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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관 임직원 금품수수 가중처벌' 위헌제청

... 금품을 받은 경우 5천만원 이상은 무기 또는 10년 이상 징역에, 1천만원 이상 5천만원 미만은 5년 이상 유기징역에 처하게 규정하고 있다. 과거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죄도 이와 같은 액수기준을 갖고 있었지만 지난해 말 개정돼 이달 30일 시행되는 신법은 뇌물 액수가 1억원 이상이면 무기 또는 10년 이상 징역에, 5천만원 이상 1억원 미만이면 7년 이상 징역에, 3천만원 이상 5천만원 미만이면 5년 이상 징역에 처하도록 기준을 조정했다. (서울=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6.03.03 00:00

`지폐 리콜' 감사결과 내주 발표

... 조폐공사 대전 본사와 경산조폐창에 8명으로 구성된 특별감사반을 파견해 화폐 제조시설과 인력운용 현황 등의 실태 조사에 나섰다. 재경부는 이번 리콜 사태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이 높다는 점을 감안해 다음주에 중간 감사결과를 발표한 뒤 이달말께 최종 결과를 내놓을 방침이다. 지금까지는 육안검사 과정의 단순한 착오일 가능성이 높고 한은과 조폐공사가 내놓은 재발방지 대책도 충분한 것으로 평가돼 징계가 이뤄지더라도 기관 경고 등의 가벼운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재경부 ...

연합뉴스 | 2006.03.03 00:00

지난달 강남. 분당 집값 2.6% 상승…판교 기대감 영향

... 경남, 인천(이상 0.1%) 등 모두 오름세를 탔다. 서울 광진구, 광주 남구, 성남 중원구, 전북 익산 등 4곳은 주택투기지역, 대구 북구, 용인 수지, 경기 김포, 충남 연기, 경남 진주 등 5곳은 주택거래신고지역 후보지에 올라 이달말 지정여부가 결정된다. 전국 전셋값은 0.4% 올랐는데 특히 경기 광명(4.7%), 안양 동안(2.1%), 서울 양천(.2%), 광진.동작(이상 1.6%), 관악(1.4%), 구로(1.2%), 노원.중구(이상 1.1%) 등의 상승률이 ...

연합뉴스 | 2006.03.03 00:00

[분양정보] 월드건설, 울산 강변 '월드메르디앙'

월드건설은 울산 울주군 범서읍 굴화리에서 '울산 강변 월드메르디앙' 아파트를 이달 초 선보인다. 전체 696가구(33~50평형) 규모다. 남향 위주의 가구에 1층을 필로티로 구성해 각 동별 개방감을 높였다. 단지 내에 야간 조명 및 옥탑 조형물을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울산 경전철과 울산∼부산고속도로 개통으로 교통 여건도 한결 좋아질 전망이다. 모델하우스는 3일 오픈한다. (052)265-0004

한국경제 | 2006.03.02 17:40

가전3사, 에어컨 예약판매 이달말까지 연장

삼성전자, LG전자, 대우일렉 등 가전 3사가 에어컨 예약판매 기간을 이달말까지 연장한다고 2일 밝혔다. 당초 에어컨 업체들은 지난해 이른바 `100년만의 무더위' 예보로 에어컨 판매가 폭증함에 따라 올해는 예약판매 실적이 큰 폭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지난 1,2월 실시된 예약판매 행사에서 전년 동기 대비 최대 10%까지 예약 실적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아 예약기간 연장에 나서게 됐다. 업체들은 현재 ...

연합뉴스 | 2006.03.02 00:00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에 MBC '…리더십' 등

방송위원회는 2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으로 'MBC스페셜 신년기획 리더십'과 'SBS스페셜 웃음에 관한 특별보고서', 동아TV의 '한국패션변천사' 등 3편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MBC의 4부작 다큐멘터리 'MBC스페셜 신년기획 리더십'은 리더십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위대한 지도자들의 삶과 그들의 성격을 비롯해 역사적 사건들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자세히 그려냄으로써 국민에게 진정한 지도자를 선택해야 할 필요성과 그 기준을 제시해주고자 한 ...

연합뉴스 | 2006.03.02 00:00

은행장들, 내부역량 강화 강조... "인수전, 한박자 천천히"

외환은행 인수전을 앞두고 치열한 경쟁을 보였던 은행들이 리스크 관리 등 내부점검을 강조하면서 한박자 속도를 늦추고 있습니다. 강정원 국민은행장은 금융감독원의 경영실태평가 결과 3등급에서 2등급으로 상향조정됐다는 소식으로 이달 조회사를 시작했습니다. 경영실태평가 등급 상향조정으로 국민은행의 자회사 출자한도는 자기자본의 15%에서 30%로 확대돼 외환은행 인수자금 확보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강 행장은 지난해 부실처리를 위해 자산 ...

한국경제TV | 2006.03.02 00:00

비정규직법 처리 사실상 무산

... 국회의장을 공동 면담하고, 비정규직 법안과 금산법 개정안을 다음 임시국회에서 우선적으로 처리하되 임시국회 일정은 양당 원내수석부대표가 협의해 결정키로 합의했다. 4월 임시국회 일정과 관련해 우리당은 예정대로 다음달 초부터, 한나라당은 이달 20일부터 앞당겨 개최할 것을 각각 주장하고 있어 임시국회 일정 조율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이에 앞서 우리당은 국회의장 직권상정까지 검토하며 막판까지 비정규직 법안 처리를 시도했으나 한나라당과 민주.민노당, 국민중심당이 야4당 ...

연합뉴스 | 2006.03.02 00:00

[기업속으로] 제일모직‥작년 사상 최대 순이익 비결은 '역발상'

... 450명까지 늘릴 계획이다. '핵심인재가 기업의 미래'라는 생각에서다. "부임 직후에 보니까 연구원 중에 하버드 MIT 박사 출신이 한 사람도 없더군요. 이런 사람들은 몸값이 비싸니까 제일모직에 맞지 않는 옷이라고 생각했던 거죠.이달 중에 하버드와 MIT에 직접 리쿠르팅하러 갑니다."(제 사장) 제 사장은 "우수한 인재를 얼마나 빨리 적응시키고 오랫동안 일하게 만드느냐가 최고경영자(CEO)의 책무"라고 말했다. 그는 부임 후 연공서열을 파괴해 조직에 긴장감을 ...

한국경제 | 2006.03.02 00:00 | 유창재

[리포트] 부산은행, 내부승진 관심

... 높은 상황에서 부행장 두 명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김호성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심훈 행장의 사임에 대해 부산은행은 내부인사가 차기 행장으로 올라가기를 바라는 뜻에서 내린 '용단'이라고 밝혔습니다. 심훈 부산은행장의 임기는 이달 24일 주주총회까지. 이미 두차례 연임을 한데 이어 세차례의 연임으로 이어질지 주목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심행장은 이미 주주총회를 통해 차기 부산은행장은 내부인사가 올라가는게 바람직하다고 몇 차례 밝힌 바 있습니다. 결국 ...

한국경제TV | 2006.03.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