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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의대상에 국가. 지방자치단체가시행하는 도로 공사와 총 공사비 500억원 이상의 건설공사를 포함하는 것을 골자로하는 환경정책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됨에 따라 내년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새만금 간척사업, 북한산.천성산 터널 공사 등을 두고 모든 계획을 짠 뒤착공 직전에 환경단체 등과 마찰을 빚는 바람에 예산 낭비가 더 커졌다는 판단에 따라 그동안 환경성검토 대상에서 제외했던 대형 국책사업을 포함한 것으로 풀이된다. 우선 그동안 사전 환경성 검토를 ...

연합뉴스 | 2004.12.08 00:00

... 벌였다. 습지보전법상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면 건축물의 신축과 증축, 흙.모래.자갈채취, 간척.매립사업 등이 엄격히 제한된다. 현재 환경부는 강원도 대암산 용늪, 창녕 우포늪, 낙동강 하구, 울산 무제치늪,제주 물영아리오름, 천성산 화엄늪, 태안 신두리 습지, 신불산 습지, 담양 습지, 장도 습지 등 10곳을, 해양수산부는 무안갯벌, 순천만 갯벌 등 5곳을 각각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관리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충원기자 chungwon@yna.co...

연합뉴스 | 2004.12.07 00:00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기각.각하 결정이 내려진`도롱뇽 소송'에 대해 환경단체들이 대법원에 재항고했다. 도롱뇽 소송 시민행동 등은 6일 오후 이동준 변호사를 대리인으로 `경부고속철도 천성산 구간 공사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재항고장을 대법원에 냈다고 7일 밝혔다. 환경단체는 오는 15일까지 별도의 재항고 이유서를 작성해 대법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한편 지율 스님은 부산고법의 선고가 이뤄진 지난달 29일 상경한 뒤 청와대 근처 지인의 집에서 ...

연합뉴스 | 2004.12.07 00:00

... 필요하다"면서 "어느쪽이좋은 가를 생각 중"이라고 말했다. 재계 관계자가 환경단체에 대항한 사측 조직의 필요성을 공개적으로 밝힌 것은이번이 처음이다. 박 회장은 "기업이 잘못해서 비난받는 것은 마땅하다"고 전제하고 "우리나라의천성산, 사패산 사례같은 것이 전세계에 너무 많아 기업들이 일방적으로 당할 수는없다고 생각해 환경단체에 대항해 만든 조직이 ICC에서 독립한 '세계지속가능기업협의회'(WBCSD)로 이 조직은그린피스 등과 같은 국제 환경단체의 잘못을 지적하고 ...

연합뉴스 | 2004.12.05 00:00

... 수질보전 특별대책 지역 및 자연보전권역 제외, 엄격한 폐수배출 허용기준 적용, 사전환경성 검토 및 난개발 방지 심의 등 5중의 보완장치를 시행해 난개발과 환경훼손을예방하겠다"고 설명했다. 새만금 간척사업과 대통령이 백지화를 공약한 천성산.금정산 관통 고속철도 문제는 "법원에 계류중인 만큼 그 결과에 따르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언급했고 "원전수거물관리시설(핵폐기물 처리장) 추진정책은 환경단체 등 사회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합리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기존 ...

연합뉴스 | 2004.12.01 00:00

... 올 10월 러시아산 야생 반달곰 6마리 방사 작업을 이끌어왔다. 환경기자클럽은 "야생 동물 복원이라는 새 지평을 무난히 연 공로를 평가했다"며 "음지에서 묵묵히 일하는 전문가라는 측면도 감안했다"고 선정사유를 밝혔다. 후보로는 천성산 고속철 터널 공사 반대 운동을 주도한 지율스님, 교토의정서비준을 이끈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새집증후군 첫 배상을 받은 경기도 용인 아주머니, 신재생에너지 운동을 펼쳐온 이필렬 에너지대안센터 대표, 환경친화기업협의회 등이 ...

연합뉴스 | 2004.11.30 00:00

'도롱뇽 소송'으로 알려진 경부고속철 천성산 구간에 대한 공사착공금지 가처분 신청사건에 대해 법원이 또다시 각하 및 기각결정을 내렸다. 한국철도시설공단측은 이에 따라 30일부터 천성산 터널공사를 재개키로 했다. 그러나 환경단체측은 대법원에 재항고하겠다고 밝혀 논란의 불씨는 여전히 남게 됐다. 부산고법 제1민사부(재판장 김종대 부장판사)는 29일 도롱뇽과 도롱뇽의 친구들,내원사,미타암 등이 한국철도시설공단을 상대로 제기한 공사착공금지 가처분 신청사건에 ...

한국경제 | 2004.11.29 00:00

'도롱뇽 소송'으로 잘 알려진 경부고속철 천성산 구간에 대한 공사착공금지 가처분 신청사건에 대해 항고심 재판부가 또다시 각하및 기각결정을 내렸다. 이에 대해 환경단체는 강하게 반발, 재항고할 뜻을 밝혔으며 한국철도시설공단은 3개월간 중단되고 있는 고속철공사를 30일부터 즉각 재개하기로 했다. 부산고법 제1민사부(재판장 김종대 부장판사)는 29일 도롱뇽과 도롱뇽의 친구들,내원사, 미타암 등이 한국철도시설공단을 상대로 제기한 공사착공금지 가처분 신청사건에 ...

연합뉴스 | 2004.11.29 00:00

부산고등법원이 29일 `도롱뇽 소송'으로 알려진경부 고속철도 천성산 구간 터널공사 관련 소송에 대해 각하 및 기각 결정을 내리자도롱뇽소송 시민행동측은 "법원의 결정을 받아들일 수 없으며 즉각 대법원에 재항고하겠다"고 밝혔다. 도롱뇽소송 시민행동은 "법원의 결정에 따라 환경부, 청와대에 이어 사법부마저고속철 천성산 구간 터널공사와 관련한 약속을 어기고 무책임한 결정을 내려 대규모환경파괴가 현실로 다가왔다"며 "공사재개를 막기 위해 대법원에 재항고하는 ...

연합뉴스 | 2004.11.29 00:00

3개월째 중단되고 있는 경부고속철 천성산 구간터널(원효터널) 공사와 관련해 공사재개와 동시에 6개월간 전문가 환경조사를 실시하자는 법원 조정안에 대해 환경단체가 사실상 거부할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16일 소송 당사자인 `도롱뇽의 친구들' 등 환경단체에 따르면 법원의 조정안에대해 논의를 거친 결과 환경조사와 터널공사를 병행하는 것은 철도시설공단의 오래된 주장과 다름 없다고 결론 내렸다는 것이다. 환경단체 관계자는 "법원 감정인단의 조사가 ...

연합뉴스 | 2004.11.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