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창원지검 특수부 박혁 검사는 25일 민사사건을소개하고 변호사로부터 알선료를 받아 챙긴 혐의(변호사법 위반)로 부산 전모 변호사사무실 사무원 정모(41)씨를 구속했다. 또 정씨에게 알선료를 건넨 변호사 전모(46)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 검찰에 따르면 민사전문브로커인 정씨는 지난해 4월 변호사 사무실에서 박모씨의 교통사고 관련 민사손해배상사건 등 2건에 대한 수임비 650만원를 받아 이중 알선료 명목으로 수임비의 20%인 130만원을 공제하고 ...

연합뉴스 | 2004.06.25 00:00

... 질 뻔 했다. 25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4시 30분께 광주 서구 쌍촌동주택가를 달리던 정모(50.운전사.광주 북구 운암동)씨의 택시에서 정씨와 이 동네승객 이모(37.무직)씨가 주먹 다짐을 벌여 폭력 혐의로 입건됐다. 사건은 택시를 잡아 탄 이씨가 라디오를 통해 `김선일씨 살해 소식'을 듣고 정씨와 얘기를 나누던 중 이라크 파병 문제에 대해 찬반 논란이 벌어지면서 시작됐다. 이씨는 "한미동맹을 고려해 파병해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

연합뉴스 | 2004.06.25 00:00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남기춘 부장검사)는 25일 재작년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 등의 과정에서 SK 등으로부터 10억여원의 불법정치자금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한화갑 민주당 대표를 이날중 불구속기소한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조준형기자 jhcho@yna.co.kr

연합뉴스 | 2004.06.25 00:00

정치 인생 43년만에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처음 법정에 선 김종필(78) 자민련 전 총재가 나이와 건강 등을 감안한 재판부의 선처로 실형은 모면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최완주 부장판사)는 25일 삼성그룹에서 15억원 상당의 채권을 수수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불구속 기소된 김 전 총재에 대해 징역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불법정치자금은 공정한 선거를 가로막고 그에 따른 피해는 국민에게 고스란히 돌아간다"며 ...

연합뉴스 | 2004.06.25 00:00

경기도 안양경찰서는 25일 빈 집으로 혼자 들어가는 학생을 따라가 돈을 빼앗은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정모(17.무직)군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군은 지난 16일 오후 5시께 안양시 만안구 K아파트 1층 현관에들어서는 이모(14)군에게 "돈을 내놓으라"며 접근, 이군 집에 함께 들어가 현금 6만9천원을 빼앗아 나오는 등 지난 5월30일부터 최근까지 3차례에 걸쳐 같은 수법으로13만원을 빼앗은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정군은 ...

연합뉴스 | 2004.06.25 00:00

... 전원주택지로 개발, 수십억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부동산 투기업자 등 202명이 경찰에 적발됐다. 경기지방경찰청 수사과는 25일 건축업자 이모(40)씨와 부동산중개업자 박모(45)씨 등 7명을 산지관리법 및 부동산등기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최모(66.건축업)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또 산지전용허가와 관련해 편의를 제공한 대가로 향응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광주시청 공무원 김모(36)씨 등 135명을 불구속입건하고 김모(47)씨 등 부동산중개업자 ...

연합뉴스 | 2004.06.25 00:00

한화로부터 10억원의 채권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구속 기소된 서청원 전 한나라당 의원에 대한 속행 공판에서 한화 김승연 회장의 증인 채택 여부를 놓고 검찰과 변호인단 사이에 공방이 오갔다. 김 회장은 2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이현승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국내 주소지로 송달된 증인출석 요구서에 대한 대리인 답변서를 통해 "건강 상태가 나빠 증언하기 어렵다"며 출석을 거부했다. 서씨 변호인단은 김 회장의 증인 채택에 ...

연합뉴스 | 2004.06.25 00:00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최완주 부장판사)는25일 롯데 등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한나라당 김원길전 의원에 대해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억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한화갑 의원과 공모해 하이테크하우징에서 6억원을 받은 것 등 공소사실은 모두 유죄로 인정된다"며 "깨끗한 정치문화를 위해 불법정치자금 수수를 엄벌해야 하나 피고인이 개인적 이익을 취하지 않았고 자금 제공자와 절친한 사이로 ...

연합뉴스 | 2004.06.25 00:00

청주 동부경찰서는 25일 친딸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박모(37.노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1999년 8월 초순 오후 1시께 청원군 강외면 오송리 자신의 아파트에서 딸(16)을 성폭행 하는 등 1995년 8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수 차례에 걸쳐 성폭행 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박씨의 딸은 이같은 충격으로 지난해 가출해 떠돌이 생활을 한 것으로 ...

연합뉴스 | 2004.06.25 00:00

... 24일 법원이 이를 기각하자 "초범인데다 범죄행위로 미뤄 나가리라고 기대했는데.."라는 등의 내용이 담긴 유서를 남겼다. 공씨는 지난 해 5월 23일 부산 금정경찰서 인근에서 밀입국 조직원들을 폭행하고 1억2천만원을 빼앗은 혐의로 같은 해 10월 구속됐다. 구치소측은 공씨가 항소심 결과를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지만 구치소내 폭력배간 알력 등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이고 있다. 부산구치소에서는 지난 2월초 안상영 당시 부산시장이 목을 매 숨졌고 ...

연합뉴스 | 2004.06.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