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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초선의원 모임인 "새벽21"은 30일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자민련측이 요구하는 임동원 통일장관의 자진사퇴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이날 성명에서 "평양축전 방북단 일부의 돌출행동을 침소봉대해 햇볕정책의 근본을 흔들어선 안된다"며 "자민련 일부에서 임 장관의 거취를 거론하는 것은 매우 우려할 만한 일로 임 장관의 사퇴는 있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햇볕정책은 공조의 기초이며,햇볕정책의 주요 집행자가 임 장관인 상황에서 ...

한국경제 | 2001.08.30 10:02

자민련 김종필(金鍾泌) 명예총재와 민국당 김윤환(金潤煥) 대표가 임동원(林東源) 통일장관의 자진사퇴를 요구하고 나선 데 대해민주당에선 정면승부론과 자진사퇴 불가피론의 두 기류가 맞서고 있다. 정면승부론은 이날 초선의원 모임인 `새벽21'처럼 성명을 내는 등 자신들의 입장을 분명히 밝히고 있으나 자진사퇴론은 청와대측의 `불가' 입장을 감안, 김 명예총재의 입장을 인용하는 식의 간접화법으로 주로 표출되고 있다. 정면승부론이 대북 포용정책의 유지라는 ...

연합뉴스 | 2001.08.30 09:40

... 서울서초구 서초3동 속칭 `서초동 꽃마을' 무허가 주택을 무단철거한 모 철거용역회사간부 염모(42)씨에 대해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주거침입등)를 적용,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주비 지급을 조건으로 자진철거하겠다는 각서가 있었다 하더라도철거시점에서 이를 거부하는 주민의 의사를 무시하고 불법적으로 철거를 강행한 점이 인정된다"고 밝히고 "그러나 땅주인들과 철거용역 계약을 체결한 회사의 지시에 따라 불가피하게 무단철거에 나선 점을 ...

연합뉴스 | 2001.08.30 09:23

민주국민당 김윤환(金潤煥) 대표는 30일 `임동원(林東源) 통일장관 거취와 관련한 당입장'을 내고 "임 장관이 자진사퇴하는 것이 문제를 원만하게 해결하는 방법"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또 "임 장관 문제로 인해 여론이 악화된 상태에서 여야 갈등이 극한으로 치닫고 3당 정책연합마저 균열조짐을 보이고 있는 오늘의 사태는 매우 위험하다"면서 "인사권자인 대통령에게 부담을 주지 않고 이 문제를 해결하는 길은 임 장관의 자진사퇴 뿐"이라고 덧붙였다. ...

연합뉴스 | 2001.08.30 09:08

민주당 초선의원 모임인 '새벽21'은 30일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자민련측이 요구하는 임동원(林東源) 통일장관의 자진사퇴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이날 성명에서 "평양축전 방북단 일부의 돌출행동을 침소봉대해 햇볕정책의 근본을 흔들어선 안된다"며 "자민련 일부에서 임 장관의 거취를 거론하는 것은매우 우려할 만한 일로 임 장관의 사퇴는 있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햇볕정책은 공조의 기초이며, 햇볕정책의 주요 집행자가 임 장관인상황에서 ...

연합뉴스 | 2001.08.30 08:59

... 합동연찬회를 열고 당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임동원(林東源) 통일부장관 해임안 처리에 대한 당론을 수렴한다. 김종필(金鍾泌.JP) 명예총재는 인사말을 통해 임 장관에 대해 "평양축전에서 발생한 일련의 사태에 대해 책임을 지고 자진사퇴하는 것이 양당 공조를 위해 바람직스럽다"는 입장을 재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소속의원 등 참석자들도 토론을 통해 "임 장관은 평양축전 파문을 사전에 예방하지 못한 책임을 지고 국회 해임안 표결전 자진사퇴해야 한다"는 기존 당론을 ...

연합뉴스 | 2001.08.30 08:57

자민련 김종필(金鍾泌.JP) 명예총재는 29일 저녁소속의원들과 만찬을 함께 하면서 이날 낮 임동원(林東源) 통일원장관 '자진사퇴'를 요구한데 대해 6.25당시 전사한 육사동기생을 거론하며 자신의 의지를 더욱 굳히는 듯한 심경을 비쳤다. 이적파인 장재식(張在植) 산자부장관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날 모임에서 김 명예총재는 "6.25당시 육사 8기 동기생 1천600명중 430명이 전사했다"며 "그들이 지하에서 나보고 뭐라고 그러겠어...북한에 가서 김일성 ...

연합뉴스 | 2001.08.29 23:04

국회는 29일 임동원 통일부장관을 출석시킨 가운데 통일외교통상위를 열어 '8·15 평양방문단' 파문과 관련,방북 허가절차의 문제점을 집중 추궁했다. 특히 한나라당은 이 자리에서 임 장관의 책임론을 강하게 제기하며 자진사퇴를 요구,이에 반대하는 민주당과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임 장관은 답변을 통해 "8·15방북단의 불미스런 일들에 대해 주무부처 장관으로 송구스럽다"면서 "그러나 거취문제는 자신이 판단하기보다는 임명권자의 뜻에 따르는게 도리"라고 ...

한국경제 | 2001.08.29 21:35

... 화의인가 취소 결정을 내렸다. 화의가 취소된 기업은 까슈를 비롯, ㈜성산종합화학, 우암물산㈜, 동양금속공업㈜, ㈜제이컴, 국제강건㈜, 운산강업㈜, 대생기계㈜, 대동기공㈜, ㈜광인애드 등 10개사이며 이중 우암물산은 화의를 자진취소했다. 재판부는 이들 기업 대부분이 영업이 중단된 상태로 채무변제 능력이 없다고 보고 직권으로 화의인가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이 결정이 확정되는 대로 내달 중 이들 기업에 대해 파산을 선고할 계획이다. 재판부는 지난달 ...

연합뉴스 | 2001.08.29 20:46

자민련 김종필(金鍾泌.JP) 명예총재가 29일 임동원(林東源) 통일부장관의 자진사퇴를 요구, 2여 대립이 심화되면서 방북단파문과 관련한 임 장관 진퇴문제가 중대국면을 맞고 있다. 김 명예총재는 이날 낮 한국산업인력공단 행사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임장관이) 자진사퇴하는 것이 제일 바람직스럽다"며 "스스로 물러나야지 표결로 가면모가 나는 것이다. 그게 어제 말한 중용의 길"이라고 해임건의안의 국회표결전에 사퇴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또 다음 ...

연합뉴스 | 2001.08.29 1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