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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의원 '선거법위반' 파기환송

대법원 1부(주심 윤재식 대법관)는 25일 지난해 국회의원 재선거때 사전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기소된 유시민 열리우리당 의원에 대한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서울=연합뉴스) 고웅석 기자 freemong@yna.co.kr

연합뉴스 | 2004.11.25 00:00

안희정씨 징역 1년 확정 .. 내달 만기출소

대법원 1부는 25일 정치자금법 위반 및 특가법상알선수재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안희정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1년에 추징금 4억9천만원 및 100만원권 자기앞수표 100장 몰수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안씨는 내달 13일 형기가 만료돼 출소할 예정이나 금고형 이상이 확정된 사람에 대해 피선거권을 제한하는 현행법에 따라 향후 5년간 공직선거에 출마할 수 없다. 대법원은 또 이상수 전 의원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으며, ...

연합뉴스 | 2004.11.25 00:00

전공노 조직국장 밀양서 검거

경남지방경찰청 보안과는 25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의 총파업 찬반투표 등 불법집단행위를 주도한 혐의(지방공무원법 위반)로 전공노 조직국장 이병관(40.밀양시청 행정7급)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이씨가 전날 전공노 경남본부장 이병하(46)씨가 연행됐다는 소식을 듣고열차로 서울에서 밀양으로 온다는 정보를 입수, 이날 낮 12시20분께 밀양시 가곡동 밀양역에서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지난달 9일 서울 광진구 화양동 건국대 노천극장에서 노동3권 쟁취 결의대회를 ...

연합뉴스 | 2004.11.25 00:00

"보호철망 사이로 환자 투신, 병원측 책임없다"

대구지법 형사 13단독 신현범 판사는 25일 정신병원에 수용된 환자가 보호철망을 비집고 투신자살한 사건과 관련해 업무상 과실치사혐의로 기소된 경북 모병원 재단이사장 조모(68)씨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신 판사는 판결문에서 "정신병동의 보호철망을 환자들이 비집고 들어가지 못하게 튼튼한 재질로 설치해야 할 의무가 있으나 이 병원의 보호철망 재질이 일반 성인이 비집고 들어갈 정도가 아니라면 주의의무를 다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

연합뉴스 | 2004.11.25 00:00

[다산칼럼] 돈 싸움

... 부자된 기분에 소비지출을 늘리니까 동아시아 국가들은 수출을 늘려 달러 쌓기를 계속할 수 있었다. 이러한 국제교역과 자본흐름이 얼마나 지속 가능할까에 대한 의구심이 싹터 자라면서 미국 조야에서는 달러약세론,교역상대국의 환율조작 혐의론이 대두되고 있다. 일본은 소리없이 미국 속을 알아서 기는 입장이고,중국은 양면작전을 편다. 산티아고에서 부시 대통령을 만난 후진타오 총리는 환율의 신축적 운용을 약속하는 사이에,베이징에서 중앙은행 고위간부는 미국에 쓴소리를 ...

한국경제 | 2004.11.25 00:00

대리시험 청탁자 영장실질심사

수능 대리시험 사건과 관련,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된 광주 S여고 출신 삼수생 J(20.여)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25일 오전 10시 광주지법 101호 법정에서 이창한 영장전담판사 심리로열렸다. 3분여분만에 끝난 이날 심리에서 J씨는 이 판사의 질문에 `예'로만 일관했고 "입이 열게라도 할말이 없다"는 말로 최후 진술을 마쳤다. J씨에 대한 영장 발부 여부는 이날 오후 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J씨는 지난 17일 ...

연합뉴스 | 2004.11.25 00:00

교감 살해한 40대 징역 10년

춘천지법 형사합의2부(조용준 부장판사)는 25일 술을 마시고 중학교에 들어갔다가 나가달라고 요구하는 교감을 홧김에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서모(43)씨에 대해 징역10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범죄의 수단과 방법이 잔인하고 죄질도 극히 불량하다"며"다만 정신분열증을 앓는 피고인이 누군가 자신을 해치려한다는 피해망상에 사로잡혀 우발적으로 저지른 범행이란 점을 감안해 형을 선고한다"고 밝혔다. 서씨는 지난 6월 4일 홍천군 남산면 모 중학교에 ...

연합뉴스 | 2004.11.25 00:00

미군, 팔루자 저항세력 고문ㆍ살해 명단 파일 발견

... 이라크군이 팔루자 북부에 있는 동서간 10번 고속도로 인근 거주지역에서 저항세력 지도자 압둘라 자나비의 집과 사원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이러한무기와 자료를 찾아냈다고 전했다. 특히 미군은 자나비의 집에서 미국과 미국 동맹국에 협력한 혐의로 살해되거나고문을 받은 사람들의 명단이 담긴 파일을 발견했다고 미군 관리들이 밝혔다. 이에 따라 이 파일에서 고(故) 김선일씨 피살사건과 관련된 단서가 나올 지 주목된다. 자나비의 집에서는 또 죽거나 다친 저항세력의 가족들이 자나비에게 ...

연합뉴스 | 2004.11.25 00:00

호주 테러 용의자는 오사마 빈 라덴 요원

... 본것으로 진술했다며 그같이 전했다. 올해 31세의 토머스는 호주 내에는 자신 말고도 비밀 테러요원들이 활동하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카에다로부터 자금을 지원받고, 알-카에다에 협력을 제공하고, 가짜 여권을소지한 혐의 등을 받고 있는 그는 이날 법원에 보석을 신청했으나 거부됐다. 그는 이날 진술에서 아프가니스탄내에 있는 알-카에다 캠프에서 3개월 동안 무기 조립법 등에 대한 훈련을 받았다고 밝히고 2002년 11월에는 알-카에다 요원 칼레드 빈 ...

연합뉴스 | 2004.11.25 00:00

안희정씨 징역 1년 확정.. 내달 출소

대법원 1부(주심 김영란 대법관)는 25일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안희정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1년에 추징금 4억9천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안씨는 내달 13일 형기가 만료돼 출소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고웅석 기자 freemong@yna.co.kr

연합뉴스 | 2004.11.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