금 30억원에 전세로 임차했다. 이어 2년 뒤인 ...
한국경제 | 2025.02.28 23:42 | 강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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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도 안 보이는데 '55억' 거래…강남 아파트 심상치 않다
... 상승' 흐름을 보이면서 수도권 내에서도 집값 초양극화가 진행되고 있다. 서울 강남 아파트 2채 가격이 수도권 외곽 아파트 한 단지 전체와 맞먹을 정도다. 2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는 전용면적 84㎡가 지난 1월 55억원(11층)에 팔렸다. 해당 매물은 한강이 보이지 않는 가구다. 동일 면적에서 한강 조망이 가능한 '한강뷰' 매물의 경우 이달 68억원에 거래됐다는 이야기도 지역 공인중개 ...
한국경제 | 2025.02.28 06:30 | 오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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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m 스카이 브릿지·조합원 100% 한강뷰…삼성물산, 신반포4차 수주 의지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신반포4 재건축 도시정비사업 수주에 나섰다. 반포 일대를 대표하는 래미안 퍼스티지, 원베일리, 원펜타스 등 독보적 '래미안 타운'과 내년 준공을 앞둔 래미안 트리니원에 이어 또 하나의 상징이 될 시그니처 단지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27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회사는 래미안 원베일리 설계를 협업한 미국의 건축설계그룹 SMDP를 비롯해 디자이너 론 아라드, 니콜라 갈리지아 등 세계 최고의 거장들과 손잡고 ...
한국경제 | 2025.02.27 14:22 | 이송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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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아파트 무섭네…'27억'에 팔렸던 그 집, 1년 만에
... 상승하며 뒤를 이었다. 강남구 도곡동 '도곡렉슬' 전용 114㎡도 지난 20일 38억9000만원(5층)에 거래됐다. 직전 거래인 지난해 12월 35억8000만원(2층)에서 3억원가량 뛰었다. 개포동 '래미안블레스티지' 전용 84㎡도 23일 32억원(33층)에 팔렸다. 지난 16일 31억2000만원(28층)에서 일주일 만에 8000만원 상승했다. '래미안개포루체하임' 전용 59㎡도 지난 19일 24억원(12층)에 계약, ...
한국경제 | 2025.02.27 14:00 | 오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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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금 2배 물어주고 취소" 집주인들 돌변…난리 난 동네 [집값 변곡점이 왔다 上]
...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 있을 때도 대기 수요가 상당했다. 이미 실수요자, 투자자들의 관심이 상당하다"고 귀띔했다. 마찬가지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된 강남구 대치동 분위기도 비슷하다. 강남구 대치동에 있는 대장 아파트 '래미안대치팰리스' 전용 84㎡는 지난 12일 40억원에 새 주인을 찾았다. 지난해 9월만 해도 이 면적대는 35억1000만원에 거래됐는데 5개월 만에 5억원이 올랐다. 한 달에 1억원씩 오른 셈이다. 강남구 대치동 C 공인 중개 관계자는...
한국경제 | 2025.02.27 13:00 | 이송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