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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부의 어음부도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1부(정홍 원 부장검사)는 24일 이들을 철야조사한 결과 장씨에 대한 사기혐의를 확인 ,이날 오전중으로 장씨에 대해 사기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키로 했다. 검찰은 또 서울신탁은행 관리역 김칠성씨에 ... 10월의 서울신탁은행 압구정 지점 예금불법인출사 건과 관련, 30억원을 예금주 하정임씨(58.여) 몰래 빼낸 혐의가 인정된데다 유평상사명의로 50억원짜리 어음을 발행, 삼보 상호신용금고에서 할인해 현 금화한 뒤 부도를 내 사기혐의가 ...

한국경제 | 1994.01.24 00:00

...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검찰은 장씨부부는 물론 금융기관 등 관련자들을 상대로 특정경제 범죄가중처벌법 위반 사기 부정수표단속법 위반 금융실명제위반 등 4가지 혐의에 대해 수사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경가법에 대한 수사는 ... 철야조사에서 이 부분에 대해 집중 추궁한 것도장씨에게 특경가법을 적용하려는 수순에 따른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사기부분은 두가지 점에서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 우선은 서울신탁은행에서 불법인출한 30억원이 장씨의 돈인지의 여부와 ...

한국경제 | 1994.01.24 00:00

*1면톱 = 이-장 부부 자진출두 사기혐의 철야조사 *경 제 = 슈퍼컴 게임지 독창적 모델 일제와 경쟁 *사 회 = "부도 갚을 능력 있다" 큰소리 *1면톱 = 장여인 부부 철야조사 *경 제 = "사장도 사원도 한국인 앉혀라" *사 회 = 이-장 "빚갚을수 있다" 장담 *1면톱 = 장여인 빠르면 오늘 구속 *경 제 = 전 은행장등 직.간접 개입 충격 *사 회 = "100억 현금 모두 골동품 매입" *1면톱 = 장씨부부 가석방 취소요청 ...

한국경제 | 1994.01.24 00:00

... 수표단속법위반 혐의로 구속수감했다. 이와함께 검찰은 전서울신탁은행 압구정동지점장 김칠성씨(55)도 부정수표 단속법 위반혐의로 구속수감했다. 검찰은 그러나 장씨의 남편 이철희씨는 장씨와의 공모 혐의가 밝혀지지 않아 이날 오후 귀가시켰다. ... 예금을 예치해 주겠다며 삼보신용금고에 접근, 세차례에 걸쳐 77억5천만원을 가로채는등 모두 1백7억5천만원을 사기 한 혐의이다. 장씨는 또 구속된 김씨와 함께 5억원짜리 당좌수표를 발행한 뒤 결제하지 않고 부도를 낸 혐의를 ...

한국경제 | 1994.01.24 00:00

... 다른 용도로 빼돌렸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검찰은 장씨가 부산시 범일동 땅을 부산화학에 팔기로 했다가 조흥은 행의 반대로 계약을 취소하고 위약금으로 지급한 42억5천만원의 어음이 부 도난 것에 대해서는 사기혐의를 적용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검찰은 당시 계약서에 문제의 땅이 조흥은행에 근저당이 설정되어 있다는 사실을 기재했고 위약금중 55억원은 정상지급한데다 부도난 어음도 명목상 사위 김주승씨가 발행한 점등을 무혐의 이유로 밝혔다.

한국경제 | 1994.01.24 00:00

... 삼보금고등에서 금융실명법을 위반한 것으로 은행감독원검 사결과 23일 확인했다. 또 이날 오후 장씨부부가 검찰에 자진출두해옴에 따라 사건을 담당한 서 울지검 특수1부(정홍원부장검사)는 이들을 상대로 어음부도경위 발행액수 사기혐의등에 대해 철야조사를 벌였다. 은행감독원은 10개금융기관의 11개점포에 대한 사흘째 특검에서 이같은 취금을적발하고 장씨는 소유부동산을 기반으로 재기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판단된다는 중간검사결과를 재무부등 관계기관에 보고했다. 은감원은 ...

한국경제 | 1994.01.24 00:00

... 밀집지역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 업주등 18명을 구속했다. 경찰은 또 미국 미시건주 소재 M.L.C.랭귀지스쿨을 수료하고 고급차를 몰 고 다니며 남의 신용카드를 주워 유흥비와 호텔숙박비 등으로 마구 사용한 장정식씨(23)를 사기혐의로 입건하는등 2백71명을 불구속입건하고 1백20명 을 즉심에 회부했다. 경찰관 1천2백여명과 의경 9백명등 2천1백여명이 동원된 이번 단속은 최근 방학을 이용해 일시 귀국한 부유층 외국유학생중 속칭 ''수입오렌지족''이 유 흥업소에 ...

한국경제 | 1994.01.24 00:00

검찰은 23일 오후 6시께 장영자 이철희부부가 자진출두함에 따라 이들을 상 대로 부도어음 발행경위 및 액수 사기여부등에 촛점을 맞춰 철야조사를 벌였 다. 검찰은 장씨부부의 어음 부도사건이 수사과정에서 사기등 혐의점이 점차 드 러남에 따라 법무부에 이들에 대한 가석방을 취소해 줄 것을 요청, 사법처리 할 방침이다. 은행감독원은 이날 관련 금융기관에 대한 사흘째 특검에서 서울신탁은행 압 구정동지점 동화은행 삼성동출장소 및 삼보상호신용금고등 ...

한국경제 | 1994.01.24 00:00

... 결혼하자며 접근, 이를 미 끼로 돈과 자동차를 가로챈 조영철씨(30.무직.경기 광명시 광명1동 11의45) 에 대해 사기 및 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해 7월 중순께 우연히 알게된 안마시술소 종업 원 정모씨(29.서울 ... 받아 가로챈데 이어 지난해 11월에도 정씨의 엘란트라 승용차(1천만원 상당)를 팔아 주겠다며 중간에서 가로챈 혐의. 조씨는 또 지난해 11월 20일 오후 4시께 정씨집 안방에서 정씨가 잠깐 자 리를 비운 사이 화장대위에 있던 ...

한국경제 | 1994.01.24 00:00

... 행형법에는 가석방자가 ''선행을 하지 아니하거나 비정상 적인 업무에 종사한 때''는 가석방을 취소할 수 있으며 이날 장씨가 구속됨 에 따라 이같은 결정을 취했다고 밝혔다. 장씨는 지난 82년 사기 등 혐의로 구속기소돼 징역 15년을 선고받아 92년 3월 31일 가석방됐으며 당시 5년 1개월 12일간의 잔여형기를 남겨놓았으며 법무부의 가석방 취소결정에 따라 이날 구속된 범죄혐의에 대한 형기와 함 께 가석방 당시의 잔형기를 추가로 복역하게 된다.

한국경제 | 1994.01.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