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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기업 10곳중 7곳 정보보안 허술.. 상의

      ... 정보보안 피해가오프라인보다 더 심각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지난 1월 인터넷 대란 때 피해를 본 것으로 응답한 업체는 49.4%에 달했으며 이중 20.6%는 피해가 심각한 수준이었던 것으로 집계됐다. 정보보안을 위한 대책으로는 38.7%가 '해커/바이러스 침투에 대비한 방화벽 설치'를 꼽았으며 주요정보 암호화 프로그램 설치(16.4%), 문서보안 솔루션 도입(12.8%), 침입탐지시스템(IDS) 설치(8.5%) 등이 뒤를 이었다. 상의 관계자는 그러나 ...

      연합뉴스 | 2003.06.18 00:00

    • [이중계약서 1383명 처벌] '시장 반응ㆍ파장'

      정부가 부동산 투기억제를 위해 전방위 대책을 쏟아내고 있는 가운데 검찰이 '이중계약' 행위를 무더기로 형사처벌키로 함에 따라 부동산 시장에 적잖은 파장을 몰고 올 전망이다. ◆ 무엇이 문제인가 토지나 아파트 등 부동산을 거래하면서 이중계약 행위가 관행화된 것은 매매대금을 줄이면 그만큼 세금을 적게 낼 수 있기 때문이다. 매매가를 줄여 신고하면 파는 사람은 양도소득세(양도가의 9∼36%)를, 사는 사람은 취득세 등 지방세(취득가의 5.8%)를 ...

      한국경제 | 2003.06.18 00:00

    • 문광부, 국립박물관 보안강화 나서

      국립박물관의 보안관리가 크게 강화된다. 문화관광부는 공주박물관 문화재 도난사건으로 국립박물관의 안전관리가 허술한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박물관 안전관리대책'을 마련, 추진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문광부는 지방박물관의 시설관리 전문인력을 각 박물관 1곳당 1명 이상씩 확보하고, 방범시설도 디지털 녹화방식의 폐쇄회로TV로 교체키로 했다. 또 박물관과 인근 경찰서간에 핫라인을 개설하고, 야간 방범 근무자에게는 가스총과 진압봉 등 방범장비를 ...

      연합뉴스 | 2003.06.18 00:00

    • 해양부, 태풍 대비 비상근무

      ... 밝혔다. 해양부는 태풍 소식이 전해진 지난 16일부터 비상근무 준비 태세에 들어간데 이어 이날 정오를 기해 본부 상황실을 비롯해 남해안 소재 지방청과 소속기관들에 대해 1단계 비상근무를 실시토록 지시했다. 또 이날부터 중앙재해대책본부에 직원을 파견해 기상 상황을 파악하는 한편 각지방청과 수협, 해운조합 등을 상대로 출어선에 대한 대피 계도, 출항 통제 등 재해대책을 강화하도록 지시했다. 해양부는 태풍주의보가 발효되면 본청과 해당 지방청에 재해대책본부를 ...

      연합뉴스 | 2003.06.18 00:00

    • 조흥은행 전산센터 정상 가동

      ... 있으나 교대인력 부족으로파업이 장기화하면 전산운영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조흥은행 전산센터의 시스템을 점검한 결과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히고 "파업이 발생해도 이미 마련해 놓은 비상 대책을 실시하면 정상적인 거래가 유지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금감원은 조흥은행 전산망의 정상적인 가동을 위해 검사역 6명을 파견했으며 경찰은 점거 등의 불상사를 막기 위해 전산센터 내.외곽에 220명을 투입해 경비를 하고 있다. ...

      연합뉴스 | 2003.06.18 00:00

    • [조흥 파업 이모저모] 재경부도 긴박한 분위기

      재정경제부는 17일 노동계가 조흥은행 매각에 반대하며 총파업 움직임을 보이자 조흥은행 매각을 위한 막판 협상을 서두르면서 금융혼란에 대비해 긴급 대책을 점검하는 등 급박하게 움직였다. 재경부 금융정책 담당자들은 이날 오전 모처에서 조흥은행 매각을 위한 세부 사항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최종 결정을 위한 공적자금관리위원회 개최 일정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자위는 이와 관련, 빠르면 오는 20일, 늦어도 23일께 공자위를 개최한다는 계획 아래 ...

      연합뉴스 | 2003.06.18 00:00

    • '이중계약서'처벌.. 부동산수사 패러다임 바꿔

      부동산 매매과정에서 관행화되다시피한 `이중계약서'에 대해 검찰이 철퇴를 가했다. 재정경제부, 국세청 등 정부당국이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이중계약서 작성에 대해 단속에 나서고 대책도 내놓았으나 근절되지 않자 검찰이 1천300여명의 투기사범을 한꺼번에 형사처벌하는 `무리수'까지 두며 직접 나서게 된 것이다. 이는 검찰의 수사결과 `이중계약서'가 부동산투기를 부추기는 원흉으로 지목됐기 때문으로, 부동산 투기사범 수사의 패러다임을 바꾼 것이라고도 할 ...

      연합뉴스 | 2003.06.18 00:00

    • EU, 19일부터 정상회담...유럽헌법 등 논의

      ... 사회 현안을 논의한다. EU 순번 의장국인 코스타스 시미티스 총리는 17일자로 회원국 정상들에게 초청장을 보내 이번 회담의 주요 의제와 일정을 밝혔다. EU 정상들은 19일 오후 7시에 회담을 개막해 불법이민 방지, 테러대책, 이라크재건, 중동평화, WMD, 이란 및 북한 상황, 유럽 안보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정상들은 이어 20일 발레리 지스카르 데스탱 유럽회의 의장으로부터 EU 헌법초안을 제출받고 토의을 벌이며 헌법안 확정을 위한 일정을 논의할 ...

      연합뉴스 | 2003.06.18 00:00

    • 여 신당 물밑대화 난항

      ... 안된다"고 비판했다. 이에앞서 17일 오후 정 대표는 노 대통령과 회동후 김원기(金元基) 김상현(金相賢) 고문, 신상우(辛相佑) 전 국회부의장, 이용희(李龍熙) 최고위원과 시내 모처에서 신당갈등 조정방안을 논의했으나, 뚜렷한 대책을 마련하지 못한것으로 알려졌다. 모임 후 김상현 고문은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이 신당논의를 중단시키지 않으면당이 계속 이렇게 갈 수밖에 없다"며 "신당 논의를 중단하고 임시전당대회를 열어 새 지도부를 뽑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

      연합뉴스 | 2003.06.18 00:00

    • 김 부총리, 조흥銀 관련 입장발표 회견

      김진표(金振杓)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18일 오후 조흥은행 매각 및 조흥은행 노조의 파업에 대해 정부 입장을 밝히기 위한 기자회견을 과천 정부 종합청사에서 갖는다. 재경부 관계자는 "김 부총리가 오늘 청와대에서 열리는 은행장 회동에 참석한후 조흥은행과 관련된 사안에 대해 입장을 밝힐 계획"이라며 "회견내용은 정부의 파업대책과 대응방향이 주요 내용이 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수기자 jsking@yna.co.kr

      연합뉴스 | 2003.06.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