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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한반도 비핵지대화 반대

      주한미군의 핵무기철수는 부시미대통령의 해외배치 전술핵무기 철수결정의 범주에 속하기 때문에 북한의 사찰수용이나 소련및 중국의 상응하는 조치와는 관계없이 일방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외무부의 한 당국자가 1일 밝혔다. 이 당국자는 부시미대통령의 단거리 폐기조치가 일방적인 조치인만큼 주한미군의 철수 여부는 한.미간의 협의대상이 될 수 없는 것이라고 밝히면서 "북한이 안전협정 체결과 사찰을 지연시킨다고 해서 주한미군의 철수가 연기되거나 ...

      한국경제 | 1991.10.01 00:00

    • < 국제면 톱 > 소련/동유럽 국방비 삭감땐 1천억달러이상 절감

      ... 전세계적으로 3천억달러수준에 이른다고 지적,막대한 자금이 비생산적인 부문에 사용되고 있어 기업의 생산투자자금을 고갈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IMF관리는 이번 IMF의 국방비절감효과추정과 부시대통령의 대폭적인 핵무기감축제안은 서로 관계가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막대한 재정적자등 국내 문제로 소련의 자금지원요구를 외면한 미국은 이번 핵무기감축제안을 통해 간접적으로 소련에 대한 자금지원효과를 거둘수 있을 것으로 경제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

      한국경제 | 1991.10.01 00:00

    • 북한, 남한 핵무기 철수하면 사찰 허용가능

      북한은 미국이 남한으로부터 핵무기를 철수한다면 북한의 시설에 대한 국제 사찰을 받아들일 수도 있다고 북한 고위 관리가 29일 말했다. 도쿄(동경)에서 수신된 북한 중앙통신은 김용순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국제담당 비서가 북한에 대한 사찰 문제와 관련,이같이 발언한 것으로 보도했다. 김용순 비서는 미국측에 남한내 핵무기 철수문제에 관해 회담을 갖자고 제안하면서 이 회담은 북한이 사찰을 허용할 수 있는 길을 열게 될 것임을 시사했다. ...

      한국경제 | 1991.09.30 00:00

    • 한국배치 도 철거 대상

      ... 당국자는 "핵무기의 배치에 대해 구체적으로는 공표하지 않는다는 종래의 정책에 변경이 없다"고 지적하고 일람표에도 "핵무기의 능력있는 전력"이라고만 밝혀지고 있으나 이것이 전술 철거에 관한 자료인 만큼 사실상의 존재 확인이라고 교도통신은 ... 대별,유럽과 한국,미본토에 배치되어 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유럽에는 랜스전술미사일 5개대대(발사대 40기),포병 27개대대(6백48문)가 배치되어 있다. 해상배치 전술 무기는 이미 미본토로 철수했으며 일부는 폐기된다.무기별로는 ...

      한국경제 | 1991.09.30 00:00

    • 한반도비핵지대화 조기 실현 가능성 높아져

      조지 부시 미대통령이 모든 미전술핵무기의 일방적 폐기를 선언한데 대해 "대한민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이에 대한 지지를 표명 함으로써 한반도의 비핵지대화가 조기에 실현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홍콩의 중국계 신문인 대공보가 ... 여부에 대해 "시인도 부인도 하지않는 입장"을 취해왔으나 여러 가지 정보자료에 따르면 주한미군은 약 1천개의 탄두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중 약 4백개가 비무장지대에 가까운 지역에 배치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이 신문은 ...

      한국경제 | 1991.09.30 00:00

    • "부시 성명 한반도에 초첨"...일본 아사히신문, 관련 보도

      ... 아사히신문이 29일 미국방부 당국자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 이 당국자는 특히 "부시 대통령의 성명이 북한 사찰문제 해결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를 표명했다. 이 당국자는 "폴 울프위치 미국방차관은 한국정부측과 주한미군의 ... 유지해 오고 있다. 한편 일 교도통신은 이날 미국방부가 부시대통령의 선언과 관련해 미국이 일방적을 철수할 전술핵무기 일람표에는 한국 배치 육군의 랜스 전술 미사일과 탄두 탑재가능 화포가 포함되어 있다고 보도했다.

      한국경제 | 1991.09.30 00:00

    • 노대통령 내일 임시각의주재

      정부는 1일상오 청와대에서 노태우대통령 주재로 임시국무회의를 열고 부시미대통령의 감축선언에 따른 한반도 및 군축문제, 유엔가입 이후의 남북관계 전반에 관한 대처방안등을 논의한다. 노대통령은 이날 각의에서 유엔과 멕시코방문결과및 ... 안전협정체결과 사찰 수용문제등에 대한 정부의 기본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각의는 특히 미국의 전술 폐기선언으로 한반도 남쪽의 핵무기 존재에 관한 논쟁이 완전히 종식되게 됐다는 점을 분명히하고 북한이 이를 빌미로 ...

      한국경제 | 1991.09.30 00:00

    • 미국방부, 한국에 전술핵배치 시사

      미국 국방부는 미국이 한국에 전술핵무기를 배치했는지도 모른다는 명확한 시사를 했다. 미국방부가 지난 28일 배포한 한 자료에 의하면 주한미군은 지상발사 단거리랜 스미사일 1개 포대와 곡사포부대 4개 대대를 모유하고 있으며 이들은 모두 탄두발사가 가능하다. 지난 27일 조지 부시 미국대통령이 미국의 지상배치 단거리 핵무기를 모두 폐기하겠다고 선언한 후 미국방부가 배경자료의 일부로 내놓은 "육군의 가능군"이라는 자료에 의하면 주한미군은 한국에 ...

      한국경제 | 1991.09.30 00:00

    • 노대통령, 오늘 귀국...한반도지역 평화구축 강조

      ...대통령은 10박11일간의 유엔총회 연설과 멕시코 공식방문을 마치고 30일하오 귀국했다. 노대통령은 이날 서울공항 도착후 귀국인사를 통해 "미국의 해외 철수는 동북아시아와 한반도의 안보상황에도 큰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하고 "우리는 동북아시아 지역에서 미국과 함께 다른 모든 보유국들도 핵무기를 감축,폐기토록하여 한반도를포함한 이지역에 의 위협이 없는 평화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대통령은 특히 "북한의 개발저지는 우리뿐만 ...

      한국경제 | 1991.09.30 00:00

    • 한미 내달 한반도핵정책 구체논의

      ... 정부의 독자적인 정책수립 방안도 협의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와함께 북한측이 부시대통령의 일방적인 철수발표에도 불구하고 주한미군 철수사실의 검증및 남북한 동시사찰 요구등을 핵무기개발 포기의 전제조건으로 들고나올 가능성이 없지 않다고 보고 등 이에 대한 대비책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의 다른 관계자는 "한반도의 이 철수된 만큼 재래식 무기체제의 현대화및 오는 92년부터 시작되는 주한미군의 2단계 철수계획등도 전면 재검토되어야 할 ...

      한국경제 | 1991.09.3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