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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굴지의 페트병생산업체를 고객으로 끌어들일수 있었다. "페트병금형을 하나씩 국산화하는게 돈버는것보다 흥미가 있었습니다" 하루에 개발투자관련 비용이 2백만원이상 지출돼도 사업에 자신있다는게 김사장의 설명이다. 전북 옥구출신으로 이리공고 졸업후 군복무를 마치자마자 쌀 한말을 메고 무작정상경했다. 이후 대한전선 신화등에서 근무하며 이분야관련기초지식을 쌓고 82년 동아금형을 창업하게 된것이다. 부인이 건네준 2백30만원으로 중고기계를 한대 구입하고 가게를 얻었다. ...

한국경제 | 1992.11.29 00:00

... 론산 대전등 충남지역을 돌며 유세를 갖고 민자당의 금권선거를 강력하게 비난한뒤 선거초반전을 마무리짓는 주말유세를 마감. 국민당은 충남을 비롯한 중부권에서 인기가 상승하고 있다고 보고 최근 민자당을 탈당,국민당에 합류한 충남출신의 김용환 한영수의원및 양 순직최고위원 찬조연설을 통해 정후보의 "대통령불가피론"을 강조하며 지 지확산에 주력. 정후보는 이날 낮 론산대교천 고수부지에서 가진 유세에서 "민자당은 충 남지역에서 국민당이 앞서고 있다는 사실을 ...

한국경제 | 1992.11.29 00:00

... 두드러진 것으로 분석 됐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지지도 1위를 고수하고 있는 김영삼후보는..." (MBC) "김영삼후보는 시종 여유있는 웃음을..."(KBS) "김대중후보는 중산층과 소외받는 계층의 단일후보라고 주장..."(SBS) "정주영후보는 이번에는 강원도 출신 대통령을 뽑아 보자며..."(SBS)등의 대목에서 알수 있듯이 형용사 부사 수식어가 기사에 자주 등장, 기사의 방향성 을 암시하는 표현이 많은 것도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한국경제 | 1992.11.29 00:00

박찬종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역광장에서 유세를 갖고 지역감정 해소를 위한 국토균형개발위원회 설치 기업과 정부의 인재등용및 인사정책에서 출신지역 명기나 지역편중 배제등 지역감정해소를 약속. 박후보는 유세에서 "새정부,새대통령의 역사적 과업은 청산과 개혁을 통한 화합과 도약"이라고 강조하고 "진정한 청산과 개혁은 깨끗한 대통령과 정직한 정부를 만들때 가능하다"고 역설.

한국경제 | 1992.11.29 00:00

... 육.해.공군 준장 진급자 73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정기인사에서 소장 진급자는 공군 2명,해군 3명이며 준장 진급자는 육군이 최영하대령등 47명,해.공군이 각각 13명이다. 육군의 고위당국자는 이번 육군의 준장진급자 47명중 육사출신은 36명이며 나머지는 ROTC 4명,일반 7명이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인사에 이어 육군의 소장 진급,육.해.공군의 중장 대장 진급및 전보등 후속인사를 오는 12월10일을 전후해 단행할 계획이다.

한국경제 | 1992.11.28 00:00

... 대회전을 펼쳤다. 민자당의 김영삼후보는 이날 천안 청주 옥천유세에서 "돈없는 사람은 자식교육도 시키지 못하는 이런 현실은 뜯어고쳐야 한다"면서 대입 개선책등을 제시했다. 민주당의 김대중후보는 경주 포항 대구에서 "어느 지역 출신의 후보를 선택하는것보다 농민과 중소기업 소외계층을 위하는 후보를 선택해야 한다"며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국민당의 정주영후보는 목포 광주등을 돌며 "낙후된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지역감정해소를 위해서는 내가 유일한 대안이라며 ...

한국경제 | 1992.11.28 00:00

[춘천] 학교법인 일송재단은 27일 국무총리로 취임한 현승종 한림대 전 총장 후임에 정범모(67) 대학원장을 선임했다. 제2대 총장으로 선임된 정 총장은 서울 출신으로 서울대 사대 교수.학 장, 충북대 총장 등을 역임한 뒤 82년 11월부터 한림대에 재직해왔다.

한국경제 | 1992.11.28 00:00

27일 하오5시 울산시 코리아나호텔에서 울산시와 울주군 출신학생 에 대한 장학사업과 지역연구사업을 위해 문수장학회를 설립하고 기념 만찬회를 개최한다.

한국경제 | 1992.11.27 00:00

... 지방학생들이 숙대에 많이 몰린다"는 그릇된 인식 때문에 피해를 보게 됐다며 전전긍긍. 문과대 사학과의 경우 모집정원 40명에 13명만이 지원,0.33대1의 저조한 경쟁률을 보이고 있으며 문과대 가정대 경상대 등의 대부분 학과가 미달인 상태. 학교측은 이에대해 "내신등급에서 상대적으로 불리한 서울 학생들이 내 신등급이 좋은 지방학생들을 피하기 위해 지원을 꺼리고 있기 때문"이라며 "실제로는 재학생중 85% 이상이 서울출신"이라고 해명하기도.

한국경제 | 1992.11.27 00:00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12월20일 실시하는 공립 초중등교사 공개전형에 경기도내 응시자들에게 5-10%의 가산점을 주기로 해 타시-도 응시자들 이 반발하고 있다. 26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초등의 경우 도내 고교출신중 인천교대 졸업 자들에 한해 만점의 10%를 가산해주고 다른 시-도 교육대 출신은 만점 의 5%를 가산,차등을 두고 있다. 또 중등은 경기도내 중학교출신 2%,고등하교 출신 5%를,도내거주 응 시자는 2%를 각각 가산해주기로 했다. ...

한국경제 | 1992.11.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