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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행기록지 미보관이유 운행정지처분은 재량권 남용...판례

      .운행기록지를 보관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운행정지처분을 내리는것은 행정청의 재량권 남용이므로 위법이라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특별3부(재판장 정용인부장판사)는 최근 동신교통이 서울시장을 상대로 낸 운행정지처분 취소소송에서 이같이 판시,"서울시는 운행정지처 분을 취소하라"며 원고승소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택시에 운행기록계록지를 부착토록하는것은 기록계 에 나타난 운행속도등을 근거로 안전운행을 지도키 위한 목적이 있긴 하지 만 ...

      한국경제 | 1993.09.13 00:00

    • 제화업체 하도급조사 13일부터 착수...공정거래위원회

      ... 혐의를 받고있 다. 공정위 관계자는 "올초부터 이달말까지를 조사대상기간으로 선정,15일까 지 예비서면조사를 마친뒤 곧이어 실사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현금화하기 어려운 구두상품권을 하청업체에 하도급대금으로 지급할 경우 중소하청업체의 자금난이 가중될 우려가 크다 고 지적했다. 하도급업체에 이같은 방식으로 상품권을 떠넘기는 행위는 부당대물변제, 우월적 지위남용행위로서 하도급법및 공정거래법에 따라 처벌된다.

      한국경제 | 1993.09.12 00:00

    • 공직자 재산실사...국무총리 제4행정조정관실서 총괄담당

      ... 철저히 정밀실사키로 했다. 정부는 부당하고 부도덕하게 형성한 부에 대해서는 개혁차원에서 시정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김영삼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별도의 특별전담반은 구성치 않되 제4조정관실을 본부로해 단계적인 실사작업을 벌일 방침이 다. 정부는 특히 이같은 재산실사결과 탈세혐의가 드러난 공직자에 대해서 는 국세청에 통보해 추적조사토록 하고 직권을 남용하거나 뇌물수수등 비리를 통해 재산을 축적한 공직자는 검찰에 넘겨 철저히 수사키로 했다.

      한국경제 | 1993.09.08 00:00

    • 구두상품권 강매 단속나서...공정거래위, 추석앞두고

      ... 강화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일부 제화업체들이 추석을 앞두고 하청업체에 하도급대 금 대신 구두상품권을 지급하거나 협력업체에 상품권을 강매하는 행위가 있 다는 제보에 따라 2일부터 일제조사에 착수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런 행위는 부당한 대물변제 및 우월적 지위남용행위 로 하도급법 및 공정거래법 위반"이라며 "특히 중소기업의 하도급대금을 상 품권으로 지급할 경우 추석 전후에 자금난이 가중될 우려가 커 강력 단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 | 1993.09.03 00:00

    • [경영어록] 권력남용 ; 선위정자 필중민력

      .권력남용 권력이 반드시 악한것은 아니다. 다만 그 권력이 남용되었을 때에 한해서 악해질 뿐이다. -앤드루 잭슨 .선위정자필중민력 유능한 위정자는 반드시 국민 각자의 힘을 무겁게 여긴다. -양시

      한국경제 | 1993.09.01 00:00

    • 공청회장 표정 .. 주민들, 제도개선방안에 큰 관심보여

      ... 그린벨트지역주민의 한을 풀어줄 수있는 근본대책을 다시 제시하라고 주장했다. 김씨는 주거 공원지역등 도시계획상의 용도지역이 전국에 걸쳐 일반적으로 적용되고 있는데 비해 그린벨트는 특정지역에 대해서만 적용된다며 공권력 을 남용한 사유권제한이라고 주장했다. 김씨는 그린벨트가 도시의 무질서한 팽창인구집중 환경파괴를 막기위해 도입됐으나 그린벨트지정 23년이 지난 지금 도입당시의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고있다고 말했다. 수도권의 경우 서울의 인구는 20년만에 5배이상 ...

      한국경제 | 1993.09.01 00:00

    • 구두상품권 대금지급,상품권 강매등 강력단속...공정거래위

      ... 우려가 크다고 지적,이같은 행위를 하는 제화업체에 대해선 실지조사를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정위 관계자는 금강 에스콰이어등 일부 제화업체에서 이처럼 상품권을 강매하고 있다는 제보가 있다고 말하고 앞으로 제보가 들어오는 업체에 대해선 9월중순부터 거래내용 일체를 제출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하도급업체나 협력업체에 상품권을 강매하는 행위는 부당대물변제,우월적 지위남용행위로서 하도급법 및 공정거래법에 따라 처벌된다고 설명했다

      한국경제 | 1993.08.31 00:00

    • <정가스케치> 민주당, "고속철도 강행은 대통령 권한남용"

      ... 결론내리고 이의 연 기를 위해 정기국회에서의 예산삭감등 전면적인 투쟁을 벌이기로 결정. 민주당은 또"이 사업은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만큼 국민여론을 듣고 국회 의 논의를 거쳐야하는 사안이며 이러한 절차없이 사업이 진행되는 것은 대 통령의 권한남용"이라며 저지의사를 피력. 민주당은 이에따라 국토의 균형개발은 물론 화물수송의 원활화로 인한 산 업발전을 위해 경부선철도의 복복선화,서울 부산지하철망확충,서해안고속도 로의 조기건설을 강력히 요구키로

      한국경제 | 1993.08.23 00:00

    • 민주당,경부고속전철착공 반대키로...우선투자할곳 많아

      ... 우선순위면에서도 경부고속전철의 건설보다는 기존의 고속도로를 증설하거나 서해안 고속도로의 건설,서울.부산 의 지하철 확충 등이 시급하다고 보고 이번 정기국회에서 관련예 산의 삭감투쟁을 벌이기로 했다. 박지원대변인은 회의후 "우리당은 국민여론 수렴과 국회논의 과 정을 거치지 않은채 경부고속전철의 건설을 강행하는 것은 대통령 의 권한남용이라는데 의견을 모았다"면서 "앞으로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국민과 함께 저지투쟁을 벌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 | 1993.08.23 00:00

    • [골프계] 골프장사업협회, 과다한 명의개서료 인하키로

      ... 명의이전시 양수인으로부터 받는 개서료가 과다하다고 보고 지난6월21일 협회에 표준회칙을 재검토하도록 권고조치했다. 공정위는 골프장들이 실비수준을 크게 벗어나는 개서료를 받는 것은 신의성실원칙에 반하며 고객에 대해 우월적 지위를 남용하는 행위에 해당한다고 밝히고 권고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직권조사권을 발동,시정조치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았었다. 이에대해 협회는 각 골프장이 받고 있는 165만~330만원의 개서료는 당국의 그린피동결과 각종 세금.부담금으로 ...

      한국경제 | 1993.08.2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