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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안 공개 해프닝 '일파만파'…실제 강연은 초안과 달라 김상조 공장거래위원장이 12일(현지시간) 세르비아 경쟁당국 국제회의에서 발표한 재벌 관련 발언이 논란에 휩싸였다. 사전에 공개된 원고 초안에 '재벌은 사회적 병리현상'이라는 다소 직설적인 표현이 들어갔지만, 실제 강연에서는 '나는 재벌을 좋아한다'는 표현을 쓰며 말을 바꿨다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김 위원장이 논란을 의식해 발언 수위를 ...

한국경제 | 2019.03.13 21:36 | YONHAP

오스트리아 빈이 미국 컨설팅업체 머서가 13일(현지시간) 발표한 살기 좋은 도시 순위에서 10년 연속 1위에 올랐다. 기업·기관의 외국 인력 채용 때 참고할 수 있는 자료 성격의 살기 좋은 도시 순위에서 빈은 1위 자리를 고수했고 스위스 취리히, 독일 뮌헨, 캐나다 밴쿠버, 뉴질랜드 오클랜드가 나란히 5위까지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독일 뒤셀도르프와 프랑크푸르트, 덴마크 코펜하겐, 스위스 제네바와 바젤이 6∼10위를 차지했다. 유럽 주요 도시 ...

한국경제TV | 2019.03.13 20:37

마하티르 총리 부인과도 환담…"다양한 분야 경제협력 바라"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말레이시아를 국빈방문 중인 김정숙 여사는 13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한국국제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만났다. 이 학교에는 한국인 유치원생 16명, 초등학생 39명 등 55명의 학생들이 다니고 있다. 김 여사는 어린이들을 향해 "여러분이 자랑스럽다. 여러분은 말레이시아에 살고 있지만 한국의 자산이며, 두 나라의 가교역할을 할 ...

한국경제 | 2019.03.13 20:34 | YONHAP

... '김정남 암살범 석방' 이슈 관련 靑 "대화에 오르지 않아" 스마트시티 협력 등 MOU…한류·할랄 분야서도 힘 모으기로 말레이시아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오후(현지시간) 마하티르 빈 모하맛 말레이시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번 회담은 양국의 교류·협력을 확대하는 방안 및 한반도 평화를 위한 협력 방안이 주된 의제로 다뤄졌다고 청와대가 전했다. 우선 양 정상은 회담에 앞서 통역만을 ...

한국경제 | 2019.03.13 20:33 | YONHAP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말레이시아를 국빈방문 중인 김정숙 여사는 13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한국국제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만났다. 이 학교에는 한국인 유치원생 16명, 초등학생 39명 등 55명의 학생들이 다니고 있다. 김 여사는 어린이들을 향해 "여러분이 자랑스럽다. 여러분은 말레이시아에 살고 있지만 한국의 자산이며, 두 나라의 가교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또 `어린이 부회장 선거`에 입후보한 아이들의 정견 발표를 ...

한국경제TV | 2019.03.13 20:07

... 대학입시 비리가 미국에서 터졌다. 유명 배우와 금융사 최고경영자(CEO) 등 수십 명이 1인당 수백만달러까지 뇌물을 주고 자녀를 체육특기생으로 부정입학시킨 게 드러났다. 미 연방수사국(FBI)과 매사추세츠 연방지방검찰청은 12일(현지시간) 학부모 33명, 대학 체육코치 9명, 입시브로커 등 50여 명이 연루된 입시비리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예일, 스탠퍼드, 조지타운, UCLA, USC 등 대학 7곳에 자녀를 입학시키기 위해 지난 8년간 오간 뒷돈 규모가 2500만달러(약 ...

한국경제 | 2019.03.13 17:40 | 김현석

남미 지역 우파 국가 동맹인 ‘프로수르(Prosur)’가 출범 초읽기에 들어갔다. 12일(현지시간) 브라질 현지 언론에 따르면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과 마리오 아브도 베니테스 파라과이 대통령은 이날 브라질 브라질리아에서 만나 프로수르 창설에 적극 참여할 뜻을 공표했다. 두 정상은 오는 22일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리는 프로수르 정상회의에 참석할 계획이다. 회의에는 우파 정권이 들어선 남미 지역 6개국 정상들이 모두 참석한다. ...

한국경제 | 2019.03.13 17:37 | 정연일

해외 정책 당국자들 앞에서 한국의 ‘재벌’을 비난하는 발언을 준비했던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실제 강연에서는 난데없이 “나는 재벌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12일(현지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현지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 “재벌은 한국 경제의 소중한 자산으로, 과거와 현재뿐 아니라 미래에도 그럴 것”이라며 이같이 언급했다. 지난 11일 언론에 사전 배포한 강연문에서 ...

한국경제 | 2019.03.13 17:32 | 이태훈

... 인지도를 쌓은 뒤 인기를 얻으면 매장을 내거나 홈쇼핑, H&B 스토어로 판로를 넓히고 있다. 온라인몰은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구매할 수 있고 상품과 가격을 비교하기 쉽다는 장점이 있다. 지난해 화장품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 회사가 결합하면서 새로운 시장을 형성하게 된 것”이라며 “국내 중소기업과 상생하고 해외에서도 현지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고객층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

바이오인사이트 | 2019.03.13 17:28 | 전예진

... 해제를 요구했지만 우리 정부는 알지 못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남북한 경협 재개 정도로 파악하고 있었다는 얘기다. 북한의 핵·미사일 프로그램 동향 파악이 제대로 안 되고 있다는 지적도 끊이지 않는다. 12일(현지시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위원회가 15개국의 승인을 받아 공개한 북한 핵프로그램에 대한 보고서가 이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대북제재위는 지난해 2월부터 1년간 전문가 패널의 관찰 및 분석 결과를 토대로 북한 영변의 5㎿ 원자로가 ...

한국경제 | 2019.03.13 17:24 | 박동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