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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년, 야채/생선 등 신선식품 물가 22.5% 올라...통계청

      ... 안정됐다는 얘기다. 이는 밀감 배등의 가격상승을 반영,과일값이 11.8%나 상승했으나 명태와 상추 마늘값등이 하락해 생선 야채및 기타 신선식품값은 내림세를 보인데 따른 것이다. 그러나 월1회이상 구입하는 품목은 3.7%,외식비는 4.1%가 올라 전체물가오름세를 앞질렀다. 결국 피부로 느끼는 물가는 작년보다 개선되기는 했으나 여전히 지수물가보다는 더 오른것으로 분석됐다. 이와관련,민태형통계청장은 "앞으로 소비자단체등 각계의 의견을 수렴,장바구니물가를 ...

      한국경제 | 1992.05.09 00:00

    • "성인병 예방엔 끓인음식이 좋아"...식품연구소

      외식을 자주하는 직장인은 반드시 아침식사를 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또 체중증가와 성인병에 신경쓰는 사람은 튀김이나 양념이많이들어간 요리는 가급적 피하고 끓이거나 찐 음식을 먹은것이좋다. 보사부산하 한국식품연구소는 바쁜 생활에 쫓겨 영양균형을 잃기 쉬운 직장인들을 위해 9일 "직장인의 영양.식생활관리 22개 주의항목"을 발표했다. 연구소측은 아침식사와 관련 "수면중에도 대뇌와 근육 전신의 세포는 활발한 신진대사를 하고 있어 가벼운 한끼분의 ...

      한국경제 | 1992.05.09 00:00

    • 선물경항 큰 변화 일어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 선물경향에 큰변화가 일고있다. 어버이선물은 고가선물 방문 인사등에서 중저가품과 용돈 외식등으로 바뀌는 대신 스승의 선물은 오히려 고가화되는 현상을 보이고있다. 이같은 경향은 한국마케팅학술연구원이 91년과 92년 4월말 서울소재 직장인 남녀 3백6명(어버이날)과 중고교대학생 2백9명(스승의날)을 대상으로 실시한 선물계획설문조사결과 나타난 것. 어버이날의 경우 지난해 높은 비중을 차지했던 의류(23.5%)효도관광 ...

      한국경제 | 1992.05.07 00:00

    • 정부, 소비물자 절약 솔선키로

      ... 사용토록 했다. 이와함께 큰 봉투는 최소한 3회이상 사용하고 필기구는 알맹이교체로 재사용이 가능한 볼펜을 사용하며 계속적으로 쓸수있는 집기류를 새것으로 교체하지 못하도록했다. 이밖에 점심시간에 소등을 철저히 이행하고 차량을 이용한 외식을 가급적 억제하는 것을 비롯 화장실 종이타월 절약 폐.휴지 및 폐기문서 수집 판매 손님접대시 보리차 제공 승용차 함께타기 운동등을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정부는 민간부문의 합리적인 소비생활 유도를 위해 소비자보호원과 ...

      한국경제 | 1992.05.04 00:00

    • 외식시장참여업체 사업규모 축소 ... 내수경기침체등으로

      경기침체로 영업전망이 흐려지면서 외식시장에 뛰어든 대기업들이 점포 확장계획을 축소하거나 신규투자를 보류하는등 사업규모를 당초예정보다 크게 줄여가고 있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원 삼립식품 삼호물산등 식품관련대기업들은 업종다각화를 위해 80년대말부터 외식사업을 적극 추진해왔으나 부동산값및 인건비상승과 내수경기침체등으로 영업환경이 최근 악화되자 사업확장속도를 일제히 늦추고 있다. 캐주얼레스토랑 나이스데이를 지난90년1월 개점,외식시장에 ...

      한국경제 | 1992.04.30 00:00

    • 서구식 패스트푸드업체 전통음식류 개발에 나서

      ... 작년부터 즉석호박죽과 단팥죽판매를 시작한데이어 아메리카나 코넬리아등 후발햄버거체인들도 죽메뉴를 취급하는등 매출신장과 고객저변확대를 위해 전통음식을 고정메뉴화하는 패스트푸드업체가 늘고있다. 빵과 커피등을 주력 메뉴로 내놓았던 미원의 외식체인 나이스데이에서는 직장인들을 겨낭한 도시락판매를 작년부터 시작한데 이어 올해부터는 주문판매도 병행,성인고정고객확보에 적극 발벗고 나서고 있다. 서구식패스트푸드업체들의 전통음식판매는 당초 계절상품의 성격을 띠고 시작된 것이지만 청소년고객보다 ...

      한국경제 | 1992.04.22 00:00

    • 직장인 가정 충실도 평균 70.5점...대한생명 조사

      서울시내의 직장에 다니는 가장들은 가정에 대한 충실도를 스스로 1백점 만점에 평균 70.5점으로 평가하고 있고 최대의 걱정거리로 자녀교육을 꼽았 으 며 가족들로부터 외식이나 외출 등 나들이가 부족하다는 불평을 많이 듣고 있는 것 으로 나타났다. 22일 대한생명이 서울시내 43개 회사에 다니는 기혼직장인으로써 가장인 6백1명 을 대상으로 실시한 "직장인 가정관"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들은 가장 으로써 가정에 대한 충실도에 대해 ...

      한국경제 | 1992.04.22 00:00

    • 과외비 연2백만원이하 35% ... 본사.한국리서치 조사

      ... 88%가 밤10시이후에 귀가(11시이후도 39%)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로인해 저녁식사를 집에서 먹는 경우는 26%에 불과하고 61%는 도시락을 두개이상 지참하고 8%는 식당에서 사먹거나 2%는 컵라면,1%는 빵등으로 외식을 한것으로 나타났다. 귀가때는 대부분(58%)혼자 돌아오거나 친구들(10%)과함께 오지만 어머니(19%)나 아버지(9%)등 가족이 데리러 가는 경우도 상당수에 달했다. 수험생학부모 28%가 자녀들의 뒷바라지를 하며 가장 어렵고 걱정됐던 ...

      한국경제 | 1992.04.21 00:00

    • 식당 호텔등 외식산업계에도 인력난따라 자동화바람

      산업계의 공장자동화바람에 이어 식당, 호텔등 외식업소도 인력난과 고임금타개를 위한 주방자동화에 나서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한국종합전시장(KOEX)에서 열렸던 ''92 서울국제식품기술전에는 하루에 1백여건의 식품 자동화기계에 대한 문의 및 상담이 쇄도했다는 것이다. 또 식품기계 제조업체나 판매상에도 올들어 매일 여러건의 문의나 상담이 몰려 들고 있다. 요즘 일반식당이나 제과점,구내식당등에서 관심을 갖는 식품기계중 ...

      한국경제 | 1992.04.20 00:00

    • 미원.동원등 대기업들 도시락시장 진출

      ... 유영학)이 제품다양화를 통한 매출확 대를 목표로 도시락제조에 나서 영세업자들이 대부분인 도시락 제조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미원은 일본의 식품전문업체인 마루꼬시사와의 기술제휴로 영등포공장에 하루 2 만식 규모의 대단위 도시락 제조기계를 설치, 자체 외식체인점인 나이스데이 상표 로 도시락을 제조.판매하고 있으며 지난 3일 본사 대강당에서 도시락 전문판매점 사 업설명회를 갖고 판매대리점 모집에 착수해 이달말에는 대리점을 개점할 예정이다.

      한국경제 | 1992.04.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