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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억대 생아편 팔려던 중국교포 징역7년 선고

      서울지법 남부지원 형사합의 1부(재판장 송기홍부장판사)는 4일 중국에서 밀반입한 생아편을 팔려다 구속기소된 중국교포 박영춘피고인 (41.중국 길림성 교하시)에게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위반죄(마약소지)를 적용해 징역 7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 비록 피고인이 중국 교포이고 자신의 범행을 깊이 뉘우치고 있기는 하나 영리를 목적으로 생아편을 들여와 팔려한 것은 중벌을 받아 마땅하다"고 선고 이유를 밝혔다. 박피고인은 지난 3월7일 ...

      한국경제 | 1991.09.04 00:00

    • 관세청, 전국적 밀수단속활동 벌이기로

      ... 들여오다 적발됐다. 이들은 모두 일정한 직없이 없는 사람들로 고가 사치품을 들여오다 김포세관에 물품을 유치당했다. 관세청은 또 밀수단속 강화를 위해 해상 또는 항공편으로 반입되는 물품을 1차적으로 집중 단속하고 적발되지 않고 일단 밀반입된 경우에는 국내 유통과정을 추적해 나가기로 했다. 관세청은 공항, 도서지역등지에 대한 밀수단속 강화와 함께 주한미군을 통해 반입되는 경우 우범자들과 연계된 밀수품 반입 국내 화물저장 창고 등에 이와함께 관세청은 밀수추방을 ...

      한국경제 | 1991.08.30 00:00

    • 중국산 녹용.생선 1억대 밀수 적발

      ... 제77동명호 (20t)선장 채종학씨(46.남제주군 성산읍 오조리 243)와 어획물을 냉동회사에 팔도록 알선한 고귀 남씨(60.성산읍성산리360의8)를 관세법 위반혐의로 입건,조사하고 있다. 또 중국산 녹용과 어획물을 밀반입한 후 어획물을 팔고 도주한 밀수입 주범 고영윤(44.전남여천군화정면백야리),윤서진씨(43.부산시사하구 괴정3동)를 같은혐의로 수배했다. 고영윤씨등 2명은 밀수선인 목포선적 무허가 저인망어선 88오양호(39t.선장 박병곤)를 이용, ...

      한국경제 | 1991.08.17 00:00

    • 밀반입된 저질 중국인삼 판쳐 경종

      올들어 값싼 저질 중국산 인삼이 대거 밀반입돼 시중에서 고려인삼으로 둔갑돼 판매되는 바람에 인삼경작 농민과 소비자들은 물론 인삼사업 전반에 커다란 타격을 주고 있다. 또한 중국산 인삼에서 기준치의 최고 1백8배나 되는 발암성 맹독 농약성분이 검출돼 인체에 해로울 것이 자명한데도 불구하고 일부 악덕 한약방에서는 마진이 높고 소비자들이 잘 모른다는 이유로 고려인삼대신에 중국산 인삼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시급한 대책마련이 촉구되고 ...

      한국경제 | 1991.08.15 00:00

    • < 사회면 톱 > 보세운송 "개방무대책 "

      ... 보세운송하고 이를 항공편으로 미국에 보내려던 중국산 직물은 수입절차를 거치지 않고 단지 국내를 거쳐가는 통과화물이라는 이유때문에 내륙보세운송을 허가하지 않고있다. 세관측은 통과화물에대해 내륙보세운숭을 허가할 경우 운반과정에서 국내에 밀반입될 소지가 있어 이를 금지할수밖에 없다고 밝히고있다. 이에대해 대한항공등 관련업계는 "운송도중의 밀반출을 우려,통과화물의 보세운송을 금지시키고있는 처사는 오는 8월부터 개방되는 육상운송대비에 역행할뿐아니라 아까운 화물을 빼앗기는 결과를 ...

      한국경제 | 1991.07.22 00:00

    • 전자올겐 위장수입, 삼익악기대표등 셋 영장

      ... 3000번 키보드 1백대를 몰래 들여오는등 지난해 7월까지 모두 5차례에 걸쳐 HT 3000 번 키보드 6백50대, HT 6000번 키보드 3백50대등 모두 1천대의 전자식 올겐 4천4백 여만엔 어치(한화 2억3천3백여만원)를 밀반입해 국내 대리점등을 통해 `HT 3000 번 키보드''는 대당 60만원, `HT 6000번 키보드'' 는 대당 90만원씩 모두 7억5백만원어치를 시판한 혐의를 받고있다. 이들은 또 수입제한품목으로 지정된 중고 전기도금기를 들여오기 ...

      한국경제 | 1991.07.20 00:00

    • 가짜악기 도입교수 등 외환관리법 적용검토

      외제 중고악기 밀수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1부 (이명재부장, 문세영검사)는 19일 구속된 서울대 음대강사 최승용씨(41.비올라전공)와 중앙악기사 대표 김명현씨(44)등이 악기를 밀반입하면서 구입자금으로 사용한 외화의 출처등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검찰은 이번에 적발된 현악기들이 가짜 중고악기라 하더라도 그 가격이 최저 2만달러에서 최고 15만달러인 점 등에 비춰볼때 최씨등이 비정상적인 방법을 사용하지 않고서는 많은 외화를 한꺼번에 ...

      한국경제 | 1991.07.19 00:00

    • 10억대 중국산 생아편 밀수 2명 구속

      ... 했다는 것. 두목 손씨의 지시를 받은 권씨는 지난 89년 10월 20일 시노코스타호 편으로 중국 천진항에 입항, 중국교포 이씨에게 1만여달러를 주고 중국산 생아편 1.3을 구입, 선박공구박스에 숨겨 같은해 11월 인천항으로 밀반입했다. 손씨와 권씨 등은 그동안 생아편을 서구 암남동 386 야산 등지에 은닉해 오다 지난 1일 판매알선책 이씨를 통해 시중에 판매하려다 적발됐다. 이번에 적발된 생아편은 지난 90년 6월 중국에서 생아편 4백50g을 밀수입해 ...

      한국경제 | 1991.07.03 00:00

    • 북한외교관, 수단과의 무기거래일지 소지

      ... 회부된 체코주재 북한 외교관부부는 체포당시 수단과의 무기거래내용이 담긴 일지를 소지하고 있었다고 스웨덴 일간지 ''엑스프레센''이 20일 보도했다. 이들 북한 외교관부부는 지난 3월3일 약 1 의 정제헤로인을 스웨덴에 밀반입한 혐의로 ''말모''에서 체포됐는데 당시 이들 부부는 수단과 소련제 미그전투기 및 전투기용 자동기관포 거래내용을 메모한 일지를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이 신문은 전했다. 브라질시민권을 갖고 있으며 체코주재 북한대사관에 의해 ...

      한국경제 | 1991.06.22 00:00

    • 검찰, 5백억대 히로뽕 밀조조직 2개파 적발...17명 구속

      서울지검 강력부(강신욱 부장검사.신상규 검사)는 4일 대만과 필리핀에서 히로뽕 원료인 염산에페드린을 밀반입한뒤 국내공장에서 완제품으로 만들어 팔아온 히로뽕 밀조조직 2개파를 적발, 이들중 ''여영순파''두목 여영순(41. 여.경남 양산군 양산읍 신기리 해강아파트104동905호) 제조기술책 김동일씨 (55.")와 ''김양선파'' 국내제조책 박재준씨(40.미하와이주 카네오니거주)등 17명을 향정신성 의약품 관리법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

      한국경제 | 1991.06.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