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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대통령 "FTA 경쟁력 대책은 없이 왜 피해만 과장 보고하나" ... 워크숍서 관계 장관들 질타

노무현 대통령이 지난 3일 청와대에서 열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워크숍에서 관련 산업의 예상피해도 정확히 파악하고 있지 못하다며 관련 장관을 강하게 질책했다. 노 대통령은 이 과정에서 각 부처가 피해를 과장 보고하는 데만 치중하고 경쟁력 강화방안은 내놓지 못하고 있다면서 불만을 제기했다. 6일 청와대에 따르면 노 대통령은 워크숍에서 농림부,해양수산부,문화관광부 등으로부터 한·미 FTA타결에 따른 후속 보완대책을 보고받은 뒤 각 부처가 예상되는 ...

한국경제 | 2007.04.06 00:00 | 이심기

국민연금법 통과 가능성 커졌다 ‥ 탈당파 반대명분 약해져

... 키재기'식의 안이라는 설명이다. 박민수 복지부 연금재정팀장은 "연금 당국에서 보나 가입자 입장에서 보나 두 안 중 어느 것을 선택해도 미치는 영향은 똑같다"며 "이제 정치권의 선택만 남은 상황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문제는 노무현 대통령이 기초노령연금법안을 거부해 국회로 돌려 보냈을 때 국회에서 이를 어떻게 손질해 국민연금과 함께 처리할 것인가의 문제다. 현재 기초(노령)연금에 대해서는 △지급대상 범위(정부안은 전체노인의 60%,한나라당안은 80%) △지급액 ...

한국경제 | 2007.04.06 00:00 | 이익원

盧대통령 "영어도 잘하는 나라 되자"…EBS 영어교육채널 개국

노무현 대통령은 6일 "우리는 지금 세계와 호흡하지 않으면 생존도 어려운 시대에 살고 있고,세계와 함께 호흡하기 위해서는 영어가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교육방송(EBS) 본사에서 열린 'EBS 영어교육채널 개국 행사'에 참석,"세계 최고 실력인 우리 학생들이 유독 약한 부분이 영어"라며 "영어도 잘하는 나라가 되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국가가 체계적으로 영어교육 인프라를 구축하는 일은 우리의 미래를 ...

한국경제 | 2007.04.06 00:00 | 이심기

한나라당 '개헌 포기' 압박 가속화

국정홍보처장.국조실장 6일중 고발 한나라당이 `개헌안 발의 포기' 압박을 가속화하고 있다.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이 최근 한미FTA(자유무역협정) 협상타결로 지지율이 상승하면서 이를 개헌 드라이브로 연결시킬 지도 모른다는 인식에서다. 김형오(金炯旿) 원내대표는 6일 주요당직자회의에서 "국정홍보처가 국방부에 압력을 행사해 군인에게 개헌홍보 이메일을 보내도록 한 것은 현역군인의 정치적 중립성을 해치는 것"이라며 "노 대통령의 전위부대인 홍보처는 ...

연합뉴스 | 2007.04.06 00:00

[한.미 FTA 시대] 커틀러 "쇠고기 수입 문 빨리 열어라"

... 과정에서 한국이 미국산 쇠고기에 대해 시장을 완전히 개방하지 않으면 미 의회가 이번 협정을 승인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며 "한국 정부도 우리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을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노무현 대통령이 조지 W 부시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도 이 문제를 논의했다"고 말했다. 커틀러 대표는 개성공단 문제와 관련,FTA 협정이 발효된 뒤 1년 후 구성되는 '역외가공지대위원회(OPZ)'에서 OPZ 기준을 정할 것이며 이 기준에는 ...

한국경제 | 2007.04.06 00:00 | 김현석

한총리 "기초노령연금법 거부권 건의 검토"

...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총리실 확대간부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더 많은 국민이 혜택을 받고, 재정의 안정성을 위해 아주 중요한 국민연금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부결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이 한 총리의 건의를 수용해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지난 2일 국회를 통과한 기초노령연금법안은 국회로 되돌아가게 된다. 재의 회부된 법안은 국회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에 출석의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 법률로서 확정된다. ...

연합뉴스 | 2007.04.06 00:00

유시민 '사의'는 절묘한 노림수? ‥ 대선주자들 긴장

... 국민연금법안 부결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지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유 장관의 노림수는 거기서 끝나는 게 아니다. 복지부 장관으로서 최대 현안인 연금법안 처리문제도 풀고,연금법안 개혁에 반대한 열린우리당 탈당파에 정치적 부담을 주고,노무현 대통령을 비롯한 '원조 열린우리당' 세력의 고민도 해소하고,자신의 정치적 진로도 보기좋게 개척하는 등 돌 하나로 적어도 네 마리의 새는 잡을 수 있는 기묘한 수라는 게 정치권의 분석이다. 노 대통령과의 6일 만찬에서 두 사람 ...

한국경제 | 2007.04.06 00:00 | 김인식

"韓, 美 쇠고기 수입재개 국내조치 조속히 밟아야"

... "협상과정에 우리는 한국이 미국산 쇠고기에 시장을 완전히 개방하지 않으면 미 의회가 이번 협정을 승인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고, 한국정부도 우리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을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커틀러 대표는 또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이 한미 FTA 협상 타결후 가진 대국민연설에서 "한국이 OIE의 가이드라인을 존중할 것이라고 명백히 밝혔고, 조지 부시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도 이 문제를 논의했다"고 말했다. 커틀러 대표의 언급은 미국산 쇠고기에 ...

연합뉴스 | 2007.04.06 00:00

"쇠고기 개방안될 경우 FTA 서명 거부할 것" .. USTR

... USTR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쇠고기에 대한 명백한 통로가 마련되지 않을 경우 협정에 서명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카란 바티아 USTR 부대표는 이날 "광우병 문제가 FTA 협상틀 밖에서 논의되고 있지만 노무현 대통령도 국제적인 기준을 존중하겠다고 시사한 바 있다"고 언급하고 "한국이 쇠고기 시장을 완전히 재개방하기 않으면 의회에서 비준하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한국측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바티아 부대표는 이어 "개성공단에서 ...

연합뉴스 | 2007.04.05 00:00

현대중 "산업 관광지로 인기 '짱'"

... 눈에 담은 연혁과 초대형 선박 등 주요 생산 제품모형, 조감도, 항해체험시설, 미래의 해양도시를 설계한 모형 등 850㎡(260평) 규모의 현대식 홍보전시관을 운영,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박정희 전 대통령을 비롯, 노무현 대통령 등 한국 역대 대통령과 영부인, 중국 후진타오 주석, 멕시코 폭스 대통령, 스웨덴 칼 구스타프 국왕부처 등과 아프리카 15개국 재무장관, 윤광웅 국방부장관, 육해공군 참모총장, 기니 외교장관, 앙골라 석유성 장관 등 세계적인 ...

연합뉴스 | 2007.04.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