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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는 6일 본고사 과목 수를 3과목으로 하고 그 성적을 40%반영 하는 것 등을 골자로 하는 94학년도 입시요강을 확정, 발표했다. 이 요강에 따르면 본고사를 인문계열의 경우 서울 본교에선 국어. 영어를 필수 과목으로, 수학 .제2외국어(독어,불어,중국어,스페인어,일어). 한문중 한 과목을 선택과목으로 해 시험을 치르고 서창캠퍼스에선 필수 과목은 서울 본교와 동일하게 하되 선택과목의 폭을 넓혀 수학 , 제2외국어, 한문, 정치.경제, ...

한국경제 | 1992.04.06 00:00

서울대가 94학년도 대학별 본고사 과목중 인문계 필수선택인 제2외국 어에서 일본어를 제외한 데 대해 일어를 배우고 있는 학생 및 학부모들이 불이익을 당하게 됐다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특히 서울 대원외국어교교 학부모들은 이와 관련, 서울대의 조치에 대한 위헌여 부를 가려줄 것을 요청하는 헌법소원을 준비중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6일 서울시내 일선 고교 및 학부모들에 따르면 서울대 입시요강 발표 이후 일어 를 선택과목으로 배우고 있는 학생들로부터 ...

한국경제 | 1992.04.06 00:00

서울대고사 제2외국어 일어제회 서울대가 94학년도 대학별 본고사 과목중 인문계 필수선택인 제2외국어에서 일본어를 제외한데 대해 일어를 배우고 있는 학생및 학부모들이 불이익을 당하게 됐다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특히 서울 대원외국어고교 학부모들은 이와 관련,서울대의 조치에 대한 위헌여부를 가려줄 것을 요청하는 헌법소원을 준비중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6일 서울시내 일선 고교및 학부모들에 따르면 서울대 입시요강 발표 이후 일어를 선택과목으로 ...

한국경제 | 1992.04.06 00:00

사내 직업훈련제도가 형식에 치우쳐 산업현장의 기술인력수요 변화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5일 상공부와 업계에 따르면 기능사 직업훈련교과에 사실상 불필요한 안보교육등 사회과목교육을 의무화하고 있고 훈련직종 훈련기간 시험기준 훈련설비등을 경직되게 규정,급격하게 진전되고 있는 기술변화와 기능인력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선반 기능사의 경우 전체교육시간 1천8백시간(12개월)중 4분의 1인 4백50시간을 ...

한국경제 | 1992.04.05 00:00

성균관대는 4일 94학년도 입시요강을 발표,고교내신성적 40% 수학능력 시험 30% 본고사성적 30%의 비율로 성적을 산출해 신입생을 선발키로 했다. 또 본고사때 인문계의 경우 국어. 영어를, 자연계열의 경우 국어.수학II 를 각각 필수과목으로 하고 선택과목은 인문계는 외국어, 수학I, 한문 자연계는 물리, 화학, 생물중에서 각각 1과목을 선택하도록 했다.

한국경제 | 1992.04.04 00:00

... 30~40%, 대학별고사 20%를 반영해 신입생을 선발키로했다. 국민대는 또 건축과를 제외한 조형대학내 각 학과및 체육교육과는 대학별고사를 치르지 않고 수학능력시험의 영어성적에 10%의 가중치를 부여키로 했다. 국민대는 대학별고사 과목으로 문과대는 영어와 국사, 기타 인문계열은 영어와 사회를 치르기로 하고 자연계는 수학II외에 물리, 화학 2과목 중 택일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수학능력시험 성적반영률이 30%인 사범대의 경우 면접과 적성시험 성적을 각각 ...

한국경제 | 1992.04.04 00:00

... 증원지침에 따라 전기.전자.제어공학과군을 현재의 2백15명에서 2백80명으로 65명 늘리는 것을 비롯,공대 정원을 2백20명 늘리고 계산통계학과 10명등 자연대 정 원을 20명 증원키로 했다. 서울대 관계자는 "증원 규모를 지난해의 2백80명에 비해 다소 축소한 것은 최근 2-3년동안 입학 정원을 대폭 늘린 결과 교육시설및 교양과목 담당 교수의 부족 현상을 초래해 내실있는 교육이 이뤄지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왔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 | 1992.04.04 00:00

홍익대는 3일 교무위원회를 열고 94학년도 대학입시때 국어,영어, 수학 가운데 2개과목을 본고사 과목으로 해 시험을 실시키로 확정했다. 홍익대는 이와함께 인문.자연계는 내신과 수학능력시험,본고사 성적을 각각 40%, 40%, 20%의 비율로 반영,신입생을 선발하고 예체능계의 경우 본고사를 치르지 않되 내신성적 40%와 수학능력시험 성적 20%, 실기성적 40%씩을 반영키로 했다. 또 경영대와 과학기술대, 사범대내의 교육학과등 12개학과도 ...

한국경제 | 1992.04.03 00:00

교육부는 3일 서울대가 교육부의 지침에 어긋나게 94학년도부터 시 행하는 대학별 고사 과목을 국.영.수 중심의 4과목으로 결정한 데 대해 유감의 뜻을 표시했으나 입시요강이 대학의 자율사항인 점을 감안,서울 대의 결정을 존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새 대입제도를 둘러싼 교육부와 서울대의 마찰은 해소된 것으로 보인다. 모영기 대학정책실장은 "교육부는 대학자율의 신장이라는 기본방침에 따라 새 대입제도에서 내신성적을 제외한 나머지 평가요소를 ...

한국경제 | 1992.04.03 00:00

... 실시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94학년도 대입제도 개선안을 확정, 발표했다. 중앙대는 이와함께 고교내신 성적을 전계열에 걸쳐 40%를 적용키로 하고 예.체능계열을 제외한 인문.자연계열의 대학별고사와 대학수학 능력시험의 반영비율을 각각 30%로 정했다. 이날 확정된 개선안의 대학별고사 과목을 보면 인문계열은 국어, 영어 2과목을 필수과목으로 정했으며 자연계열의 경우는 수학 를 필수로 하고 물리, 화학, 생물 중 1과목을 선택하도록 했다.

한국경제 | 1992.04.0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