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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민 전자우편 ID 갖는다' .. 한통, 내달부터 서비스

      전국민이 PC통신이나 인터넷을 통해 편지를 주고받는 전자우편 주소(ID)를 갖는 시대가 열린다. 한국통신은 12일 인터넷과 데이터통신망(01410,01411)을 통해 전화번호를 찾아볼 수있는 전자전화번호서비스 실시와 동시, 전화번호를 개인ID로 등록해 전자우편을 주고받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4월1일부터 과천과 광명시를 포함한 서울지역에서 우선 실시되고 9월부터는 전국으로 확대된다. 이 서비스도입으로 전자우편을 ...

      한국경제 | 1997.03.13 00:00

    • EU, 국산반도체칩 수입규제 재개 .. 국산/일제 반도체 대상

      ... 16메가 D램값이 최고 8.5달러선까지 올라 매출액이 20% 이상 늘어났다"고 전하고 "유럽수요의 대부분을 공급하는 한.일 양국에 대한 EU의 가격감시제가 침체된 반도체 경기를 회복시키는데 오히려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낙관했다. 데이터퀘스트의 에버린 크로닌 반도체산업 분석가도 "개당 8달러선에 이른 16메가 D램의 가격은 점진적으로 상승, 최대 10달러까지 치솟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따라 지멘스 등 유럽업체 및 수입규제를 받지 않는 대만 반도체 업계는 ...

      한국경제 | 1997.03.13 00:00

    • "최소한 23억달러 필요" .. 미 행정부DB '2000년 문제' 해결

      미 행정부 27개기관의 데이타베이스등에 대한 2000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최소 23억달러의 재원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2000년문제 는 컴퓨터가 연도의 마지막 두자리숫자만을 인식하도록 설계돼 있어 2000년이후에는 20XX년을 19XX년과 동일하게 인식하게 되는 문제를 말한다. 12일 미국언론들에 따르면 로버트 루빈 재무장관이 최근 하원에서 열린 98회계연도예산설명에서 "2000년문제는 행정부차원에서 조속히 대응해야 할 중요 ...

      한국경제 | 1997.03.13 00:00

    • [비즈니스 앵글] 컴퓨터 업계 "PC 손떼니 흑자"

      ... 경쟁도 치열하다. PC무용론 은 정보통신업계의 리더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과당 출혈경쟁이 벌어지는 PC사업에서 하루라도 빨리 손을 떼야한다는 의미. 실제로 정보산업의 꽃은 PC라고 오인하기 쉽지만 대부분 업체에게 이는 계륵같은 존재다. NCR는 이제 병렬서버를 이용, 데이타웨어하우스(정보창고)관련 시스템 사업만에 주력한다. 업계의 수요가 높아 조만간 연10%이상의 매출신장이 기대되는 분야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14일자).

      한국경제 | 1997.03.13 00:00

    • '특허/과기 정보고속도로 30배 빨라졌다' .. T1급 교체

      ... 교체, 통신속도가종전보다 30배 정도 빨라진 정보고속도로의 시험운영을 마치고 정상운영에 들어갔다. 기정원내에 광단국(FLC)장비를 설치하고 전화국과 본원을 이어주는 광케이블선로를 통해 본원과 지역센터를 T1급 회선으로 연결, 초고속 데이터통신을 가능케한 이 사업은 오는 2010년까지 공공기관을 연결하는 초고속 국가정보통신망 구축사업의 1단계 사업으로 추진되어 왔다. 이번 통신망구축으로 기정원이 운영하고 있는 산업기술정보은행 (KINITI-IR)의 특허및 산업기술 ...

      한국경제 | 1997.03.12 00:00

    • [국제I면톱] 미국, 기업수출 적극 지원 .. 데일리 상무장관

      ... 제조업 첨단산업 연구개발분야의 기술혁신으로 경제성장의 고삐를 당길 것이며 이를 통해 기업가정신이 더욱 분발되도록 모든 지원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데일리 장관은 세계경제의 급속한 변화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경제 데이터가 필요하다고 역설하고 철저한 시장조사를 통해 정확하고 공정한 경제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증액된 예산중 상당액은 경제데이터 분석에 쓰여진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그는 어업 농업 해운 항공산업이 균형있게 발전될수 있도록 ...

      한국경제 | 1997.03.12 00:00

    • [성장기업면톱] 인창실업, 복층유리가공 로봇 개발

      ... 첨단 컴퓨터시스템이 내장돼있어 자가진단으로 재단을 해나 가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단순기능공도 3일간의 교육으로 운전조작이 가능하며 한공정에 적어도 3명의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다. 자동센서가 들어있어 유리규격별로 별도의 데이타를 입력하지 않아도 된다. 복층유리를 접합하는 폴리셀파이드의 처리도 자동화시켰다. 인창실업은 전남 담양 봉서리에서 주문생산한다. 이 제품이 개발돼나오자 복층유리업체인 광우산업이 이를 채택, 생산을 자동화했다. 이 회사는 이 ...

      한국경제 | 1997.03.12 00:00

    • 두루넷, 시내전화 독자컨소시엄 추진

      ... 참여희망업체들은 참여 여부에 대해서는 분명한 입장을 표명하지는 않았지만 기간통신사업자가 컨소시엄구성을 주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두루넷은 시내전화사업 참여준비작업으로 현재 음성 데이터 영상등을 수용하는 고대역 멀티미디어서비스를 위한 사업계획서 작성을 50% 정도 마친 상태"라고 말했다. 두루넷은 컨소시엄에 삼보컴퓨터 한전등을 비롯한 주주와 케이블TV의 유선방송국사업자등을 참여시킬 방침이다. 두루넷관계자는 ...

      한국경제 | 1997.03.11 00:00

    • 서진인스텍, 탱크유량 레벨측정기 국산화 .. 오차 1mm이하

      ... 있도록 유지해주는 동력원으로 서보모터를 이용함으로써 측정오차를 크게 줄였으며 중앙통제실을 이용해 최대 6개의 탱크까지 한꺼번에 유량을 측정할수 있다. 또 수입제품과는 달리 자체디스플레이를 통해 출력결과를 볼수 있기 때문에 데이터수신이나 제어데이터송신을 중앙 제어반에서도 할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문제발생시 빠른 조치가 가능할뿐 아니라 현장인력도 줄일수 있다. 이밖에 위험지역이면서도 고정밀성을 유지해야하는 현장에서도 사용할수 있도록 내압방폭을 ...

      한국경제 | 1997.03.11 00:00

    • 성미전자, 초고속 전송장치 개발 .. 광케이블수준 서비스

      통신장비 전문제조업체인 성미전자(대표 유태로)가 ADSL(비대칭 디지털 전송기술)을 이용한 초고속 전송장치를 개발했다. 이 회사는 11일 기존의 전화선을 이용, 전화를 그대로 사용하면서 동시에 각종 디지털 데이터를 8.192Mbps급의 고속으로 전송할 수 있는 초고속 멀티미디어 전송장치(모델명 슈퍼비젼)를 개발해 이달말부터 시판한다고 발표했다. 이 제품은 많은 설비와 비싼 사용료를 지불해야 하는 전용회선 서비스와 달리 기존 전화선에 간단한 ...

      한국경제 | 1997.03.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