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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경찰서는 25일 신문 인쇄용 윤전기를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모 언론사 부사장 강모(53)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 등은 지난 8월 중순 경남 사천시 정동면 김모(46.무역업)씨의 창고에서 지게차를 이용해 시가 6억원 상당의 신문 인쇄용 윤전기 1세트를 훔친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울산지역 모 인터넷 신문사 부사장인 강씨 등은 올해초 김씨에게"중부지방에서 일간지를 발행하자"며 이 윤전기를 구입하도록 한 ...

연합뉴스 | 2004.11.25 00:00

... 법원이 증여 행위로 규정, 국세청의 과세가정당하다고 해석했다. 법원의 이번 판단이 지난 96년 11월 최소 주당 8만5천원에 거래되던 에버랜드전환사채(CB)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재용씨 남매에게 주당 7천700원에 배정해 배임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삼성 임원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다. 헌법재판소는 지난해 6월 삼성SDS의 BW 발행과 관련, 검찰의 불기소 처분이 부당하다며 참여연대가 낸 헌법소원 심판 청구를 기각하면서 "검찰이 현저히 정의와 형평에 ...

연합뉴스 | 2004.11.25 00:00

수능시험에서 대리시험을 부탁한 삼수생 J(20.여)씨가 구속됐다. 광주지법 이창한 영장전담판사는 J씨에 대한 영장 실질 심사를 벌여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25일 밝혔다. J씨는 지난 2003학년도 수능시험부터 3차례에 걸쳐 600여만원씩을 주고 서울 S여대 제적생 K(23)씨에게 대리시험을 부탁한 혐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를 받고 있다.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sangwon700@yna.co.kr

연합뉴스 | 2004.11.25 00:00

... 당일 학생들의 집단 투숙 사례가 있는지 여부를 캤지만 아무런 성과를 거두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번에 답안 중계 장소로 활용된 광주 용봉동 모 고시원 주인으로부터는 `지난해 수능 당시 단체 임대 사실은 없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부정 응시자 103명에 대한 개인별 혐의 사실을 입증하기 위해 확보된 자료를 분석하는 등 보강 조사를 계속 벌인다는 방침이다. (광주=연합뉴스) 남현호 기자 hyunho@yna.co.kr

연합뉴스 | 2004.11.25 00:00

... 상대로 실시된 `학업성취도 평가문제지'를 사전에 유출시켜온 것으로 밝혀져 파문이 일고 있다. 강원도 홍천경찰서는 25일 초등 학업성취도 평가문제지를 사전에 입수해 자신이 운영하는 학원생들에게 미리 풀게 하는 등의 부정행위를 한 혐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로 N학원장 송모(48.홍천군)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정모(32.여.홍천군)씨 등 같은 학원강사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송씨는 지난 7월6일 전국 초등 6학년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

연합뉴스 | 2004.11.25 00:00

수능 대리시험이 비단 '올해만의 일'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수능 대리시험 사건을 수사 중인 광주 남부경찰서는 25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임의동행한 대리시험 응시자 김모씨(23·회사원)를 추궁한 끝에 김씨가 의뢰자 주모씨(20·삼수생)의 대리시험을 모두 3차례에 걸쳐 치렀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주씨는 김씨에게 2002년 6백만원,지난해 6백50만원,그리고 올해 6백92만원 등 대리시험 응시를 대가로 모두 1천9백여만원을 건넸다고 ...

한국경제 | 2004.11.25 00:00

... 여성전용칸을 도입했었다. 일본에서는 성추행에 대해 최고 7년형을 규정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여성들은 치한을 신고하기 보다는 치한의 뺨을 때리고 욕설을 퍼붓거나 도망치는 식으로 대응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일본에서는 여성 성희롱 혐의로 4천여명의 남성이 체포됐으며 지난 2001년 도쿄의 사립 고등학교 조사에서는 여고생 70% 정도가 열차 안에서 한 번 이상 성추행을 당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도쿄 UPI=연합뉴스) zitrone@yna.co.kr

연합뉴스 | 2004.11.25 00:00

... 대리인들과 상의해 상고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정위는 SDS의 BW 저가발행이 부당내부거래에 해당한다고 판단, 99년 10월 시정명령과 함께 158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으나 대법원에서 지난 9월 과징금 취소판결이 내려졌으며 참여연대도 이 사건과 관련해 SDS 경영진을 배임혐의로 고발했으나 검찰의 불기소처분과 이에 불복한 참여연대의 헌법소원을 헌재가 기각해 마무리됐다. (서울=연합뉴스) 김상희 기자 lilygardener@yna.co.kr

연합뉴스 | 2004.11.25 00:00

신행정수도 건설 및 충남도청 이전설 등으로 부동산 투기 붐이 일었던 충남 서북부지역에서 부동산 중개법을 위반한 업자들이 검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대전지검 서산지청은 25일 부동산 등기 특별조치법 위반 및 부동산 중개업법 위반혐의로 복모(33.당진군)씨를 구속하고 김모(37.서산시)씨 등 3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검찰에 따르면 복씨는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하지 않은 채 지난 2월 18일 당진군 송악면에 공인중개사무소를 차린 뒤 8월 30일까지 ...

연합뉴스 | 2004.11.25 00:00

... 15점을 맞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도교육청과 연계해 해당 학생이 2년전에 실제로 수능시험을 봤는지와 부정행위가 있었는지, 실제로 이 학생이 `15점'을 맞았는지 등을 확인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자료 분석결과 부정을 저지른 혐의가 발견될 경우 당사자를 불러 사실관계를 조사할 방침이지만 해당 인터넷 신문이 주로 풍자적 내용의 기사를다루고 있어 해프닝으로 끝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부정행위자로 의심받고 있는 학생은 "부정행위를 한 적이 없으며 그 인터넷 ...

연합뉴스 | 2004.11.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