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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값 포지티브制' 위헌소송 추진…제약업계, 정부와 정면충돌

... 모법인 국민건강보험법을 개정해야 할 사안"이라며 "보건복지부가 세부 절차를 규정한 규칙 개정만으로 도입하려 하는 것은 위헌"이라고 강조했다. 문 부회장은 "이미 법률 자문을 받아놓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복지부 관계자는 "현행 제도 하에서도 의약품의 건강보험 급여·비급여 문제는 규칙에 의해 정해지고 있다"며 "이미 문제가 없다고 내부적으로 검토가 끝난 사항"이라며 제약협회의 주장을 일축했다. 임도원 기자 van17691@hankyung.com

한국경제 | 2006.07.27 00:00 | 윤진식

"생존기반 무너진다"…제약협, 建保 포지티브 리스트제 위헌 소송키로

... 중대 사안이라고 제약협회는 주장했다. 포지티브 리스트 제도 도입이 건강보험 정책 전반을 수정하는 작업이니 만큼 규칙 개정으로는 될 수 없다는 논리다. 보건복지부는 이에 대해 현재의 건강보험 시스템이 시행 규칙에 의해 급여 품목과 비급여 품목을 나누고 있다는 점에서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현행 건강보험 시스템도 비급여 품목을 정하고 있다는 점에서 포지티브적인 성격을 띠고 있다"며 "포지티브 리스트 제도는 비급여 품목이 어떤 품목이냐는 것을 명확히 ...

한국경제 | 2006.07.27 00:00 | 임도원

藥-政 '보험약 포지티브제' 충돌

... 미등재약 시장이 생기면 국민들의 부담만 더욱 커질 것"이라며 "개인마다 약효가 다를 수 있는데 정부가 일률적으로 약효를 평가한다는 것도 말이 안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이에 대해 현재의 건강보험 시스템이 규칙에 의해 급여 품목과 비급여 품목을 나누고 있다는 점에서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현행 건강보험 시스템도 비급여 품목을 정하고 있다는 점에서 포지티브적인 성격을 띠고 있다"며 "포지티브 리스트 제도는 비급여 품목이 어떤 품목이냐는 것을 명확히 ...

한국경제 | 2006.07.27 00:00 | 임도원

양육비 안주면 월급서 자동공제…민법·가사소송법 개정안

... 불편했다. 양육비를 지급해야 할 양육비채무자가 급여소득자일 경우 급여로부터 양육비가 직접 양육자에게 지급되도록 해 안정적으로 양육비를 마련하도록 했다. 급여에서 일정 기간,일정 액을 양육비로 자동 공제하는 방식이 가능해진 것이다. 비급여소득자라면 양육비 채무자에게 상당한 담보를 제공하도록 했으며 담보가 없을 경우 양육비 전부나 일부를 일시금으로 지급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강화된 법규에도 불구,양육비를 주지 않는 부모에 대해선 법원 신청을 통해 과태료나 30일 ...

한국경제 | 2006.07.26 00:00 | 최승욱

한화,일동제약 양호한 성장성+저평가 메리트

... 양호한 성장성과 저평가 메리트 부각으로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1분기에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22%와 43.3% 증가한 양호한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 주요 품목의 고른 성장속에 순환기계 치료제의 매출 증가세가 높아 더욱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비급여 전환으로 인한 영향은 크지 않아 양호한 실적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가는 5만5000원을 내놓았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한국경제 | 2006.07.25 00:00 | parkbw

복합제 일반약 742개 품목 건보적용 제외

... 목록에 등재돼 있는 복합제 일반약은 모두 881개 품목. 복지부의 이 같은 조치에 따라 이 중에서 대체의약품이 없어 보험적용이 필요한 139개 품목을 제외한 742개 품목의 경우 의사가 처방하더라도 건강보험에서 약값을 지급하지 않는 비급여 품목으로 전환되는 것이다. 비급여 전환 복합제 일반약을 구체적으로 보면 제산제로는 대웅제약의 `뉴란타투액' 등 현탁액 15개 품목, 종합감기약으로는 유한양행의 `코푸시럽에스' 등 42개 품목, 복합 소화성궤양용제로는 안국약품의 ...

연합뉴스 | 2006.07.25 00:00

[의약품 선별등재 방식 찬반논쟁] 효과대비 값싼 약만 건보적용

... 약제비만 매번 건드리고 있다"며 정부측의 안일한 대응 방식을 비판했다. ○결국 소비자만 피해 본다? 제약업계와 일부 학계에서는 선별등재 방식의 부작용을 들어 도입을 반대하고 있다. 즉 가격 대비 효능이 큰 약품만 보험을 적용할 경우 비급여 품목에 대한 국민 부담은 늘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또 장기간에 걸쳐 세심하게 측정해야 할 약효를 어떻게 정부가 1년 내 판단할 수 있겠느냐며 결국 싼 값의 약만 보험이 적용될 것이고 그 부작용은 환자들이 안게 될 것이란 지적이다. ...

한국경제 | 2006.07.25 00:00 | 박수진

[의약품 선별등재 방식 찬반논쟁] 실제 시행땐‥복합제 742개는 우선 제외

... 742개 품목을 오는 11월1일부터 건강보험 적용 대상에서 제외한다고 발표했다. "여러 성분이 한 의약품 안에 혼합돼 있어 환자가 불필요한 성분까지 복용하게 될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서"(박인석 복지부 보험급여기획팀장)다. 비급여로 전환된 복합제는 △제산제로는 대웅제약의 '뉴란타투액' 등 현탁액 15개 품목 △종합 감기약으로는 유한양행의 '코푸시럽에스' 등 42개 품목 △복합 소화성 궤양용제로는 안국약품의 '애니탈삼중정' 등 49개 품목이다.

한국경제 | 2006.07.25 00:00 | 박수진

[의약품 선별등재 방식 찬반논쟁] '포지티브 리스트'란‥보험서 돈 줄 약품 일일이 선정

...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의약품으로 일단 허가만 받으면 30일 내에 자동으로 급여 대상이 된다. 여기에는 예방 주사나 피로 회복제,여드름 약 등 '안 먹고 안 맞아도' 일상 생활에 전혀 지장이 없는 약품들만 제외된다. 정부는 이런 비급여 목록,즉 네거티브 리스트만 정하면 되는 보험약품 등재 방식을 쓰고 있다. 때문에 우리나라 건보 급여대상 의약품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축에 속한다. 올 1월 말 현재 식약청에서 허가한 2만8374개 의약품 중에서 2만1740개(77%)가 ...

한국경제 | 2006.07.25 00:00 | 박수진

[한경 머니 캘린더] '24일 (월) ~ 28일 (금)'

... 9시30분, 청와대) .한은 - 2006년 2분기 국내총생산(GDP) 속보치 추계 발표 .재경부 - 2단계 상시 금융규제 개선과제 발표(증권분야) .공정위 - 2분기 다단계판매업자 정보공개 .복지부 - 일반의약품 복합제 비급여전환 <>증권 .신규상장 - 젠트로 트라이콤 티엘아이 .변경상장(상호변경) - 신성디엔케이→비에이치케이 <>부동산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래미안답십리 청약접수(7월27일까지) (02)765-3367 .경기 ...

한국경제 | 2006.07.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