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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내는 과정에서 장애가 발생한 데 따른 것으로나타났다. 이에 대해 지하철공사 관계자는 "전동차 고장을 예방하기 위해 정비 결함때에는작업자와 책임자에 대한 `신상필벌 제도'를 엄격 적용하고, 부품의 성능개선과 남품검사 강화 등의 대책도 수립, 추진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두 공사는 지하철 고장 예방을 위해 매일 운행후 도착검사와 운행전 출고점검, 3일 주기의 일상점검, 2개월 주기의 월상검사, 2년마다 전동차 주요 부품을분해해 수선 또는 시험하는 중간검사, 4년마다 ...

연합뉴스 | 2003.03.04 00:00

... 곳곳에서 발생하게 되며 우리나라의 경우 5일부터 9일까지 인텔새트, 인말새트, 아시아새트, 시노새트 및 팬암새트 위성을 통한 통신이 때때로 장애를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KT측은 "천문학적인 현상이므로 이를 방지할 수 있는 특별한 대책은 없으나 해당 기간에 근무자를 보강해 회선상태 감시를 철저히 하는 한편 태양잡음 유입이 심할 경우 해저케이블로 긴급 우회 소통해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라고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임화섭기자 solatido@yna...

연합뉴스 | 2003.03.04 00:00

... 청장은 "중소기업의 당면과제는 무엇보다 인력문제"라고 지적하고 "인력난 해결을 위한 새로운 접근방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외국인산업연수생을 도입해 현장인력을 충원하고 있으나 중소업계의 수요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만큼 특별대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주5일 근무제 시행에 따른 중소기업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도 내놓겠다"고 덧붙였다. 유 청장은 또 양적으로 커온 벤처기업을 질적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옥석'을 가려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경제 | 2003.03.04 00:00

정부는 내수 부진이 심화됨에 따라 강제적인 고유가 2단계 대책 시행을 유보하는 대신 업계 스스로 에너지 절약운동을 펴도록 유도키로 했다. 정부는 4일 청와대에서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국내 경제에 충격을 줄 수 있는 강제 유가 안정대책은 보류키로 결정했다. 산업자원부 관계자는 "경기 둔화가 심화되는 마당에 정부가 강제 조치를 시행할 경우 가뜩이나 위축된 소비심리에 찬물을 끼얹을 우려가 높다"며 "룸살롱 골프장 스키장 찜질방 등 15개 ...

한국경제 | 2003.03.04 00:00

... 중앙로역에서 실종자가족들을 위해 공기청정기와 마스크를 우선적으로 지급하고 교대로 역구내의 혼탁한 공기를 제거하도록 관계자들에게 지시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7일 고 건(高建) 국무총리가 김두관(金斗官) 행자부장관을대동하고 사고대책본부를 찾아와 합동분향소에 조문한후 신속한 사태수습을 위해 중앙특별지원단 파견을 약속했다. 사건수습 관계장관들도 조문행렬에 동참해 지난달 28일 최종찬(崔鍾璨) 건교부장관과 김화중(金花中) 복지부장관이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분향했다. ...

연합뉴스 | 2003.03.04 00:00

... 진상규명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민주당 함승희(咸承熙) 의원은 4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대구 지하철참사현장을 제대로 보존하지 못해 실종자를 확인하지 못하는 문제점이 발생했다"며"당 차원의 조사특위를 구성, 진상을 파악하고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제안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함 의원의 주장을 수용, 가칭 '대구지하철 참사 현장보존 실패진상규명위원회'를 빠른 시일내 구성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서울=연합뉴스) 추승호 기자 chu@yna.co.kr

연합뉴스 | 2003.03.04 00:00

한나라당은 4일 "새정부의 언론정책이 내년 총선을 앞둔 언론 길들이기 차원에서 이뤄지고 있다"며 이번주중 언론계 출신 의원들로 언론대책특위를 구성, 대책을 강구키로 했다. 박희태(朴熺太) 대표 권한대행은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언론자유가 없는 대신 언론플레이만 있고, 잘해가기를 바랐는데 출발이 걱정스럽다"고 말했다. 김영일(金榮馹) 사무총장은 신문고시 개정에 대해 "또다른 언론탄압 도구를 만든 것으로, 언론자유 침해가 우려되며 일부 시민단체가 특정언론에 ...

연합뉴스 | 2003.03.04 00:00

... 금융거점도시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법률.제도의 글로벌스탠더드화와 기업지배구조의 투명성 제고 ▲세제 개선 등 국가적 정책지원 ▲금융산업을 전략산업의 지정.육성 ▲DMC내 국제비즈니스센터 건립 ▲도심 국제금융센터설립 및 지원 등 서울시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시는 오는 7월 착공, 2005년 완공될 예정인 청계천복원사업과 연계, 청계천 도심에서 DMC, 제2금융권이 집중돼 있는 여의도를 삼각축으로 잇는 국제금융중심지를 육성하고 특정지역을 `경제자유구역'으로 ...

연합뉴스 | 2003.03.04 00:00

... 열차내 소방요원을 상시 배치하는 등 안전조치를 전제로 운행하는게 바람직하다"면서 "정부는 장기적으로 전동차내장재를 불연성 소재로 교체해야 한다"고 밝혔다. 심의위는 이밖에 지난 1일부터 차량 통행을 제한한 중앙로 주변의 교통소통 대책으로 ▲차량 10부제 이행 ▲간선도로의 불법 주정차 단속강화 ▲대구역 네거리 등의 신호체계 조정과 교통량 분산 ▲도심 차량진입 억제 등의 조치를 하기로 했다. 한편 심의위는 교통분야 전문가와 경찰관, 부구청장 등 20여명으로 구성돼 ...

연합뉴스 | 2003.03.04 00:00

대구지하철 방화참사 희생자들을 돕기 위한 성금접수가 시작된지 보름만에 417억원이 모금됐다. 4일 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사고 발생 후 시작된 성금 접수 결과 이날 오전까지 모두 244억8천800여만원의 성금이 대책본부에 접수됐다. 또 방송사에 108억원, 신문사 33억9천여만원, 전국재해대책협회 2천900여만원, ARS접수 30억원 등이 각각 접수돼 이들 성금은 모두 합산할 경우 417억6천3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접수된 성금은 ...

연합뉴스 | 2003.03.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