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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우전자, 소비자신상품 모니터제 도입

      대우전자(대표 김용원)는 국내 가전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일반소비자를 대상으로 제품사용 소감을 조사하는 소비자 필드서베이 제도를 도입, 실시 키로 했다. 이 제도는 새로 개발한 신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 일정인원을 선발, 일정기간 실제로 사용하면서 느낀 소감을 조사하는 것이다. 대우전자는 가전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가 점차 다양해지고 개성화 됨에 따라 소비자들의 의견을 제품개발에 최대한 반영하는 한편 자사제품의 품질우수성을 확보키위해 ...

      한국경제 | 1989.10.13 00:00

    • >>> 산업면 톱뉴스...소기업 이업종간 교류 활발 <<<

      소기업들의 이업종간 교류가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이업종간 교류를 통해 기술개발및 수출등에 필요한 정보와 경영의 어려움을 해결하려는 움직임이 점차 활발해지고 있다. *** 수출 / 기술등 정보교환 *** 지난 6일 출범한 소기업이업종교류협의회는 매월 정기모임을 갖고 각 기업들간에 수출 기술 경영등에 관한 정보를 교환하고 있으며 지난 3월 설립 된 캐피탈마나테크도 정기적인 세미나를 통해 기술 국산화 자금조달등에 관한 ...

      한국경제 | 1989.10.13 00:00

    • 싱크업계 / 현대 또 분쟁...고유업종 침해 시비로

      부엌가구생산을 둘러싼 대기업의 소기업 고유업종 침해시비가 재연되고 있다. 13일 싱크업계에 따르면 소싱크업계는 현대종합목재산업을 고유업종침해 혐의로 검찰에 재고발키로 했으며 현대측은 이같은 소업계의 움직임이 억지라며 반박하고 있다. *** 부엌가구 생산 소기업업종 침해혐의도 검찰에 재고발 *** 코리아하이답프 한일스텐레스등 소싱크업계는 최근 모임을 갖고 업계 공동으로 현대조합목재산업을 소기업 고유업종침해협의로 사직당국에 재고발하는 ...

      한국경제 | 1989.10.13 00:00

    • 미국정부 주한미군문제 검토개시...크리스천 사이언스지 보도

      ... "한-미 군사관계가 앞으로 수년 있으면 확실히 달라질 분야는 바로 이 분야"라고 덧붙였다. *** 2사단 더이상 한국방위열쇠역 안해 *** 이 신문에 따르면 또한 미국방부는 "만일 북한의 공격이 있을 경우 미 해/공군력은 여전히 대한 존재가 될수 있으나 미 지상군 제2보병사단은 더이상 한국방위의 열쇠 역할을 하지 않을 것"으로 간주하고 있다. 현재 국방부 안에서는 정치적 압력 때문에 제2사단을 철수시키지 못한다면 이 제2사단을 태평양지역 전체에 걸쳐 사용하는데 ...

      한국경제 | 1989.10.13 00:00

    • 국내 위탁생산 동결...동남아에 새 생산거점

      홍콩완구업계는 최근들어 국내 위탁생산을 동결하는 한편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나 남유럽국가를 심으로 새로운 생산거점을 마련하는 방향으로 해외진출전략을 바꾸고 있다고 아시안 월스트리트저널지가 13일 보도했다. 홍콩 완구업계는 전체 생산의 75%를 대중국 위탁생산에 의존하고 있는데 지난 6.4 천안문사태이후 국 장래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되면서 새 생산 거점을 마련하지 않을수 없는 상황에 직면했다고 저널지는 밝혔다. 이 신문에 따르면 매치박스, ...

      한국경제 | 1989.10.13 00:00

    • 저장곡물 방제약품 유전장애 유발

      ... 12일 밝혀졌다. 미 미네소타대/텍사스대와 환경보호청의 관계전문가들로 구성된 연구팀은 밀폐된 공간에 저장된 곡물에 훈증살충제로 쓰이는 인화물 투여작업을 했던 농장노동자 12명을 투여작업후 6주내지 3개월이 경고한 다음 검진한 결과 이 11명에게서 심각한 염색체 손상이 장기간에 걸쳐 일어나고 있음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 투여작업 미국노동자 염색체 손상 *** 저장곡물에 대한 훈증살충제로 세계적으로 가장 흔하게 사용되고 있는 것은 알루미늄 인화물과 마그네슘인화물로 ...

      한국경제 | 1989.10.13 00:00

    • 소련 한국전 참전 첫 시인...국방부 인사참모 인터뷰

      ... 바르샤바 기구에 병력 파견도 **** 소련 국방부 인사참모 아나톨리 시도로프중장은 이날 발간된 소련 국방부 기관지 크라스나야즈 베즈다(붉은별)와의 인터뷰에서 소련의 전투병력이 한반도에서는 지난 50년부터 53년까지 한국 동란기간, 이집트에서는 62년 10월부터 63년3월까지, 69년 10월부터 72년 6월까지 그리고 73년 10월부터 74년 3월까지 3차례, 베트남에서는 65년 7월1일부터 74년 12월31일까지 각기 실전에 참가했다고 설명했다. 시도로프중장은 ...

      한국경제 | 1989.10.13 00:00

    • 동남아 진출기업 숙련공 확보에 어려움

      ... 임금이 낮은 것으로 알려진 필리핀의 경우 전기전자산업의 근로자 임금이 태국보다 높게 나타났다. *** 현지 임금 3년간 매년 10-15% 인상 검토 *** 태국의 경우 진출기업들이 현지고용 단순노동자에 월 80-90달러, 간 관리자에 500달러 정도를 임금으로 주고 있는데 간관리자를 구하기가 어려우며 현지근로자들의 임금을 앞으로 3년간 매년 10-15% 인상해줄 것을 검토중이다. 인도네시아는 임금이 태국의 절반수준이고 말레이지아는 단순노동자의 ...

      한국경제 | 1989.10.13 00:00

    • 주한미군감축 - 철수 검토 시사

      ... 있다"고 지적하고 "미국은 변화된 화경에 어울리도록 한미관계를 조정할 용의가 있으며 한국에서의 미국의 존재규모를 조정할 날이 곧 올지 모른다"고 말했다. *** "경제성장으로 자급자족 가능" *** 아머코스트 대사는 강연 축소 또는 삭감이라는 표현은 사용하지 않았으나 그의 이같은 발언은 사실상 주한미군의 철수 또는 규모축소를 검토할 방침 임을 시사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아머코스트 대사는 아시아 정세와 미국의 대응에 관해 설명하는 가운데 ...

      한국경제 | 1989.10.13 00:00

    • 학의무교육 97년으로 연기...정부-여당 단계적 확대 지속

      정부와 민정당은 학교 의무교육을 오는 97년부터 전국적으로 실시키로 그 시기를 연기했다. 정부와 민정당은 12일 하오 노태우대통령의 주재로 열린 대통령공약 실천 사항을 검토하는 당정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정부는 당초 노대통령의 임기중인 오는 92년까지 학교의무교육을 전면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재원을 마련치 못해 도서벽지부터 실시, 매년 확대해 현재 1만여개교 20여만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한국경제 | 1989.10.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