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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이광재(李光宰) 의원은 10일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와 관련, 징역 1년의 형기를 모두 채우고 출소한 안희정(安熙正)씨에 대해 "영원히 함께 할 것"이라며 진한 동지애를 표시했다. 이 의원은 이날 개인 홈페이지에 올린 `의정일기'에서 자신의 동기인 안씨에 대해 "나보다 더 훌륭한 사람"이라고 평가하고 "참으로 힘들고 모진 시간을 겪었다. 감옥에 있는 1년동안 여로모로 성장했으리라"라고 말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희정이에 대해 ...

연합뉴스 | 2004.12.10 00:00

... `1445', 휴대전화 잠금잠치 비밀번호 `5134', 돈을 빌려 달라는 요청에 나는 600원 뿐이라는 뜻의 `나 600'도 포함돼 있었다. 따라서 경남지역에서는 마산시내 2개 고사장에서 각각 시험을 치르면서 수리영역 답안을 주고 받은 혐의로 서울 모대학 휴학생 K(20)씨와 여자친구 C(20)씨 등 2명이 불구속 입건된 것 외에는 수능부정행위자는 없었다. 경찰 관계자는 "지금까지 마산의 2명을 제외하면 별다른 수능 부정 행위자가 드러나지 않았지만 추가로 의심자료가 발견되거나 ...

연합뉴스 | 2004.12.10 00:00

10일 요미우리(讀賣)은 日 홋카이도에서 총포상에 손님을 가장하고 들어가 강도짓을 하려던 14세 소년이 체포됐다고 전했다. 이 소년은 오전 10시 경 손님이 없는 총포상에 들어가 진열돼 있던 과도로 여점원을 위협, 돈을 요구하는 한편 골프 클럽으로 점원에게 경상을 입힌 혐의. 조사에 따르면 이 소년은 '산탄총이 갖고 싶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한국경제 | 2004.12.10 00:00 | serew

...에서는 휴대전화를 이용한 수능부정 의혹 대상자들 중 부정 행위자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수능부정 사건을 수사 중인 강원지방경찰청은 경찰청으로부터 넘겨받은 수능 부정 의혹 대상자 30명에 대한 수사를 벌인 결과 모두 별다른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아 내사종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은 `웹투폰'방식으로 송.수신된 2건의 의심메시지 등 수능부정 의혹 대상자를 확인한 결과 실제 수험생은 4명인 것으로 나타났으나 대부분 수능 부정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

연합뉴스 | 2004.12.10 00:00

파견 근무를 나간 벤처업체의 핵심기술을 훔쳐특허까지 낸 뒤 회사를 차려 제품을 개발하려 했지만 결국 포기한 일당 2명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서울 남부지법 형사 7단독 김진형 판사는 10일 사기 혐의로 구속기소된 노모(46).강모(31)씨 등 2명에 대해 벌금 700만원씩을 선고했다. 법원에 따르면 노씨 등은 올해 초 비밀유지 서약을 한 뒤 이동통신 관련 기술을개발하는 벤처업체인 T사에 파견 근무를 나가 기술개발을 도왔다. T사의 대표이사는 ...

연합뉴스 | 2004.12.10 00:00

창원지검 통영지청은 10일 태풍 `매미' 피해 복구와 관련, 복구비를 과다 신청해 2억여원을 더 받아 챙긴 혐의(사기)로 거제시의회 이영신(李榮信.55) 의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거제시 남부면 가두리 어장을 운영하는 이 의장은 지난해 9월 태풍 `매미' 내습 당시 양식중인 복어 등 활어의 입식량을 부풀리는 등의 수법으로 실제 피해 규모(2억여원)보다 2억여원 더 신청해 복구비를 지원 받은 혐의다. 이 의장은 경남 시.군의회의장협의회 ...

연합뉴스 | 2004.12.10 00:00

수능부정 추가 수사에서 70명의 부정행위자가 더적발됐다. 경찰청은 10일 수능부정 확인 대상자 1천625명을 대상으로 수사를 진행한 결과1천41명의 수사를 마쳐 수험생 70명의 부정행위를 추가로 적발하는 한편 971명은 혐의가 없어 내사종결했다고 밝혔다. 추가 수사가 완료된 지방경찰청은 서울, 경기, 전북, 전남, 제주 등 5개로 부정행위자는 서울 6명, 전북 37명, 전남 27명 등이다. 광주에서 적발된 5명은 수사가 완료됐던 조직적 부정 ...

연합뉴스 | 2004.12.10 00:00

창원지검 특수부(부장검사 이제영)는 9일 분식회계를 통해 1천억원대의 대출사기를 벌인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로 대동그룹 곽정환(53) 전 회장과 곽인환(46) 회장 형제를 불구속기소했다. 또 곽 회장 형제와 함께 관급공사를 시공하면서 공사비를 과다계상해 비자금을조성한 성희종(59) 부회장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곽 회장 형제는 그룹 계열사인 ㈜대동주택과 ㈜대동의 지난 94-97회계년도 결산때 444억원상당의 이익을 ...

연합뉴스 | 2004.12.09 00:00

휴대전화를 이용한 수능 부정행위를 수사 중인 경찰은9일 문자메시지를 이용해 답안을 전송한 수험생 3명을 입건할 예정이다. 지방청별로 의심메시지를 확인 중인 가운데 제주경찰청에 배당된 확인 대상자 9명은 모두 혐의를 찾지 못했으며 서울경찰청이 수사한 대상자들도 대부분 혐의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 송파서는 모여고 3학년 A(18)양이 제2외국어 영역 시간 종료 직전 친구 B(18)양에게 답안 메시지를 보내고 시험장 밖에 있던 B씨가 천안의 ...

연합뉴스 | 2004.12.09 00:00

부산 남부경찰서는 9일 명문대 재학생을 동원해아들의 수능시험을 대신 치르도록 한 혐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로 재수생B(22.부산시 남구)씨의 어머니 S(48)씨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수능시험 부정사건과 관련해 학부모에 대해 구속영장이 신청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찰에 따르면 S씨는 지난 6월 인터넷 과외사이트인 H뱅크 게시판에 과외광고를한 부산출신의 S대 의예과 재학생 K(23)씨를 자신의 집으로 불러 수능 대리시험을봐주는 ...

연합뉴스 | 2004.12.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