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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러보는 것이 좋다. 북부관리소에서 정상까지는 3시간정도 걸리고, 정상에서 해인사까지는 2시간이 소요된다. 적상산 전북 무주읍에서 남쪽으로 10km 떨어져 있는 해발 1천34m의 적상산(적상산)은 이름 그대로 가을만되면 여인이 붉은 치마를 두른 것처럼 아름다운 곳이다. 특히 단풍나무와 감나무가 많아 가을만되면 온통 붉은 색이 물결치는 듯한 착각에 빠질 만하다. 가을 적상산의 진면목을 보려면 단풍나무가 많은 서창마을-서문- 호국사터-사고터-안국사코스를 ...

한국경제 | 1991.10.08 00:00

아파트에 혼자 사는 노인들을 대상으로한 동일 수법의 금품 네다바이 (사기) 사건이 이틀간격으로 발생,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낮 12시께 서울 양천구 신정동 목동아파트 12단지내 노인정에 30대 여인이 찾아와 이곳에서 쉬고 있던 전대현씨(82.목동아파트 1215동 408호)에게 "미국에 있는 아들이 보내온 돈을 통장에 입금시켜 주겠다"며 접근,통장에 들어 있던 돈과 시계등 3백5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털어 달아났다. 전씨에 따르면 ...

한국경제 | 1991.09.14 00:00

...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유고 관영 탄유그 통신과 크로아티아 라디오 방송이 보도했다. 탄유그 통신과 라디오 방송은 희생자 중에는 오브로바크 해안 마을의 85세된 노파와 부코바르의 군주둔지 앞을 차를 타고 지나가던 한 여인이 포함되어 있다고 전했다. 이 같은 전투는 8일부터 동부 크로아티아의 주요 도시인 오시예크에 배치된 유럽 공동체(EC) 감시단이 휴전 시행방법을 논의하기 위해 이날 오후 바라니야 지역으로 연방군 장교들을 만나러 떠나기로 예정된 가운데 ...

한국경제 | 1991.09.12 00:00

시판중인 유명회사의 요쿠르트를 마신 30대 여인이 입안이 허는등 고통을 겪었다고 신고해옴에 따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4일 하오 6시께 서울 용산구 한강로 3가 63의 206 미미슈퍼 (주인.채웅수. 40)에서 주인 채씨의 부인 옹순옥씨(36)가 냉장고에 진열돼 있던 M 유업제품 요쿠르트를 마시다 입안이 허는 상처를 입고 경찰에 신고했다. 옹씨에 따르면 이날 자신의 가게에서는 취급하지 않는 M 유업 요쿠르트 3개가 냉장고 안에 ...

한국경제 | 1991.09.10 00:00

충북 제천시 고암동 고암주공아파트 지하실의 30대 여인 살해유기 사건을 수사중인 제천경찰서는 피살체가 발견된지 12일째가 되도록 신원 조차 파악하지 못하는등 수사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 경찰은 피살체 발견 하룻만인 지난달 24일 부검을 실시,피살자가 30대 중반이고 지난 7월 초순께 살해됐을 것이라는 사실만 추정해 냈을 뿐이다. 경찰은 숨진 여인의 지문 및 신체조직 일부,가검물 등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보내 검사를 의뢰했으나 사체가 심하게 ...

한국경제 | 1991.09.03 00:00

일본에서도 의사 콜레라가 발생 1명이 숨지고 5명이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일본 치바현 도미야마읍에 있는 민숙에서 지난 25일까지 투숙했던 5명의 손님과 같은 현 도미우라읍에 살고 있는 한 여인(72.무직) 등 6명이 이질등 콜레라 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중 이 여인은 지난 28일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치바현 보건당국은 숨진 여인과 투숙객 5명의 대변 검사에서 엘톨 오가와형 콜 레라균을 검출해 내고 의사 콜레라로 단정했다. ...

한국경제 | 1991.08.31 00:00

북한 외교부 부부장 전인철을 단장으로 한북한정부대표단이 북경에서 개최되는 제4차 북-일수교회담(8.30 31)에 참석키 위해 27일 평양을 출발했다 고 관영 중앙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북한과 일본은 평양과 동경에서의 1,2차 회담에 이어 북경에서 3차회담(91.5.20 22)을 개최했으나 KAL기 폭파범 김현희에게 일본어를 가르친 일여인 ''이은혜''문제로 별다른 진전없이 결렬된 바 있다.

한국경제 | 1991.08.27 00:00

... 우성아파트1동 206호)를 간통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89년 4월 서울 영등포 을 국회의원 재선거기간중 자신의 선거운동을 해준 관계로 친해진 신민당 신길4동 여성동책 윤창순씨(42.주부.서울 영등포구 신길4동 4909)와 금년 2월초부터 6월초까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M 호텔과 윤씨의 집에서 모두 4차례에 걸쳐 정을 통한 혐의다. 이씨는 윤여인 남편(43)의 고소로 검찰의 조사를 받고 구속영장이 청구됐었다.

한국경제 | 1991.08.23 00:00

... 일반버스, 트롤리버스, 철근, 대형 시멘트 등으로 몇겹의 바리케이드가 쳐져 있다. 20일 하오 연방군 공격이 임박해지면서 기중기까지 동원해 공격저지선을 구축해 놓고 있다. 자신의 직업을 대학교수라고 밝힌 니콜라예브나라는 50대 여인은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 났다. 우리는 결코 과거로 돌아갈 수 없다. 우리는 항복할 수 없다 "고 말했다. 택시운전사 바실리(29)씨는 고르바초프의 경제정책으로 생활이 더욱더 어려워진데 대해 강한 불만을 가져왔다고 ...

한국경제 | 1991.08.21 00:00

서울 송파경찰서는 18일 불량배들로부터 희롱당하던 20대 여자를 구해준 뒤 집으로 데려다 주겠다고 속여 인근 공원으로 끌고가 성폭행한 이광석씨 (22.무직.주거부정)를 강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17일상오 5시30분께 서울 송파구 신천동 지하철 2호선 신천역 앞길에서 20대 불량배 3명에게 희롱당하고 있던 권모양(20. 무직.송파구 잠실본동)에게 접근, 불량배들을 쫓아버린 뒤 권양을 "집까지 데려다 주겠다"...

한국경제 | 1991.08.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