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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천 '아가동산' 사체발굴 끝나

      ... 소환했으나 불응함에 따라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신병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위증교사죄는 공소시효가 5년이어서 당장 이달 안에 기소되지않으면 죄가 입증되더라도 처벌할 수 없게 된다. 검찰 관계자는 "김씨의 경우 지난 98년 대법원에서 살인혐의에 대해 무죄판결을받았기 때문에 위증교사 혐의가 입증되지 않으면 기소가 어렵다"며 "수배자 신병확보에 주력하되 추가 발굴작업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이천=연합뉴스) 김경태기자 ktkim@yna.co.kr

      연합뉴스 | 2002.04.12 00:00

    • 與 경기지사 경선 난기류

      ... "우리 당이 승리하기 위해서는 경선을 통해 경쟁력 있는 후보를 뽑아야 한다"며 "나는 경선을 통해 도민과 당원에게 검증받은 후보는 본선에서도 반드시 승리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대법원의 유죄취지 파기환송과 관련, 그는 "무죄추정 원칙에 따라 나는 무죄이며 따라서 피선거권에 문제가 없다"며 "진 부총리는 휼륭한 사람이지만 함께 경선을통해 도민과 당원들로부터 평가를 받아야 하며 당에서 경선없이 어떤 후보를 추대하는 방식은 있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

      연합뉴스 | 2002.04.12 00:00

    • 양심적 병역거부자 영장 기각

      대전지법 한동수 판사는 12일 입영통지를 받고도 군에 입대하지 않았다며 대전둔산경찰서가 홍 모(20)씨에 대해 신청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한 판사는 "신앙에 의한 양심적인 병역 거부 문제는 재판과정에서 유.무죄가 가려져야 할 사안이며 주거가 일정하고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없다고 판단해 기각하게 됐다"고 밝혔다. 홍씨는 지난 2월 22일 현역 입영영장을 받았으나 "여호와의 증인을 신봉, 성서로 훈련받은 양심 때문에 전쟁을 연습하지 않는다는 ...

      연합뉴스 | 2002.04.12 00:00

    • 여 "임지사 출마 어렵다"

      ... 지방선거기획단장은 12일 임창열(林昌烈) 경기지사의 민주당 경기지사 후보 경선 출마여부와 관련, "법적으로 지위가 불안한 사람이 후보에 출마할 수 있겠느냐"고 말했다. 이 단장은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2심에서 무죄, 대법원에서 유죄취지 원심파기가 된 임지사의 경우 1심의 형량대로 금고 이상의 형을 받은 것으로 볼 수 있다는 행정자치부의 유권해석이 있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지난 2월 개정된 지방자치법 101조는 공소제기된 후 법원의 ...

      연합뉴스 | 2002.04.12 00:00

    • 佛, 징역형의 3분의 1이 집행안돼

      ... 특별사면, 공공근로로 징역형 대체 등을 남발하기 때문으로 USM은 이를 "법의 증발"이라고 비난했다. USM은 또 국민에게 부과된 벌금 중 20-30%만이 납부되고 있으며 프랑스혁명기념일인 7.14사면은 2개월 이하의 구금형을 모두 면제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USM은 검찰의 과중한 업무부담, '무죄추정원칙'으로 인한 조사절차의 복잡성 등도 법제도의 효율성을 떨어뜨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파리=연합뉴스) 현경숙특파원 ksh@yna.co.kr

      연합뉴스 | 2002.04.09 00:00

    • [취재여록] 오리무중 진념 후보

      진념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경기지사 민주당 후보로 출마할까. 대법원이 지난달 민주당의 유력한 경기지사 후보로 거론됐던 임창열 현 경기지사의 뇌물수수혐의 무죄판결을 파기환송함으로써 촉발된 '진념 후보론'은 의견만 분분한 채 아직까지는 오리무중이다. '진 부총리 출마론'의 시발점은 민주당이다. 진 부총리가 경제전문가이고,경기도를 국제적인 거점도시로 개발할 능력이 있고,경제팀 총수로서 훌륭한 경력과 역량을 보유하고 있고,인지도가 높기 때문에 ...

      한국경제 | 2002.04.07 17:01

    • 허위고발 학생에 초강경책 요구하는 英 교사

      ... 학생들을 육체적 또는 성적 학대를 한 혐의로 고발된 일부사례가 이었다. 사우스 웨일스의 마주리 에번스 교사는 10살난 불량 학생을 때린 혐의로 고발돼 18개월 동안 정직 처분을 받았다. 35년 간 교직에 몸을 담았던 에번스교사는 무죄로 입증됐지만 현지 교육청이 다시 조사를 벌여 복직에 6개월이 더 걸렸다. 지난달에는 캐나다인 아미 게흐링(26)보조교사가 남학생 3명을 강제추행했다는 혐의로 고소됐다가 무죄로 방면되는 일이발생했다. ATI는 교사를 무고하는 건수가 늘고있으며 ...

      연합뉴스 | 2002.03.29 00:00

    • 美 "아프간 포로 전쟁 끝날 때까지 구금"

      ... 아프간 전쟁이 언제 끝날 지는 자신도 모른다고 말했다. 럼즈펠드 장관은 이날 국방부 뉴스 브리핑에서 "미국은 전쟁이 끝날 때까지 적의 전투원들을 구금할 모든 권리를 갖고 있다"고 강조하고, 미국은 설사 이들 구금자들이 군사법정에서 무죄선고를 받더라도 계속 구금해 둘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적의 포로들을 석방함으로써 그들이 전장으로 돌아갈 수 있게 하는것은 더 많은 젊은 미군 병사들을 위험으로 내모는 것으로서, 나의 생각에는, 어리석은 일이다"라고 말했다. ...

      연합뉴스 | 2002.03.29 00:00

    • 진승현씨 항소심서 징역5년

      ... 7년이선고된 진승현(28) MCI코리아 부회장에 대해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서류상으로만 대출이 이뤄진 것은 실질적으로 회사에 손실을 끼쳤다고 볼 수 없다"며 1심에서 유죄로 인정된 공소사실중 2가지 배임 혐의에 대해서는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그러나 나머지 공소사실에 대해서는 모두 1심과 같이 판단하고 "일부무죄 부분 등을 감안, 형량을 정했다"고 밝혔다. 진씨는 자신이 대주주인 열린금고에서 376억원 등 총 2천억원대의 불법대출을받고 i리젠트그룹 ...

      연합뉴스 | 2002.03.26 00:00

    • 볼커 前 FRB의장, 국제 회계관행 도입 촉구

      ... 개혁을 제의한 바 있다. 그는 회계 감사 업계가 직면한 현재의 위기가 오히려 필요한 개혁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수 있을 것으로 낙관했다. 한편 파산한 에너지 기업 엔론의 서류를 파기한 혐의와 관련, 검찰에 의해 기소된 엔론은 20일 무죄를 거듭 주장했다. 그러나 상당수 고객들이 외면하고 세계 각국의 자회사들도 속속 분리를 추진하고 있어 엔론의 앞날이 매우 험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바르샤바 AFP=연합뉴스) baraka@yna.co.kr

      연합뉴스 | 2002.03.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