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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공항 개항이래 처음으로 일본행 국제선 전세기가 개설된다. 대한항공은 3일 광주와 일본구마모토간 전세기를 4일부터 운항한다고 밝혔 다. 이번 광주~구마모토 전세기는 4일오전10시30분 전남지역 산악인 1백64명을 태우고 광주공항을 출발, 같은날 오전11시30분 구마모토에 도착하게 된다. 광주공항에 국제선전세기가 취항하는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광주공항의 국 제공항 승객을 앞당겨 지역경제발전을 촉진시키는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된 다.

한국경제 | 1994.06.03 00:00

... 첫번째 산행을 시작한 날이 89년3월 18일이라 산악회 이름도 자연스레 3.8이 되었다. 이렇게 시작된 산행이 금년 3월18일로 만5년이 흘렀다. 맨처음 산행은 과천 향교입구에서 연주암을 오르는 초보등반으로 시작하여 이제는 나름대로 산악인이라는 자긍심을 갖는 중급산악인으로 발전했다. 그리고 모두들 고향이 안동이라서인지 산신제도 시산일을 기준으로 관악산 정상에서 한해도 거르지 않고 장문의 축문과 함께 정성스러이 지내고 있다. 물론 친구의 돈독한 우정과 산악인이 지녀야할 ...

한국경제 | 1994.04.29 00:00

대단한 프로 산악인이 아니고 그저 산이 좋아서 가끔 찾는 정동의 필자같은 사람에게는 역시 봄에 만나는 산이 산행의 아기자기함을 느끼기에 적격이라 는 생각이다. 발끝에 채이는 돌멩이 하나에서도,여기저기 소리없이 피어있는 들꽃에서도, 또 가지마다 고개내미는 물오른 새순에서도 충만한 봄의 생명력을 느낄수 있는 까닭이다. 필자가 대표이사로 있는 태웅식품(주)의 가족들 가운데 산을 좋아하는 몇몇 사람들이 모여 처음 태웅산악회를 발족시켰던 것이 ...

한국경제 | 1994.04.28 00:00

... 사양한다. 그 후임으로 우참찬 허후가 정해졌으나 그 또한 사양한다. ."지구촌의 다큐멘터리"(EBSTV 밤8시10분) =<에베레스트 보다 힘든 등반>편이 방� 편이 방영된다. 1986년 여름 북쪽에서 덤 메카트니 스네이프는 히말라야 등반중 환희의 일부를 영화에 담으려고 시도하고 있다. 메카트니는 인도와 파키스탄의 카라코람 산맥 등반에 대해 설명한 것으로 유명한 산악인으로서 이번엔 에베레스트산의 개쉬브럼 봉우리를 등반하며 설명한다.

한국경제 | 1994.02.21 00:00

... 나 병조판서 민신은 칭병으로 부사자리를 사양한다. 그 후임으로 우참찬 허 후가 정해졌으나 그 또한 사양한다. "지구촌의 다큐멘터리"(EBSTV 밤8시10분)= 편이 방영된다. 1986년 여름 북쪽에서 덤 메카트니 스네이프는 히말라야 등 반중 환희의 일부를 영화에 담으려고 시도하고 있다. 메카트니는 인도와 파 키스탄의 카라코람 산맥 등반에 대해 설명한 것으로 유명한 산악인으로서 이번엔 에베레스트산의 개쉬브럼 봉우리를 등반하며 설명한다.

한국경제 | 1994.02.21 00:00

만수산우회! 이름만으로는 오래오래 건강하게 살기위해 산에 오르는 산악인들의 모임 같지만 실은 어느날 산행길에서 행방불명이 됐다 나타난 친구 이름에서 유래됐다. 지금도 그 친구가 동참하는 날이면 으레것 만수야!를 왜치곤 한다. 만수산우회 회원은 여느 산악인들 모임과 같이 전문 산악인들도 아니며 더더욱 직장동료나 동문수학한 동창들만의 모임도 아니다. 60년대 중반 산을 좋아하는 필자와 대학동기 4명이 모여 시작한 것이 차츰 8~9명으로 ...

한국경제 | 1993.12.23 00:00

... 좋아하는 인연이 됐나보다. (요즈음은 청와대 앞이 개방되었지만) 우리의 30회 산악회가 탄생한지 3년. 18명의 동호인이 모인 가운데 30회를 30산악회라 칭하고 김태훈(현 유행양행 사장)으로 추대되었다. 이 모임의 특징은 전문산악인들의 모임이기 보다는 각자의 건강과 친묵을 도모하는 동호인들의 모임이라 하겠다. 이 모임은 매월 첫째 일요일 국민대학교 정문앞에 모여 북악산에 올라 한잔술에 더운 점심을 나누며 추억과 우정을 나눌뿐만 아니라 계절이 바뀔때마다 소백산 ...

한국경제 | 1993.09.21 00:00

오는 8월14일부터 23일까지 중국 연변 및 장백산(백두산)에서 열리는 한중수교 1주년기념 93 장백산 민속절 행사에 대규모 국내 경축사절단 이 파견된다. 이 경축사절단은 통일원 문화체육공보처산하 20여개단체 의 회원 및 산악인 등으로 구성되며 참가규모는 1백50명 정도. 특히 이 번 행사에는 북한에서도 40~50명의 민간사절단이 참가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장백산민속절행사기간에는 연변가무단의 민속가무와 조선민족가무경 연, 미술 ...

한국경제 | 1993.08.01 00:00

어느 직장이나 테니스 바둑 낚시 볼링 사진 꽃꽂이등 화합의 한마당을 위한 모임들이 있겠지만 이중 산악회 활동이 가장 활발한것 같다. 신문에 게재되는 취미활동의 주인공 가운데 산악인이 가장 많은것만봐도 그렇다. 나역시 산악회고문을 오래한탓인지 전국의 명산을 두루 찾아다니는것이 가장 큰 즐거움가운데 하나이다. 한숲등반대회는 대림산업창립50주년 기념으로 5년전 도봉산에서 각사 산악회 회원4백50여명이모여 첫 산행을 가지면서 시작됐다. 지난 ...

한국경제 | 1993.07.13 00:00

... 직장인 전자부품종합기술연구소(KETI)의 창설멤버로 입소했다. 이곳에서 직원간의 친목도모및 개인의 건강활동을 위하여 92년 4월 KETI 산악회를 창설,회장으로 선임되었다. 짧은 기간동안 활동적인 산악활동을 할수 있었던 것은 산악인이신 김정덕 소장님이하 KETI산악회원들의 진심어린 관심과 지원이 매우 컸기 때문이라고 할수 있다. 창립후 불국산에서의 시산제를 시작으로 유명산 오대산 천마산등 분기마다 한번도 빼놓지 않고 정기등반을 실시하였다. 특히 92년도에 실시된 ...

한국경제 | 1993.07.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