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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 경영학과와 미오하이오대 대학원을 거친 뒤 LG경제연구원에 입사, 경영컨설팅 등의 분야에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해왔다고. .LG전자 수석부장에서 승진한 정일만이사대우(50)와 LG마이크론의 박재화이사대우(46)는 고졸 출신이어서 화제. 정이사대우는 부산 동성고를 졸업한뒤 지난 69년 LG전자에 기능직 사원으로 입사, 줄곧 제품설계 분야에서 일해온 설계분야 베테랑. 박이사대우는 68년 경남상고를 졸업하고 LG전자에 입사한 뒤 지금까지 관리 총무 ...

한국경제 | 1995.12.12 00:00

... 자주 가는 음식점도 소박하다. 덕수궁 옆 마당이라는 향토음식점에 자주드나드는데 그곳에서 막걸리를 마시며 우정과 시심을 키우고있다. 평소 조용하고 순수한 시작활동을 하는 회원들도 막걸리를 마실때는 재미있다. 충청도 칠갑산 출신인 본인의 걸쭉한 얘기에 모두 귀를 기울여주어 고맙게 생각한다. 이름을 밝힐수는 없지만 어는 회원은 감정이 여리어 울음을 참지못해 회원들을 안타깝게한다. 모두가 개성이 독특해 시간 가는줄 모르고 얘기꽃을 피운다. 올해에는 우리의 ...

한국경제 | 1995.12.11 00:00

증권거래소사람들은 거래소를 증권업계의 모태로 자부한다. 거래소출신들이 증권업계에 많이 진출 활동하고 있는데 긍지를 가지고 있다. 증권산업이 초창기였던 지난 70년대와 80년대에 업계로 나가 역경을 겪은 후 지금은 대부분 주요 부서의 부서장이나 임원으로 활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증권거래소에서 한때 임원 또는 직원으로 근무하다가 업계에 나간 사람은 줄잡아 2백명정도로 추정된다. 대우증권의 김창희사장 선경증권의 박도근사장은 증권거래소 출신으로 ...

한국경제 | 1995.12.11 00:00

... 한기선 전기고문 윤종룡 일본본사사장등에 불과하다. 이밖에 아주 옛날얘기긴 하지만 60년대 말 대성모방을 차려 독립했던 성상영씨와 함께 딴살림을 차렸다가 복귀한 이만우 전제일기획사장 (75년-80년) 등도 이에 속한다. 전자출신중에선 김광호부회장도 약 일주일간 현대전자로 자리를 옮겼다가 복귀한 전력이 있다. 이같이 그룹을 떠났다가 복귀한 임원숫자는 타그룹과 비교해보면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다. 한편 삼성그룹측은 과거 선대회장 당시엔 인사의 순혈주의가 ...

한국경제 | 1995.12.11 00:00

...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품질확보와 함께 안전과 환경문제에도 소홀히 하지 않겠습니다. 민자사업 1호라는 점에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어려움이 생기면 11개 참여사들과 협의, 정면으로 돌파해 나갈 생각입니다" 경북 칠곡출신인 이사장은 중앙개발상무 제일합섬전무를 거쳐 지난 92년 삼성중공업 부사장으로 부임, 3년여동안 삼성중공업 건설부문 수주액을 7배나 늘리며 삼성중공업을 건설도급순위 11위업체로 도약시키는 수완을 발휘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

한국경제 | 1995.12.11 00:00

... 여권핵심부의 유화제스처의 진의파악에 주력하면서 결심의 시기를 재고 있다. 섣불리 탈당을 결행했다가는 "괘씸죄"에 걸릴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하여튼 이들이 결심을 하는 경우 아직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상당수 TK출신민정계나 5,6공 핵심인사들의 거취에도 직간접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5,6공 시절 청와대에 근무했거나 각료를 지낸 인사들은 전두환전대통령의 구속.수감과 특별법제정으로 흐르고 있는 일련의 여권 시나리오에 엄청난 위기감을 ...

한국경제 | 1995.12.11 00:00

41년 일본 오오사카출생으로 광주고 성균관대상학과를 졸업한뒤 68년 주택은행에 입행. 호남출신으로는 처음으로 부행장보에 올랐다. 보증기금부장과 전산부장을 제외하고는 13년간 순천 목포 서소문 남대문등 8군데의 지점장을 거치면서 탁월한 경영능력을 발휘한 영업통. 스케일이 크고 선이 굵은 보스기질이라는 평. 부인 최정례여사와의 사이에 2남1녀. 테니스실력은 수준급이며 등산도 즐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12일자).

한국경제 | 1995.12.11 00:00

... 개인전이 19~24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일민문화원(721-7771, 동아일보 광화문 사옥)에서 열린다. 주제는 "남녘의 사계". 유씨는 조선대 미술학과를 졸업했으며 한진에 근무하는 한편으로 한국예총 광양지 회장, 광주미술상 운영위원도 맡고 있다. 출품작은 "가을날에" "기다림" "만추" "갯마을" 등 40여점. 남도 출신 작가 특유의 밝과 화사한 색채에 더해 구성이 시원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12일자).

한국경제 | 1995.12.11 00:00

... 심교수는 그날 동창회 약속이 있는 것을 기억하고는 고민한 다. 기대에 부풀어 나간 고모는 심교수와 프랑스식당에서 식사하며 분위기에 젖는다. "명화극장" (KBS1TV오후10시40분)=더스틴 호프만,니콜 키드만 주연.빈민가 출신의 청년 빌리 베스게이트는 어느날 갱단의 두목인 더치 슐츠를 만나게 된다. 그이후 빌리는 갱조직에 대한 동경과 이를 통해 자신의 꿈을 이루려는 야 망을 키운다. 그러던 어느날 우연한 기회로 빌리는 슐츠의 눈에 들게되고 그날부터 ...

한국경제 | 1995.12.10 00:00

... 두곳외에 "아트미"(대표 정소미)가 처음으로 송년패션쇼를 연다. 행사는 12일 오후2시 6시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 초대디자이너는 루비나씨이다. 모델라인과 모델센터는 우리나라 패션이벤트기획사의 양대산맥. 두 단체 모두 설립자가 패션모델출신이며, 패션쇼기획 모델양성 모델에이전시 등 여러가지 업무를 담당한다. "모델라인"(대표 이재연)은 1983년 설립된 종합 패션기획사. 박윤정 이경원 박춘무씨 등 신예디자이너들로 구성된 "뉴웨이브 인 서울", "95 광주비엔날레 ...

한국경제 | 1995.12.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