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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정가스케치 > 재산공개 논의 당무회의 격론장 될 것

      ... 다른 만큼 대통령과 정 부 각료들이 행한 재산공개 방식을 따를 필요는 없다고 본다"며 "재산공개 의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논의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주장. 민정계의 또 다른 한 의원도 "당직자들은 몰라도 평의원까지 일괄적으로 재산을 공개하는 데 대한 반대의견도 상당하다"며 "또 재산공개 때 시가를 기준으로 할지 공시가를 기준으로 할지 등에 대해서도 서로 견해가 달라 당 무회의에서 쉽게 합의점을 끌어내긴 힘들 것"으로 전망.

      한국경제 | 1993.03.09 00:00

    • 전국 한의사 면허증 집단 반납...개정 약사법 반발

      ... 사실상 허용한 `약사법시 행규칙''의 철회를 요구하며 한의사면허증을 일괄반납키로 결의하는등 조직 적인 반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8일 대한한의사협회는 지난 6일의 긴급이사회 결의에 따라 최근 개정공포 된 약사법 시행규칙의 철회를 촉구하기 위해 전국한의사 6천명의 면허증을 일괄 반납하고 오는 12일 대규모 규탄 궐기대회를 개최키로 했다고 밝혔 다. 이와함께 금주중 `약국의 한약판매반대 1백만명 서명운동''도 벌여 나가기 로 했다.

      한국경제 | 1993.03.09 00:00

    • [사설] (10일자) 신고소득/근로소득세의 형평화 과제

      ... 낮은 금액이었음이 밝혀지면서 세부담의 불공평성 논란이 사회적 문제로 제기되자 그 시정책으로 나온것이다. 세부담의 형평성확보는 세제가 갖추어야할 가장 중요한 조건이다. 그러기 때문에 고소득 자유업종사자에 대한 과세강화 방침은 반대할 이유가 없다. 그러나 지금까지 가만히 있다가 문제가 터져 세부담 불균형이 논란되자 뒤늦게 이를 바로잡겠다고 나서는 국세청의 자세에 우리는 실망을 느끼지 않을수 없다. 근로소득자가 자유업종 종사자를 포함한 신고소득자에 비해 ...

      한국경제 | 1993.03.09 00:00

    • [건설업종 지수및 거래량 추이] 지난 8일 52개가 상한가 과시

      ... 계수는 개별주가움직임이 주식시장의 전반적인 흐름에 어느 정도 민감하게 반응하는지를 표시하는 수치이다. 예를 들어 계수가 1보다 높은 종목은 종합주가지수가 오를때 지수상승폭을 웃도는 주가상승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다. 반대로 장세가 기울어질때는 계수가 높은 종목의 주가가 상대적으로 크게 떨어진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한마디로 건설주는 계수가 높은 종목이 많아 다른 업종보다 상대적으로 주가 부침이 심한 경향이 있다는 말이다. 따라서 건설주는 ...

      한국경제 | 1993.03.09 00:00

    • "기부금 입학제 반대"...전총련, `계층간 위화감 조성"

      전국 총학생회연합 건설준비위원회(약칭 전총련건준위의장 김재용 한양대 총학생회장)은 8일 전국대학지역대표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국대 총학생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기부금입학제도입 반대등을 주장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들을 계층간 위화감을 조성하는 기부금 입학제 도 입반대 교육재정 GNP4%선 확보 대학자치권 확대등을 주장했다.

      한국경제 | 1993.03.08 00:00

    • 전국학생회준비위, "기부금 입학제 반대"

      전국총학생회연합건설준비위원회(약칭 전총련건준위 의장 김재용한양대 총학생회장)은 8일 전국대학지역대표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국대 총학 생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기부금입학제도입 반대등을 주장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들을 계층간 위화감을 조성하는 기부금 입학제 도입반대 교육재정 GNP4%선 확보 대학자치권 확대등을 주장했다.

      한국경제 | 1993.03.08 00:00

    • <천자 칼럼> "국적의 본령"

      ... 국적유일의 원칙이 있다. 국적은 한사람이 1개에 한정되어야 하고 반드시 1개를 가져야 된다는 원칙이다. 어떤 개인이 국적을 가지고 있지 않을 때는 그의 이익을 보호해줄 국가가 없기 때문에 체재국에서 부당한 처우를 받을 우려가 있고 반대로 개인이 2중국적을 가지고 있을때는 본국의 외교적 보호권 행사에서 국적의 경합때문에 개인의 신분이 불안정해지거나 국제분쟁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모든 사람이 단일국적을 갖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모든 ...

      한국경제 | 1993.03.07 00:00

    • 광역 쓰레기 매립장 건설 지지 부진..주민 반발/예산부족으로

      ... 계획이었으나 진주 원주 청주 전주 마산지역등 5개소는 지금까지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다. 특히 2~3년간의 우여곡절 끝에 진입도로의 착공에 들어간 목포 보은 경주등 나머지 3개지역의 쓰레기 매립장도 주민들의 반대와 국고지원의 부족으로 공사가 지지부진한 실정이다. 이에따라 환경처는 이들 지역외에 오는 96년까지 전국 20여개 지역에 건설 키로 한 광역 쓰레기 매립장의 건설계획을 전면 수정하거나 취소해야 할 판이다. 쓰레기 매립장 건설이 ...

      한국경제 | 1993.03.07 00:00

    • 전노협 4대위원장에 단병호씨 유임...오늘오전 대의원대회

      ... 단병호.44)는 7일 오전11시 동국대 강당에서 대의원과 조합원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3주년 기념식및 정기대의원대회를 갖고 단병호씨를 제4대 위원장에 추대했다. 전노협은 이날 올 임금협상과 관련, 결의문을 통해 "노동자의 실생활에 근거하지 않은 노총과 경제단체들의 한자리수 임금협상안에 반대한다"면 서 "갈수록 심화되고있는 중소기업체의 부도, 휴.폐업등 고용불안 요소에 맞서 고용안정을 쟁취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갈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 | 1993.03.07 00:00

    • 신용담보부족 종목들 속출 .. 빈곤장세 악순환 우려

      주가가 연일 하락하면서 신용담보부족종목이 속출하고 있다. 이에따라 증권사들이 반대매매에 나서 매물압박이 가중되는데다 신용담보비율과 상관없이 팔려는 세력이 가세해 빈곤장세의 악순환이 우려되고 있다. 6일 럭키증권이 계좌잔고에 현금이나 대용증권등이 없는 상태에서 계좌당 1개종목을 올최고치에 10주씩 편입한 경우를 전제로 신용담보비율을 추정한 결과 지난5일현재 적정담보유지비율인 1백30%를 밑도는 종목이 모두 2백22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한국경제 | 1993.03.06 00:00