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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 양식장 50년만의 대흉작...김값이 "금값"으로
... 해태가공공장의 잇따른 폐업과 함께 가격폭등현상을 빚고 있다. 양식김 피해는 김주산지인 충남 서천 보령 홍성 당진 태안, 전북 옥구 무안, 전남 완도 해남 고흥등에서 집중적으로 발생, 4일 현재 최고 70%까지 감산돼 어민피해액은 수백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다. *** 서 - 남해안 집단폐사 속출 *** 이같은 현상은 계속된 이상난동으로 인한 갯병의 만연으로 양식어장이 회복불능상태에 빠졌기 때문이다. 충남 서해안의 경우 생장기의 해태업체가 썩으면서 생산량이 ...
한국경제 | 1990.0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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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투기 한 재벌급회사 4곳 탈세
*** 임직원 이름으로 땅투기...수십/수백억 추징 *** 현대건설, 대한항공, 극동건설, 효성물산등 4개 대기업이 국세청의 세무조사를 받고 각각 십억원대에서 200억원대에 달하는 거액의 세금을 추진당하게 됐다. 27일 국세청은 세무조사결과 이들 기업이 임직원 명의로 토지를 대량으로 구입한후 이를 비용으로 처리하는등의 방법으로 거액의 법인세와 증여세등을 포탈한 사실을 밝혀내고 빠르면 연내에 기업별 추징세액 규모를 확정하기로 했다. *** ...
한국경제 | 1989.12.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