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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와대.중앙부처 충청도 이전"..盧후보 선대위 출범식

      민주당 노무현 대통령후보가 30일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80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노 후보는 이날 연설을 통해 "권위주의,특권주의를 청산하고 공정한 사회,골고루 잘 사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노 후보는 "수도권 집중 억제와 낙후된 지역경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충청권에 행정수도를 건설,청와대와 중앙부처부터 옮겨가겠다"면서 "청와대와 북악산 일대를 서울시민에게 되돌려줌으로써 강북지역 발전에 새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공약했다. ...

      한국경제 | 2002.09.30 00:00

    • 인터넷.전화방 청소년성매매 창구로 악용

      인터넷 채팅과 전화방이 청소년 성매매의 창구로 악용되고 있어 대책마련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30일 경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청소년성매매(원조교제)를 하다 경찰에 적발된건수는 지난해 104건(263명), 올해 7월말 현재 35건(60명) 등 모두 139건(283명)이다. 성매매 행위자가 청소년을 유인한 방법은 인터넷이 전체 139건의 39.5%인 55건,전화방 23건(16.5%), 휴대폰 16건(11.5%), 대면(對面) 27건(19.4%), ...

      연합뉴스 | 2002.09.30 00:00

    • 美.유럽 경제, 90년대 일본 거품경제와 유사..FT

      최근 미국과 유럽 등 주요 선진국 경제상황이 일본의 거품경제 절정기와 비슷한 형태를 띠고 있어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고 영국파이낸셜타임스(FT)가 지난 28일 보도했다. FT는 현재 주요 선진국의 경제를 살펴보면 공통적으로 물가상승률이 낮고 2년째저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데다 증시 침체와 가계 채무 증가 등 지난 90년대 일본경제 상황과 유사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미국의 경우 최근 소비자 채무가 사상최고치까지 급증한 한편 뉴욕증시는지난 ...

      연합뉴스 | 2002.09.30 00:00

    • [국감현장] 보건복지위

      30일 국민연금관리공단에 대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는 연체 연금보험료 징수와 연금 사각지대 해소 대책에 대한 의원들이 질의가 쏟아졌다. 한나라당 심재철의원은 "국민연금 지역가입자 987만5천명중 납부예외자 418만9천명, 보험료연체자 368만2천명 등 가입자의 80.7%인 787만1천명이 국민연금에 대한적극적 또는 소극적 거부자인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런 허점을 보완할 수 있는 대안으로 기초연금제 실시를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

      연합뉴스 | 2002.09.30 00:00

    • [STRONG KOREA] '이공계 살리기' 좌담회

      ... 아니다. 미국과 유럽도 이공계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물리학 분야의 세계적 석학으로 꼽히는 로버트 러플린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잔넨 네덜란드 라이덴대 교수,권숙일 서울대 명예교수(전 과학기술부장관)로 부터 이공계 기피의 원인과 대책을 들어봤다. 이들은 한국물리학회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최근 부산에서 개최한 "국제우정의 밤"행사에 참석했었다. 좌담회 내용을 간추려 싣는다. ..............................................

      한국경제 | 2002.09.30 00:00

    • "근골격계질환 늘고 예방사업은 줄어"

      ... 2001년 206곳, 올해 6월말까지 159곳으로큰 폭으로 줄었다. 특히 사업장 안전보건 관계자에 대한 예방기법 향상교육은 2000년 238명, 2001년 273명이었으나 올 상반기에는 교육실적이 전혀 없었다. 이 의원은 "예방대책의 감소가 근골격계질환자의 증가 원인으로 작용한 것이 아니냐"며 향후 대책을 추궁했다. 근골격계 질환은 장시간 운전과 단순반복 조립작업 등에 따른 어깨결림이나 요통 등의 증세로 최근 대우조선노조는 근골격계 산재요양신청대상자를 대상으로 ...

      연합뉴스 | 2002.09.30 00:00

    • [주간 포커스] 신의주 관련 북한동향등 '이슈'

      ... 1백11조7천억원인 내년도 예산안과 이보다 더 큰 규모의 기금운용계획을 확정해 국회에 송부할 예정이다. 정부 기금의 운용계획에 대해 국회심의를 받기는 올해가 처음이다. 이에 앞서 10월1일 열리는 금융정책협의회에서 내놓을 가계대출 억제대책도 관심을 모은다. 재정경제부와 한국은행 금융감독위원회 등의 고위간부가 참석한다. 은행의 BIS(국제결제은행)비율 산정때 적용하는 주택담보대출의 위험가중치를 현재의 50%에서 60∼70%로 높이고 담보가치의 60%를 초과하는 주택담보대출에 ...

      한국경제 | 2002.09.29 00:00

    • [10월 증시전망] 제한적 반등 기대

      ... 있다. 전통적으로 미 증시가 4.4분기에는 신학기 수요, 추수감사절, 크리스마스 등으로 소비가 느는 계절적인 요인 때문에 강세를 보였고 연방기금금리의 인하 가능성도제기되고 있는 점이 긍정적인 요인이다. 국내적으로는 부동산투기억제 대책과 ETF 시장 개설에 따른 증시의 자금 유입효과도 기대된다. ◆실적호전주, 업종대표주 주목 전문가들은 종합주가지수가 700선을 중심으로 오르내리면서 바닥 굳히기 양상을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코스닥지수는 잇따라 터진 주가조작 사건으로 ...

      연합뉴스 | 2002.09.29 00:00

    • 권영길 선대위 내달 2일 발족

      민주노동당은 권영길(權永吉) 대통령후보 선거대책위원회를 내달 2일 공식 발족한다고 29일 밝혔다. 민노당은 노회찬(魯會燦) 사무총장을 선대위 위원장으로 내정했으며, 일단 상임집행위원회 위원 등 주요 당직자들을 중심으로 선대위를 구성한뒤 진보진영과 노동계 등 외부인사 영입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김배곤(金培坤) 부대변인은 "우선 당원 중심의 선거대책기구를 구성한뒤 범민주진영 연대 추진기구 구성을 통해 외연을 넓혀갈 것"이라며 "자원봉사자들의 선거운동 ...

      연합뉴스 | 2002.09.29 00:00

    • 엄 전총재 보고시점 한달이상 차이

      ... 산업은행 총재가 현대상선의 대출금 상환 거부에 대해 경제장관들에게 보고했다는 시점이 증언과 달리 한달 이상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위원회는 8월 하순께 개최된 경제장관간담회는 8월22일 뿐이며 당시 의제는 `자금시장 안정대책'으로 엄낙용 전 산은 총재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29일 밝혔다. 엄 전 총재는 25일 국회 정무위 국정감사에서 현대상선이 대출금 상환을 거부하자 이후 "그해 8월 하순께 이기호 경제수석 등에게 김충식 전 현대상선 ...

      연합뉴스 | 2002.09.2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