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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서울경찰청 외사과에 적발된 미국인 M씨가 위조한 석,박사 학위증과 대마초 흡입에 사용된 파이프를 경찰들이 정리하고 있다. 고교 졸업 후 뉴욕의 한 호텔에서 벨보이로 일하다 한국여성을 만나 지난 2002년 11월 한국에 온 M씨는 지난 해 4월 태국 현지 브로커를 통해 위조한 미 컬럼비아대 석사학위증을 제출해 서울 K대 강사 채용에 응시, 지난 2월까지 영어강사로 재직하며 학내에서 대마초를 흡입한 혐의다. (서울=연합뉴스)

연합뉴스 | 2004.11.08 14:17

... 카드대금을 갚아왔다면 민사상 카드대금 변제의무와는 별개로 형사처벌시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대법원 3부(주심 변재승 대법관)는 변제능력이 없음에도 카드론과 현금서비스등 1천500여만원의 카드빚을 낸 뒤 갚지 않은 혐의(사기)로 기소된 이모씨에 대한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신용카드는 발급시 카드사가 엄격한 신용평가를 거쳐 신용 범위를 제공하는 만큼 단순히 채무초과 상태에서 카드를 사용했다는 점만으로 ...

연합뉴스 | 2004.11.08 00:00

... 이 건물로 옮겨지는 광경이 주민들에게 목격되고 광진구 화양동에 사무실이 마련돼 분양 접수를 시작하면서 인근 동소문동 및 정릉2동 주민들의 거센 반발을 사왔다. 주민들은 이에 따라 납골기 반입을 물리적으로 저지하겠다며 약 한달째 녹야원앞에서 철야농성을 벌이고 있으며 성북구청 역시 납골당 건립은 허가할 수 없다며건축주와 분양업체 대표 등에 대해 불법 분양 혐의로 고발한 상태다. (서울=연합뉴스) 정성호 이봉석 기자 sisyphe@yna.co.kr

연합뉴스 | 2004.11.08 00:00

전남지방경찰청은 8일 "전공노 결의대회에 참석했다 연행된 전공노 전남지역본부 정책기획국장 이모(33)씨와 파업 찬반 투표를 실시한 혐의로 긴급체포된 곡성군지부 정책기획국장 조모(37)씨 등 관련자 1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 10명은 6일 오후 조선대 노천극장에서 열린 전공노 노동3권 보장 결의대회에 참석한 혐의며 조씨 등 전공노 소속 공무원 2명은 같은 날 곡성군 죽곡면 등 관내 면사무소를 돌며 공무원 39명을 ...

연합뉴스 | 2004.11.08 00:00

... 제공한 온라인 이벤트 업체 대표 문모씨(43)를 구속기소했다. 문씨는 지난 3월 수익금의 40%를 받는 조건으로 신용카드사와 은행 등 각종 자동응답전화(ARS) 경품행사 등을 대행하면서 확보한 정보를 팔아넘겨 2천여만원을 챙긴 혐의다. 검찰은 또 지난 3월 고스톱,포커 등 게임을 하기 위해 입력한 휴대전화 번호 등 22만여명의 개인 정보를 폰팅업체에 3천만원을 받고 팔아넘긴 김모씨(35)도 구속기소했다. 이들로부터 넘겨받은 정보를 이용해 무차별 문자 메시지를 발송한 ...

한국경제 | 2004.11.08 00:00

검찰은 8일 전국공무원노조의 불법파업 움직임과 관련, 관련자들에 대해 체포영장을 청구하는 등 불법파업 엄벌의지를 천명하면서발빠른 단속에 나섰다. 검찰은 이날 전공노 김영길 위원장과 안병순 사무총장에 대해 지방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체포영장을 청구하는 한편 청주시장 `개 비유' 모욕사건과 관련, 전공노청주시 지부 부지부장 정모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또 예정보다 빨리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하려는 첩보가 입수된 전공노 소속 5개지부에 대해서는 ...

연합뉴스 | 2004.11.08 00:00

... 경찰청장을 형사고발할 방침이다. 김 위원장은 검찰이 체포영장을 청구한 것과 관련, "자진 출두하지 않겠다"며 "파업을 시작하지도 않았는데 체포영장 운운하는 것은 일제시대에나 자행됐던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사전에 총파업 투표를 한 혐의로 지난 주말 전공노 지부 5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한데 이어 이날 영등포지부와 전남 곡성지부에 대해서도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집행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 기자 hskang@yonhapnews

연합뉴스 | 2004.11.08 00:00

한신공영[004960]이 대표이사 구속 소식에 하락폭을 늘리고 있다. 8일 개장초 4%대 하락률을 기록했던 한신공영은 횡령혐의로 대표가 전날 구속됐다는 소식이 알려진 뒤 낙폭을 늘려 오전 9시26분 현재 전날대비 6.03% 하락한 5천92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이날 한신공영은 대표이사 횡령설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 재공시에서 "지난6일 저녁 6시께 대표이사가 300억원의 횡령설과 관련, 구속됐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김상훈기자 ...

연합뉴스 | 2004.11.08 00:00

... 살해된 곳에서 몇 블럭 떨어진 곳에 있는 암스테르담 이민자 지원 센터에 괴한들이 빨간 페인트를 던지고 달아나기도 했다. 이 센터의 지원을 받는 사람은 대부분이 이슬람교도들이다. 경찰은 지난 5일 이슬람 사원에 불을 지르려한 혐의로 남자 2명을 체포했으며이에 앞서 지난주 초에는 위트레흐트의 한 이슬람사원에 방화로 보이는 불이 났고암스테르담의 한 사원 밖에는 돼지머리가 비닐봉투에 담긴 채 놓여 있었다. 빈센트 반 고흐의 먼 친척인 반 고흐 감독은 지난 8월 ...

연합뉴스 | 2004.11.08 00:00

서울중앙지검 컴퓨터수사부(이득홍 부장검사)는 8일 수십만건의 개인정보를 재위탁업체에 제공, 고객의 비밀을 침해한 혐의(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등에 관한 법률위반)로 KTF 전 직원 김모(33)씨를 불구속기소하고 ㈜KTF[032390]를 벌금 5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KTF의 마케팅팀에 근무하면서 KTF 영업정지기간인 올 7월21일부터 8월21일까지 KTF의 재위탁업체 K사가 신규고객을 유치할 수 없게 되자 K사가 기기변경 ...

연합뉴스 | 2004.11.0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