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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7명 낳은 30대 부부 "작전실패입니다"

... 있다. 지금까지도 그때 빚이 남아있어 경제적인 압박도 있다. 홍씨는 "다 하늘이 한 일인데 고민만 해서 답이 나오겠느냐"며 "다 잊고 다시 새로 시작하고 있다"며 당당함을 잃지 않았다. 아내 김씨는 "아이들이 학교에서 친구들과도 잘 어울리고 착하게 잘 자랐으면 좋겠다"면서 "아이들 바람처럼 계단 있는 2층 집을 지어 집도 예쁘게 꾸미고 아이들 방도 만들어주는 게 소원"이라고 말했다. (함평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dkkim@yna.co.kr

연합뉴스 | 2010.10.28 00:00

불온서적 軍 반입금지 규정 합헌

... 헌소는 각하 군인의 불온도서 소지ㆍ운반ㆍ전파 등을 금지하는 군인복무규율은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 헌재는 28일 불온도서의 군내 반입을 금지한 군인복무규율 조항이 위헌이라며 군법무관 지모씨 등이 낸 헌법소원을 재판관 6(합헌) 대 3(위헌) 의견으로 기각했다. 또 장하준 교수의 `나쁜 사마리아인들'을 비롯해 23권의 책을 불온도서로 지정해 군내 반입을 금지하도록 한 국방부장관과 육군참모총장의 `군내 불온도서 차단대책 강구지시'에 ...

연합뉴스 | 2010.10.28 00:00

日민주당 "기업 후원금 다시 받겠다"

일본의 집권 여당인 민주당이 올 들어 중단했던 기업과 단체의 정치헌금을 다시 받기로 했다. 정치헌금 중단 등으로 소원해진 기업들과 '거리 좁히기'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27일 아사히신문과 마이니치신문 등에 따르면 민주당은 지난 26일 오카다 가쓰야 간사장 주재로 상임간사회를 열고, 기업과 단체의 정치헌금을 받기로 결정했다. 당의 수입을 정부의 정당교부금에만 의존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민주당은 작년 총선 공약으로 기업 · ...

한국경제 | 2010.10.27 00:00 | 차병석

'자율고 지원 가능' 가처분 받은 학생 지원 포기

... 공론화한 정 위원장은 법원 재판의 권위를 떨어뜨리고 어린 학생에게 부담을 지우는 결과를 가져왔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전교조 출신인 정 위원장은 자율형 사립고의 성적 위주 입학 제한 규정에 문제의식을 느끼고 헌법 소원 등을 준비하던 중 카페를 통해 가처분 대상자를 모집해 김군의 가처분 신청을 유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위원장은 "김군의 부모가 원서접수 입장을 철회해 당황스럽다"며 "법원의 결정은 유효하기 때문에 성적 위주의 신입생 모집이라는 ...

연합뉴스 | 2010.10.25 00:00

"인생은 돈 관리다"

... SC제일은행 삼성PB센터 부장 "우리가 정신없이 살다보면 우리 재산에는 불필요한 군살이 덕지덕지 붙게 됩니다. 돈 관리를 제대로 안했기 때문이죠. 제 책을 통해 독자 여러분께서 올바른 돈 관리법을 배워서 행복한 인생을 열어가는 것이 제 소원입니다. 이것이 바로 인생은 돈 관리를 펴낸 이유입니다." 고 부장은 사회생활을 막 시작한 20~30대에게는 매년 복리로 8% 이상을 추구하는 재테크 전략을 조언했습니다. 이를 위한 가장 좋은 방법으로는 '주식형펀드에 대한 장기투자'를 ...

한국경제TV | 2010.10.22 00:00

오바마 내년 취임후 첫 파키스탄 방문

... 파키스탄을 내년에는 방문할 것이라고 백악관이 21일 밝혔다. 오바마 행정부는 파키스탄이 아프가니스탄과의 접경지역에서 활동하는 테러집단을 소탕하는데 소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며 그간 파키스탄을 압박해 왔으며, 이로 인해 양국 관계는 소원한 편이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런 양국간의 다소 미묘한 관계를 감안, 빠른 시일내에 아시프 알리 자르다리 파키스탄 대통령을 미국으로 초청하는 동시에 자신도 내년 파키스탄을 방문하겠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바마 대통령은 20일 ...

연합뉴스 | 2010.10.22 00:00

[KB여자골프] 유소연 "메이저대회 우승 간절해요"

... 많지만 메이저대회 타이틀이 없네요.그래서 더 욕심이 생겨요" 이번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개막전 우승자인 유소연(20.하이마트)이 올해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KB국민은행 스타투어에서 기필코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리겠다는 간절한 소원을 피력했다. 22일 인천 스카이72 골프장 하늘코스(파72.6천587야드)에서 치러진 대회 2라운드의 관심은 안신애(20.비씨카드)와 이보미(22.하이마트)의 시즌 상금왕 경쟁에 쏠렸지만 최고의 볼거리는 유소연이 제공했다. ...

연합뉴스 | 2010.10.22 00:00

김무성의 '집시법 딜레마'

... 원내대표의 고민은 강행처리 이후다. 민주당이 집시법 강행처리를 빌미로 '4대강' 문제와 내년도 예산안 처리 등에서 비협조적으로 나올 경우 연말 국회 파행은 불을 보듯 뻔하다. 예산안의 법정시한 내 처리도 물 건너갈 수 있다. 또한 친박계와 소원해진 김 원내대표의 입장에서 특정계파의 지원을 기대하기도 힘들어 그동안 전권을 행사해온 원내 운영에서 힘이 빠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구동회/김형호 기자 kugija@hankyung.com

한국경제 | 2010.10.19 00:00 | 구동회

"커트 통과가 목표였는데 우승…지금도 얼떨떨"

... 17일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메이저대회인 하이트컵챔피언십에서였다. 아마추어 시절부터 참가한 100여개 대회에서 단 한 번도 우승컵을 들지 못한 '무관'에서 하루아침에 '메이저 퀸'으로 등극했다. "우승을 한 번만 해봤으면 소원이 없겠다"던 그의 바람은 커트만 통과하면 좋겠다고 생각한 메이저대회에서 기적같이 이뤄졌다. 장수화는 대회가 끝난 지 이틀이 지난 19일에도 잠을 설쳤단다. 우승이 믿어지지 않아서다. 참가 대회마다 상위권에 입상했고 여러 번 연장전에도 ...

한국경제 | 2010.10.19 00:00 | 김진수

당선무효 국회의원 5명 선거비용 미반환

... 10월 유죄가 확정돼 교육감직을 상실한 공정택 전 서울시교육감도 보전받은 선거비용을 돌려주지 않고 있다. 공 전 교육감은 선거비용 반환 규정 등에 따를 수 없다며 행정소송을 제기한 데 이어 해당 선거법 조항이 헌법에 위반된다며 헌법소원을 내 심리가 진행 중이다. 박 의원은 "보전받은 선거비용의 반환 사유가 생기면 30일 안에 내야 하며 이 기간을 초과한 경우 세무서에 징수를 위탁한다"며 "선거비용 체납자들에 대해서는 철저한 재산 조사와 조세채권, 부동산 가압류 ...

연합뉴스 | 2010.10.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